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속 파괴적 승자들
김광석.설지훈 지음 / 와이즈베리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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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라는 단어로 세상이 뒤집어졌다.

어쩌면 세상은 뒤집어질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나만 뒤처져 있었는지도 모른다.

책을 읽으면서 생각이 확신이 되었다.


코로나라는 질병은 당연했던 것들을 비일상으로 만들고

비상식적인 것들을 기본으로 만들어 버렸다.

눈뜨면 코베어 간다는 말이 예전부터 있었지만

눈을 뜨고 살아가고 있는 지금도

어디서 어떤 뒤집어질 만한 일들이 벌어지는

없는 지금의 현실이다.


항상 세상은 변혁이 있었고 달라져왔다.

그래도 적응하고 따라가고 같이 있던 세상에서

지금은 초가속으로 웅크렸다 순식간에 사라지는 세상이 되었다.

사람이 하던 일들이 커다란 터치 패드로 바뀐 세상

동전과 지폐가 돈이던 카드 아니 핸드픈으로 결제하여

돈이 있어도 서비스를 재화를 구하지 못할 수도 있는 세상이 되었다.


세상이 변화하는 속도가 장난이 아니다.

가속 아니 초가속 되는 경제와 사회 변화 속에

어떻게 건지 정신 차리는 이들에게

가속도 붙은 세상이 펼쳐진 이야기를 어느 정도 이해하게 해주는 책을 읽었다.


초가속 파괴적 승자들

제목 그대로 3가지 파트로 책을 읽으며 생각과 감정은

재미있다 -긴장된다-겁이난다

였다.



파트 1 가속화된 세상에 살아남은 기업들이

어떻게 세상의 기본 질서를 파괴하고 살아남았으며

어떤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냈는지 흥미진진하게 이야기되어 있다.

다들 번쯤은 들어보았을 테슬라가 테슬라인지

메타버스가 무엇인지 마이크로소프트사는 어떻게 나아가고 있는지

아마존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내고 있는지

새로운 세상을 기업들의 이야기와


원래 일인자로써 패왕의 자리에서 안주하지 않고

멀리 혹은 전혀 생각지도 못한 행보로

멀리 나아가려는 나이키와 스타벅스, 페도르 뱅크의

변신과 비전을 보여준다.

주춤했던 그들의 지금 활약상의 이면의 모습에서 감탄이 자아진다.


여기에 새로운 신흥 강자 상식 파괴를 통한 신세계를

넷플릭스, 우버, 유니티,스포티파이등은

이름만 알거나 사용하고 있는 것들이었어도

감탄하게 되는지 무엇이 강점인지 읽다 보면

시간 가는지 모를 정도였다.


거기에 이런 파괴적이고 비상식적인 행보로

세상을 뒤집어놓은 기업들 덕분에 편리해진 만큼

기존의 방식들이 구식이 되어 쓰러질 있겠다는

긴장감이 서려졌다.


파트 2 읽다 보면 각자 자신의 위치와 직업 현실 속에서

피할 없고 통제할 없는 물결에

자신도 허우적거리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비대면화, 탈경계화,초맞춤화

서비스화,실시간화,초실감화


특징들을 자세히 들여다보다 보면 자신이 속한 곳에서

특징이 적거나 크게 휩쓸리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내가 몸담고 있는 직업은 대면화가 수입원이었기에

비대면화로 인해 피해가 컸고 탈경계화로 우리 기업 생태계가 위협당하고 있다.

특히 책에서 설명했던 초맞춤화의 예시는 우리에게는 직격탄을

던진 서비스였기에 보면서 심각함을 느꼈다.

코로나가 끝나면 나아지겠지가 라고 생각하면

살아남을 없을 거란 확신이 들었다.

서비스화는 이미 느끼고 있었던 책을 읽다 보니

이미 이것을 인지하지 못할 정도로

당연한 되어서 느꼇던거 같다.

실시간화는 정말 소통이라는 sns라는 키워드와 함께

모든 산업 군에서 이제 놓쳐서는 되는 것이 되었다.

초실감화도 이것이 상관없을 산업에서조차 이것에 녹아들어야

살아남을 있는 시대가 것이다.


우리산업은 상관없지 않나가 아니다.

새로운 세상에 어떻게 비집고 진출할지를 고민할 때인 것이다.


이렇게 책을 2/3 읽고 나니 고민과 함께 울렁이기 시작하지만

다행이 마지막 파트에서 그래도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제시해 준다.

물론 방향성을 살짝 보여주어 구체적인 것은 스스로 생각해야하지만

솔직히 '나는 상관없다.' 혹은 '남의 세상'으로 보고 있어 파트에 충격이

같은 독자에게는 그나마 약간의 숨통이었던 구간이었고

고민을 크게 하게 해주는 파트였다.


