인스타그램&네이버 블로그로 매출이 올라가는 입소문 만들기 - 마케팅 1도 모르는 사장님이 핫플, 맛집, 대박 아이템으로 소문나는 비법
전경옥 지음 / 한빛미디어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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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을 하려고 할 때 효과가 있으면서도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이 인스타그램과 네이버 블로그이다.

유투브가 있지만 영상 촬영과 편집은 좀더 고난이도의 기술이 있어야 하므로 일반인이 가장 쉽게 접근할 수 두가지 소셜 미디어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은 사진이 주가 되니, 보여주는 것이 강한 패션, 뷰티, 인테리어, 요리 등의 업종에 유리하고, 네이버는 글 중심으로 스토리텔링이 중요하다.

그래서 후기 등의 정보가 인기가 좋다. 또한 검색이 용이하여 특정 검색어로 검색해서 특정 목적을 가지고 들어올 경우가 많으니 어쩌면 구매의사도 더 높을 수 있다. 

유투브는 영상으로 하는 방법을 소개하기에 좋다는 점을 참고하길 바란다. 자신이 마케팅하려는 상품에 따라 이 소셜미디어를 선택해서 그에 맞게 사용해야 한다.

소셜미디어 마케팅을 할 때 공통적으로 지속적으로 발행해야 하고, 일관된 콘텐츠로 발행해서 '이 채널에서 어떤 정보를 얻을 수 있다'라는 인식을 확실히 줘야 한다. 그리고 신뢰성을 위해 브랜딩을 해야 한다. 

이러한 공통적인 기본 전제 아래서 인스타그램으로 마케팅할 때 기본적으로 해야 하는 것들을 쪽집게 강의하듯이 핵심만 집어내주고 있다. 네이버 블로그도 마찬가지다. 핵심만 잘 요약되어 있는 것이 완전 비기너에게 쉽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다. 혹은 자세한 설명없이 너무 하이라이트만 요약해서 제시하는 게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어려울 수도 있다. 기본적인 것을 이렇게 셋팅하고 자세한 것은 아마 하면서 터득해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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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빨리 감기로 보는 사람들 - 가성비의 시대가 불러온 콘텐츠 트렌드의 거대한 변화
이나다 도요시 지음, 황미숙 옮김 / 현대지성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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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나다 도요시는 요즘 젊은세대들이 영화를 빨리감기로 보는 것에 주목해 이점을 심층 분석한다. 일본 젊은 세대까지 갈 것없이 나 역시도 넷플릭스를 볼 때 10초 건너뛰기를 자주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이게 어떤 사회 트렌드인지 궁금해서 이 책을 읽어 보았다.

이런 현상이 나타나게 된 첫번째 이유는 지금은 역사상 봐야 할 작품이 넘쳐나는 시대이기 때문이다. 구독서비스로 인해 우리는 예전보다 더 낮은 금액을 내고도 볼 수 있는 영화가 무한대로 늘어났다. 이런 압박속에서 영화는 이제 감상의 대상이 아니라 소비의 대상으로 되었다. 그래서 우리는 시간에서의 가성비를 따지게 된다. 한정된 시간속에서 이 작품이 진짜 원속도로 감상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인지 파악이 먼저이다. 집중해야 할 장면이라면 몰입해서 보지만, 배경설명이나 대화가 없는 상황, 내가 관심없는 인물이야기가 있을 때 우리는 속도를 조절할 기능이 있으니 이 부분을 관리해서 볼 수 있는 것이다. 물론 만드는 사람은 그런 것을 고려하지 않는다. 배경설명이나 대화가 없더라고 여백이 주는 연출, 주변인물들의 이야기 모두 공들여서 만들고 있지만 이 부분에 대한 선택은 소비자에게 넘어간 상황이다.

