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를 바꾼 와인 이야기 - 개정판 세계사를 바꾼 시리즈
나이토 히로후미 지음, 서수지 옮김 / 사람과나무사이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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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협찬 도서를 읽고 쓴 주관적인 리뷰







나이토 히로후미 저 · 서수지 역 · 사람과나무사이






나는 이 ‘세계사를 바꾼’ 시리즈를 차례로 읽었다. 그래서 이번에도 “와인을 통해 역사를 풀어내겠지”라고 예상했다. 우리에게 알려진 와인의 이미지는 어떤가? 프랑스가 떠오르고 고급스러운 느낌이다. 물론 와인의 나라는 프랑스 이에도 많다. 와인은 단순한 술이 아니었다 우리는 와인을 취향의 영역으로 소비한다.





산지, 빈티지, 향의 노트.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며 와인이 아니라 ‘통제와 확장’의 도구로서의 와인을 알게 된 점이다. 포도밭은 곧 영토였고, 세금은 곧 권력이었다는 것을 게다가 항구는 곧 제국의 목줄이었다. 와인은 식탁 위에 있었지만, 결정은 언제나 권력자의 손에서 내려졌다. 내가 흥미로웠던 지점 나는 특히 이런 지점이 인상적이었다. 와인이 사랑받은 이유는 맛 때문만이 아니었다는 점이다.






와인은 비교적 안전한 음료였고, 종교적 상징이었고, 외교의 매개였고, 무역의 핵심 상품이었다는 사실을 체계적으로 접했다.

한 잔의 술이 군사 전략과 해상 무역, 종교 의식, 식민지 확장과 연결되어 있다는 점이 매우 설득력 있게 다가왔다. 와인을 둘러싼 선택은 누가 바다를 장악하는가의 문제였다.

또한 누가 세금을 걷는가의 문제였다.





이 시리즈를 읽을 때마다 느끼는 점이 있다. 역사는 “위대한 결단”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소비와 수요가 만든 결과라는 점이다. 참으로 흥미로운 소재다.

사람들이 매일 마신 것이 결국 세계를 움직였다. 그러고 보니 지금 우리가 매일 소비하는 것들은 훗날 어떤 권력 지도를 만들게 될까? 라는 의문을 떠올리며...

와인은 취향이지만 동시에 구조이기도 했다. 역사에 관심 많은신 분, 세계사를 좋아하지 않더라도 이야기로 접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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