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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써봅시다 책이 뭐라고 - 일상이 콘텐츠가 되는 하루 30분 프레임 책 쓰기
신선수 지음 / 청림출판 / 2022년 11월
평점 :
우여곡절끝에 나의 책 한권을 출간하게 되었다. 그래서 저자가 말한대로 나만의 책을 가진다는 것이 인생에 어떤 좋은 경험을 주는 지에 대해서는 공감하고 있다.
그래서 두번째 책을 쓰고 싶은데, 두번째는 첫번째와 같은 긴 시간 헤멤을 하지 않고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왜냐하면, 첫번째 책을 쓸 때 책을 어떤 식으로 쓰는지 알 수 없었고, 내 주변에도 책 쓴 사람이 없어서 조언이나 도움을 받기 어려웠다. 그래서 1장과 2장에 나와있는 책을 왜 써야 하는지는 건너뛰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3장부터 읽었다.
3장에는 일반인이 책을 쓸 때 단계적으로 쓰는 방법론을 소개하고 있다. 주제를 어떻게 선정하고 클러스터 기법으로 주제별 중심으로 생각을 펼치면서 이런 방식으로 로직트리나 목차 만드는 기술이 소개되어 있다. 목차만 잡아도 책쓰는 진도가 많이 나간 것이라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되었다. 이런 방법론을 잘 이용한다면 두번째 책을 쓸때는 좀더 속도감있게 쓸 수 있을 것 같다.
그 외에도 책을 쓰기 위해서 어떤 루틴이나 환경을 어떻게 만드는지 소소한 팁들도 소개하고 있다. 마지막 5장에서 책 쓰기에 대한 질의 응답은 책을 한번도 쓰지 않은 사람들이 실제로 가장 궁금해하는 아주 기본적인 질문들이 있고, 그에 대한 솔루션이나 해법을 잘 설명하고 있다.
누구나 책을 쉽게 쓸 수 있는 시대이다. 또 퍼스널 브랜딩이 굉장히 중요한 시대에 책으로 나만의 콘텐츠를 가지는 것만큼 퍼스널 브랜딩에 도움이 되는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책 쓰는 거 진짜 별거 아니다. 다시 한번 이번에는 쉽게 도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