보기 싫으면 안 보면 되지 굳이 빨리 감아가면서 소리가 왜곡되면서까지 이 영화를 봐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또 우리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생각해서 집단에서 소외되고 싶지는 않기 때문이다. 사람들과의 대화에서 소외되지 않지만, 그 많은 영화를 다 보지는 못하므로 빨리 보거나 혹은 하이라이트를 요약해주는 콘텐츠로 대신 보는 것이다. 

정말 새로운 콘텐츠 소비의 시대다. OTT서비스가 만들어내는 트렌드이고, 이거는 거스를수 없을 것 같다. 그렇다면 이제 영상을 만드는 사람도 이런 상황을 알고 그에 맞는 영상을 제작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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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의 말차 카페 마블 카페 이야기
아오야마 미치코 지음, 권남희 옮김 / 문예춘추사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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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봐도 따뜻함이 전해지는 책이다. 

요즘 장편 소설을 읽는 것은 너무 부담스러운데 그래서 이런 단편 소설을 읽고 싶었다.

엽서사이즈의 작고 얇은 책이 어디에나 들고 다니기에도 좋을 것 같다. 

이 책은 도쿄와 교토의 월별 1개씩 이야기 총 12개의 애피소드가 있는 단편집이다.

첫 시작이 월요일에는 말차 카페가 되어서 진한 말차, 연한 말차 메뉴만 파는 카페에서 별거없는 손님들의 소소한 담소를 담는 이야기가 있다. 

대단한 스토리는 없다. 근데 그래서 오히려 좋다. 슴슴한 일본 음식 맛이기도 하다. 

자극적이고 클라이맥스가 있는 그런 스토리보다독한 것이 없는 이런 이야기를 보고도 싶었다. 

도쿄나 교토에 실제로 있을 법한 사람들의 살아가는 이야기, 그들의 생각, 심지어 고양이도 주인공이 되서 고양이의 생각과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전지적 작가 시점에서 달마다 어떤 사람들의 하루를 지켜보는 것 같다. 마치 관찰 예능 보듯이. 

일본의 소설이나 드라마는 이런 간결하고 담백한 이야기가 많은 것 같다. 머리가 복잡할 때는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소소하게 사는 인생을 바라보는게 뭔가 스트레스 해독이 되는 기분이다.

 이 책은 <목요일에는 코코아를> 이라는 일본서점대상 2위를 한 책의 속편이다. 그래서 전편도 꼭 읽어보고 싶다. 개인적으로 말차보다는 코코아를 더 좋아하기도 해서이다. 좀더 겨울철에 따끈하게 코코아를 마시며 읽고 싶다. 개인적으로 이런 단편집도 써보고 싶기도 하다. 매달 한번씩 쵸코렛 꺼내먹듯이 읽어보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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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써봅시다 책이 뭐라고 - 일상이 콘텐츠가 되는 하루 30분 프레임 책 쓰기
신선수 지음 / 청림출판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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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끝에 나의 책 한권을 출간하게 되었다. 그래서 저자가 말한대로 나만의 책을 가진다는 것이 인생에 어떤 좋은 경험을 주는 지에 대해서는 공감하고 있다. 

그래서 두번째 책을 쓰고 싶은데, 두번째는 첫번째와 같은 긴 시간 헤멤을 하지 않고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왜냐하면, 첫번째 책을 쓸 때 책을 어떤 식으로 쓰는지 알 수 없었고, 내 주변에도 책 쓴 사람이 없어서 조언이나 도움을 받기 어려웠다. 그래서 1장과 2장에 나와있는 책을 왜 써야 하는지는 건너뛰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3장부터 읽었다.

3장에는 일반인이 책을 쓸 때 단계적으로 쓰는 방법론을 소개하고 있다. 주제를 어떻게 선정하고 클러스터 기법으로 주제별 중심으로 생각을 펼치면서 이런 방식으로 로직트리나 목차 만드는 기술이 소개되어 있다. 목차만 잡아도 책쓰는 진도가 많이 나간 것이라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되었다. 이런 방법론을 잘 이용한다면 두번째 책을 쓸때는 좀더 속도감있게 쓸 수 있을 것 같다.

