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책 속 한 줄의 힘 - 삶의 순간에 반짝이는 한 문장 책 속 한 줄의 힘
자기경영노트 성장연구소 지음 / 북스타(Bookstar)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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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협찬 도서를 읽고 쓴 주관적인 리뷰












고가연 외 40인의 공저 / 북스타







어쩌면 글을 쓰는 사람의 관점에서 책을 쓰는 사람에게 ‘문장’은 단순한 도구가 아닐 것이다. 41인 저마다의 기록은 글을 넘어 하나의 인생이고 삶이다. 교사, 부모, 동료, 그리고 한 사람의 ‘나’로 살아가며 삶의 무게를 문장으로 버텨온 사람들이 담아낸 고백들...

그들이 이야기하는 ‘한 줄의 힘’은, 거창한 지혜가 아니라 삶을 견딘 무게감이다.

당신이 멈춰 선 그 문장이 바로 당신의 이야기의 시작이라고 책이 말해주는 듯하다.



1장 삶과 마주침에서 저자의 쓰기란 멈춤에서 시작된다. 다시 말하면 좋은 글은 ‘멈추는 용기’에서 태어난다. 《셰이커》처럼 주인공이 아니어도 괜찮다고 말하며, 우리는 비로소 타인의 서사를 마주하게 되는 순간 나를 만나게 된다. 글쓰기의 힘이 아닐까...





저자들이 인용한 문장의 결.... 소개해준 책 속의 책 고전들..

《달과 6펜스》가 가르쳐준 건, 세속의 틀을 벗어날 용기가 곧 ‘표현의 시작’이라는 점이다. 삶이 흔들릴수록 아이러니하게도 글은 단단해진다.




시련은 《빨강 머리 앤》이 보여주듯 언제나 선물처럼 포장된 느낌으로 온다. 글을 쓰는 일은 결국 자신을 믿고 낯선 길로 나서는 연습이 아닐까



또 기억에 남는 글을 적어보면?





《너무 울지 말아라》.... 여기서 어른이 된다는 건 감정을 숨기는 게 아니라, 눈물을 다르게 다루는 법을 배우는 일이다. 글쓰기가 관계의 예술이라면, 그 본질은 타인을 바라보는 시선의 온도다. 사람 사이에서 나를 발견할 때, 문장은 더 따뜻해질 것이다. ‘감동을 주는 사람이 브랜드다’라는 말처럼, 글을 쓴다는 건 결국 진실한 사람이 되는 것 아닐까... 《노인과 바다》의 바다처럼 글쓰기는 끝없이 밀려오지만, 결국 우리를 살게 하는 건 문장을 잘 쓰는 테크닉이 아니라 문장에 담긴 사랑의 체온이다...







진심을 견디는 연습이다.

“더운 여름날의 아이스 아메리카노처럼” 쓴 기억을 떠올리게 하면서도 새로운 활력을 주는 글...



문장은 상처를 덧나게도 하지만, 동시에 회복의 통로가 되기도 한다. 무려 41인의 교사 저자들... 그 삶의 순간순간이 녹아있어 다채롭다. 글쓰기에 관심이 많은 그리고 타인의 삶을 들여다보고 싶은 분들꼐 추천한다.

한 줄의 문장에는 사람을 살리는 힘이 있다. 마음이 자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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