꼬리에 꼬리를 물게 하는 생각을 만들지만

이제 남의 불구경이 아닌

집이 우리 집이라는 깨닫고 불구덩이 속에서

빠져나와 살아남을 있게 숨구멍을 불어넣어 주고 책은 마친다.


마지막 장은 어쩌면 그냥 두리뭉실한 이야기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런 현실 속에서 파트 1속의 기업과 개인들은

새로운 세상으로 가는 초가 페달을 밟아온 것이다.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상황을 마무리하고

일상으로 돌아가려는 움직임 속에 돌아간다고 좋아하는 아니라

우리는 이전이 아닌 완전히 다른 세상에 왔음을

정신 바짝 차려야 한다는 메시지가 책에서 주고자 하는

아닌가 생각이 든다.


일상은 일상이 아닐 있다.

아마존도 넷플릭스도 우버도 스타벅스도

자신의 비전이 있었다.

이젠 모두가 자신의 비전을 생각해야 시간이다.

일상으로 돌아가기 읽어보고 속에서

자신만의 가속페달을 어디로 밟을지 생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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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지 가드너 2
마일로 지음 / 북폴리오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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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지 가드너1 처음 접한 이후 마일로 작가님의 식물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어서

재로 분명 이미 내용을 처음 것처럼 킥킥거리면서 보고 있게 되는

성의 만화 크레이지 가드너2 책으로 나왔다.



화책을 어렸을 적부터 봐왔던 독자라면

으로 쭉쭉 밀어가면서 보는 웹툰과 다른

으로 만화를 보는 손맛을 것이다~

다가 작은 핸드폰 화면이 아닌 보기 좋은 크기로

장을 넘기면서 보면 얼마나 새롭기도 하고 재미있는지~


1권에서 크레이지 가드너의 탄생과

가드너의 삶과 애환이(?) 묻어난다면

2권에선 무려 식태기(식물권태기) 빠지기도 하고

욱더 성숙해지고 크레이지 작가님의 가드닝 라이프를 엿볼수 있다.


2권에서는

년을 해도 없는 주기

정선이 쉽지 않은 비료 이야기

갈이와 이야기를 통해 느껴지는 기성품의 고마움

쇼핑 편에선 크레이지 함이 느껴진다

생활과 식생활을 함께 하게 된다는 얘기를

실천하는 모습에

태기와 근황

임하는 가드너의 모습과

보약 때문에 이상한 이웃이 되는 작가님의

야기등등 정말 보는 내내 안면 근육을 수습할 없을 정도로

미있고 유익한 내용이 한가득 하다.


문가 다운 설명은 물론~

걸지도 모른다는 작가님의 추측들이 뭔가 허당스런 매력까지

프로 가드너로서의 삶의 희노애락비가 모두 느껴진다.


말이지 마일로 작가님의 너무 재미난 표정과 찰진 표현

미진진한 에피소드와 귀여운 그림체의 식물들이

물에 지쳐서 이제 나무나 식물은 키우겠다는

(1년간 일로 허허벌판에서 나무 그루 싶고 물주는 생활했었음)

각을 하고 있던 나를 자꾸만 동네 꽃집과

이소 가드닝 코너로 이끄는 무서운 책이다.



화를 보다 보면 새로 알게 되는

미나고 유용한 식물 지식과 함께

가님의 행복도 느껴지고 전해진다.

게다가 가끔 나오는 지난작품의 주인공

대형견 솜이의 까메오 출현을 보는것도 행복하다.

그런 즐거움을 느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드닝을 시작하고 싶게도 하다가

쉽지 않겠는데라는 겁도 주는 만화 크레이지 가드너!


전작품에서 대형견에 대한 로망과 환상을 깨부수면서도

동과 다른 꿈을 심어주신 작가님 답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다.



질을 계속하자는 야무진 만화 컷등이

스티커 가로들어있는 이번 책도

륨은 빵빵하고 내용은 다채롭고 흥미로우며

드닝 식덕의 세계로 다가가길 촉구하는

119(질의응답 코너) 알찬 내용에

지만 강력한 스페셜 페이지에는 작가님의 식물들 사진으로

드닝을 시작하고 싶게 만든다.


지막까지 읽고도 자기 전에 다시 주워들어

킥거리게 만드는 마성의 만화

책을 읽으면 가드닝에 대한 호기심이 생기거나

드닝에 대한 대리만족을 하게되어서

행복하게 해주는 권이라는 변하지 않는 같다.