그 외에도 책을 쓰기 위해서 어떤 루틴이나 환경을 어떻게 만드는지 소소한 팁들도 소개하고 있다. 마지막 5장에서 책 쓰기에 대한 질의 응답은 책을 한번도 쓰지 않은 사람들이 실제로 가장 궁금해하는 아주 기본적인 질문들이 있고, 그에 대한 솔루션이나 해법을 잘 설명하고 있다. 

누구나 책을 쉽게 쓸 수 있는 시대이다. 또 퍼스널 브랜딩이 굉장히 중요한 시대에 책으로 나만의 콘텐츠를 가지는 것만큼 퍼스널 브랜딩에 도움이 되는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책 쓰는 거 진짜 별거 아니다. 다시 한번 이번에는 쉽게 도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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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이론 - 니콜라스 다바스 월가의 영웅들 3
니콜라스 다비스 지음, 김나연 옮김 / 페이지2(page2)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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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니콜라스 다바스의 이력은 굉장히 재미있다. 헝가리 태생으로 경제학을 전공했지만, 2차 대전으로 어려운 시대에서 이스탄불로 도피하여

댄서팀을 꾸려 댄서가 된다. 뉴욕 클럽에서 14개 월간 장기 공연을 할 정도로 대단한 댄서이다. 그러다 캐나다 한 나이트클럽에서 공연비를 캐나다 광산 회사의 주식으로 받게 된다. 너무 바빠서 신경쓸 겨를이 없었는데 1년뒤 4배 가까이 오른 주식을 발견하고 그 이후에 주식시장에 뛰어든다.

여러 투자를 하면서 주식시장을 파악하고 자신만의 박스 이론을 만들고 그 투자 원칙대로 투자와 손절매를 해서 35억 정도를 벌었다.

그래서 나온 책이 <나는 주식투자로 250만불을 벌었다> 였다. 출간하자 이 주식성공담은 40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그의 책으로 크게 이슈가 되어

법무부장관의 비난도 들었고, 심지어 뉴욕증권거래소의 법도 바꾸는 소동이 일어날 정도였다. 그로부터 10년 후, 개인의 성공담보다는 다른 개인투자자들을 위한

주식시장 본질과 투자 노하우에 대한 자신의 노하우를 알려주고자 이 책을 쓰게 된다.

그는 주식시장은 대놓고 카지노라고 말한다. 그리고 사고팔고를 많이 하면 중개수수료만 내주고 마는 꼴이라고 한다.

큰 폭을 성장할 좋은 주식을 선정해서 크게 투자해야 하고, 자기의 기준에서 벗어난 하락하는 주식에는 단호하게 손절매를 한다.

좋은 주식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주식 시장을 분석해야 한다. 단순히 기업의 가치만을 보고 투자하지 않는다.

왜냐면 주식시장은 카지노장에서 벌어지는 심리게임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거래량을 살펴야 한다.

사람들의 심리에 있는 거래가 잘 이루어지는 주식을 선정을 해서 도박을 거는 게임이다.

그는 주식시장을 잘 파악해서 나름의 박스안에서 그려지는 그래프를 찾았다. 어느 순간 증가하면 하락하는 그 박스를 파악하고

하락때는 손절매를 해서 대공황에서도 그는 한푼도 잃지 않았다. 그전에 손절매를 다 했기 때문이다.

단순히 운이 아니라 이사람은 자신의 분석에 의한 결과였다고 한다. 

자신이 분석한 박스안의 투자 원칙을 세우고, 올라갈 주식에 과감하게 베팅하는 것이다. 

이것은 카지노에 들어온 것이기 때문이다.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지 않고 오로지 시장의 흐름만을 지켜보며 

자신의 운을 시험대에 올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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