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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교사가 만든 독서 교육을 위한 찐 실전 ChatGPT (생성형 AI (에듀테크) 사서 학교도서관 활용하기!) - 달리 · 제미나이 · 패들렛 · 노트북LM · 수노 AI · 캔바 · 미리캔버스 미리클 · GPTs · 서프API · 구글 폼 / 스프레드시트 · 유튜브 API · 감마 · 클로드 아티팩트 ㅣ 찐 실전 시리즈 18
이유진.김은현.주경 지음 / 광문각출판미디어 / 2026년 3월
평점 :
출판사 협찬 도서를 읽고 쓴 주관적인 리뷰
『사서교사가 만든 독서 교육을 위한 찐 실전 ChatGPT』
이유진 외 공저 / 광문각출판미디어
이 책은 IT 실용서 분야가 아닌 교육학 카테고리에 있다. 거기서 알 수 있듯이 기술을 ‘사용하는 법’이 아니라 ‘어떻게 교육 속에서 의미 있게 작동시킬 것인가’를 묻는 데서 책의 사유는 출발한다. 학교 도서관의 풍경이 달라지고 있는 요즘이다. 여전히 우리 학교 도서관에는 많은 학생들이 오는데 다수가 폰을 들여다보기도 한다. 이 책은 그 변화의 한가운데에서 사서교사의 역할을 다시 묻고 있다.
학생들은 더 이상 책장 앞에서만 머물지 않는다. 스마트폰을 통해 요약된 정보를 먼저 접하고, 알고리즘이 추천하는 콘텐츠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 이런 환경 속에서 사서교사는 과거처럼 단순히 서가를 관리하고 책을 추천하는 사람이 아니라, 정보의 흐름을 해석하고 방향을 제시하는 ‘정보 전문가’로서의 역할을 요구받는다. 이 책은 바로 그 지점에서, 생성형 AI를 위협이 아닌 ‘확장 도구’로 바라보게 만든다.
구성은 명확하다. 1부에서는 생성형 AI의 기본 원리와 함께 프롬프트설계, 그리고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AI 윤리를 다룬다. 특히 할루시네이션과 저작권 문제를 함께 다루며, 기술의 편리함 뒤에 숨은 위험을 언급하는 부분 인상적이다. 단순히 활용하는데 그치지 않겠다는 의지,
“어떻게 책임 있게 사용할 것인가”라는 질문이 중요한 요즘이다.
책 중반부에서는 실제 교실에서 구현된 수업 사례들이 나온다. 이 부분은 단순한 도구 활용을 넘어 사고를 확장하는 방향으로 설계되어 있다. 예를 들면 독서 기록을 구조화하거나, 책 속 인물과 가상의 대화를 나누고, 팟캐스트와 카드뉴스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과정은 교육과정에서 봤을때 읽기, 말하기, 쓰기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흐름을 만들어낸다. AI는 이 과정에서 답을 주는 존재가 아니라, 생각을 끌어내는 촉매로 기능한다.
3부는 현실적인 부분을 놓치지 않는다. 반복적인 행정 업무를 줄이고, 사서교사가 본질적인 교육 활동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업무 자동화 방안이 제시된다.
개인화된 챗봇을 만들고, 데이터를 수집·정리하는 과정은 결국 업무를 줄이고 학생들에게 더 많은 시간을 쓰기 위해서 아닐까
세 명의 사서교사가 실제로 부딪히고 고민하며 쌓아온 경험이기에 더 실용적이다.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교육자들에게 하나의 실질적인 해답처럼 다가온다.
결국 이 책은 말한다. AI는 책을 대체하지 않지만 책을 읽는 방식, 생각을 확장하는 방식, 그리고 교육의 가능성을 바꿀 수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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