리고 약간의 후유증으로 예전보다 열심히 지나다니면서

물을 보게 되고 남의 조경을 구경하게 된다.

보이니까 말이다.


이건 작가님이 말했던 다육이들이군 하면서

화관 인테리어를 구경하게 되는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레이지 가드너 다들 시작하시길~ 추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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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을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 아주 작은 수고로 생애 최정점의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
이승훈 지음 / 북폴리오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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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3년여간 일상을 앗아간 코로나

매일 재난 문자를 통해서 들여다보는 가파른 상승곡선은

하루 1000명이 넘었다며 락다운 이야기를 하던 시기와 다르다.

치명적이지는 않지만 엄청난 전염률을 보이는 오미크론은

이제 자기 순서가 오기만을 기다려야 한다는 말까지

농담으로 해야 하는 수준이라고 한다.


코로나 이전에도 건강은 나에게 언제나 고민거리였다.

자주 아픈 편이고 사고도 많아서

항상 어딘가 아픈 기본값인 사람이라

가족력이 있는 아닌데도 어릴 때부터 병원에 자주 다니고

가을에 겨울 감기를 항상 달고 사는

비염인으로 미세먼지의 봄은 최악의 나날이었다.

겨울만 되면 항상 위장병이 나서

11월과 12 다들 송년회를

맛있는 음식 대신 죽을 먹는 일상이었다


특히 요즘 하루 수십만 명의 코로나 확진으로

외출이 고민되고 무서워서 마음이 울적해

걱정만 많이 하는 나에게 이번에 읽은

#병을무서워하지않습니다

라는 책은 나의 건강염려증을 돌아보게 해주었다.



책은 400 페이지라서 읽기 전에는

조금 어렵지 않을까 쉽게 읽을 있을까 싶었지만

유퀴즈에 나와서 재미있게 이야기를 풀어나간

이승훈 교수님이 그동안 하고 싶었던 질병과

기본의학 상식 등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나가서


중고등학교 배운 생물 지식과 상식만 가지면

무난히 이해하고 넘어갈 있을 책이었다.

물론 전문 의료 용어와 화학식이 가끔 나오지만

고유명사라고 생각하며 이해하지 않고

받아들이면서 읽으니 쉽게 받아들이며 넘어갈 있었다.


책은 6가지 파트로 나누어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파트 1에서는 인간 장기의 원리를 설명한다. 호흡부터 순환 소화 등등

고등교육 생물 시간에 배운 것들을 복습하면서

자신의 몸을 돌아볼 있는 부분으로 전체적인 병의 이야기전에

우리의 몸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준다


파트 2 저자가 생각하는 질병이 무엇인지 정의하여

앞으로 짚어갈 병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도와준다


파트 3 저자의 전문분야의 뇌졸중과 신경 관련한 이야기로

전문용어들이 나오지만 차분히 읽다 보면

이름만 들어도 두려움이 몰려오는 심근경색, 뇌졸중, 뇌실질 출혈 같은

병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예방법과 치료법을 설명해두었다.

책을 읽다 보면 두려움이 덜해진다.


파트 4에서는 암에 관해 이야기하는데

생각해 문제들이 많다 건강검진과 의료실태

같이 고민할 거리도 말이다


파트 5에서는 감기에 대해서 정의 내리고

이해할 있는 파트여서 좋았다.

자잘하고 쓸모 있는 건강 상식들로

평소 건강관리할 포인트들이 담겨있다.


파트 6 마무리로 저자가 독자들에게

당부하는 듯한 여러 글들과 독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건강 관련 이야기가 들어있다.



책은 제목처럼 읽다 보면

병에 관한 무지로 인한 두려움을 덜어준다.

모르는 것에 대한 두려움에서 앞으로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건강을 관리할지를 고민하고

자신의 식습관과 생활패턴 가족력을 돌아보게 한다.

저자의 말처럼 우리는 항상 병과 살아왔고 살아갈 것이다.

그냥 병을 다스리고 얼러서 같이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우리의 몸이 살아있는 생명이고

파트에서 배운 대로 혈액이 순환하고

세포들이 재생되고 과정을 이해하고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며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주는 책이었다.


다들 읽고 자신의 건강에 대한 고찰을 해보면 좋을 같다.

건강염려증 있으신 분들이 읽으심 특히 좋을 같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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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고화질] 빙속성 남자와 쿨한 동료여자 05 빙속성 남자와 쿨한 동료여자 5
토노가야 미유키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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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다 모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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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지 가드너 1
마일로 지음 / 북폴리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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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취미는 정말 다양하다.

나는 영화 보는 좋아하고 영화 관련 굿즈를 모은다.

구매와 독서가 취미이기도 하고 이것 외에도 다양한 취미가 있다.


그런데 이렇게 취미로 하던 열과 성을 다하다 보면

약간 주객전도에 격하게 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그럼 어떠리 내가 즐겁다면

이런 마음가짐을 보여주는 책을 발견했다 바로!!!



무려 1권이라는 것에 안타까울 정도로 읽는 내내 남는 페이지가

적어지는 슬퍼졌던 !!

바로 웹툰 작가 마일로 님의

크레이지 가드너라는 책이다.


여탕보고서를 통해서 나의 배꼽을 잡으시고

극한 견주로 배꼽과 눈물을 뽑으시던 마일로 님이

식물 집사로 돌아오셨다.



식물 집사라니... 가드너라니? 거창한데 하면서 책을 펼쳤지만

책을 읽고 나니 2권이 빨리 보고 싶은 마음과

존경심이 함께 생겨났다.


식물 키우는 생각보다 힘들다.

할머니랑 같이

할머니는 정말 부지런히 주시고

약을 치고 잎을 닦아주셨다.

책을 읽는 내내 할머니가 그동안

키워오셨던 식물들이 보여서 정말 놀랐다.

가끔 나에게도 물을 주라고 하셔서 물을 주다가

너무 세게 줘서 파인다고, 물을 조금 줬다고

잔소리를 들어서 에이 귀찮다 했었는데

이게 이렇게 섬세하고 엄청난 일이었다니

이번 구정에 할머니 댁에 가면

할머니 식물들을 열심히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티커도 엄청 멋지다!!)



책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연재되고 있는 작품인데

01 크레이지 가드너라는 챕터부터

12 버섯과 곰팡이까지 12화의 내용이 1권에 수록되어 있다.

화수와 상관없이 너무 재미있고

유익해서 책이 쑥쑥 넘어가고

책으로 처음 접한 나는 책을 읽고 그다음을 참을 없어

이제 카카오 페이지에서

알람 설정을 누르고 말았다!!


어서 빨리 2권이 나오길 바라게 되는 마력의 책은


식물을 키우는 식린이들에게 가드닝의 세계란 무엇인지

보여준다!!!


식물을 키우고싶지만 모르겠을때

우선 책을 권해보고 싶다.



(게다가 뒤에 독자들의 질문에 답해준 코너도 알차다!)

책을 읽고도 식물을 키우고 싶다면

어떻게 시작을 해야할지 책을 보면 감이 올것이다.

저렴하고 키우기 쉬우며 작가님의 그림과 사진을 보고

마음이 가는 것들을 고를 있게 해주는 책이었다.


사실 내가 가드닝은 안해봤지만

무식하게 4ha땅에 울타리 치고

나무를 만그루정도 심고 가꾸어봤는데 (물론 여러사람들이랑)

식물키우는게 정말 장난아니라는걸 느꼈다....

1년의 기간을 보내고 평생 심을 식물을 심었다며

이젠 밖에 보이는 것만 감상하겠다고 마음먹은 나를

집에 오는길에 있는 꽃집을 기웃거리게 만드는

책이 바로 책이라고 할까.


물주기의 어려움과 신세계였던 식테크

해충, 상추 키우기, 모스볼과 마리모, 다육이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작가님의 마리모 에피소드가 웃프고

해충박멸기가 인상적이었다.

다육이를 보고 나선 나도 모르게

다육이를 검색해서 가격을 확인하게 되는 편이었다.



전작 주인공 솜이도 가끔 나와서...행복하다


마일로 작가님..

나의 대형견에 대한 로망을 부숴버린 동시에...

그래도 언젠가 내가 건강할 키워보고 싶다는

희망과 절망을 함께 선사하셨던 분의 신작은

완독 나에게 다른 로망을 주셨는데



바로 화분 가득한 베란다랄까

지하철에서 가는 길에 꽃집이 하나 있는데

책을 읽는 동안 그리고 읽고 나서

내내 꽃집을 지나갈 때마다 마음이 수군거린다.


작가님이 그리신 원짜리 다육이 있으면 하나사볼까

아니야 내가 그걸 어떻게 키우겠어

그래도 작가님이 책에서 진짜 많이 주고

해만 보여줘도 된다잖아 베란다에서 키우면 같은데


이런 마음으로 카드지갑에 오천 원을 넣어두었는데

시일 내에 오천 원이 화분이 되어서

집에 들어올 같다.


나는 식물만 키우면 죽이는 같아

라는 똥손들에게

약간의 꿈과 희망을 주는 크레이지 가드너

그냥 웃긴 보고 싶은 분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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