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특이점이 시작된다 - 인류가 AI와 결합하는 순간
레이 커즈와일 지음, 이충호 옮김, 장대익 감수 / 비즈니스북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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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협찬 도서를 읽고 쓴 주관적인 리뷰






레이 커즈와일 지음/ 비즈니스북스



우리는 지금 어디쯤 왔을까?

우리는 어디에 서 있는가?

어쩌면 특이점의 가장자리인지도 모른다..... 책의 제목처럼!!


선지자라 불리는 이 분!!! 연세 지긋하신 레이 커즈와일 이 책의 저자님!! 미래학자의 언어는 더 이상 허황된 예언이 아니다. 이미 우리 곁에 도착해버린 현실이다. AI가 말하고, 듣고, 창작하고, 학습하는 이 시대의 문턱에서 우리는 더는 '미래'를 허락받지 못한다. 그저 '지금'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그 질문을 연구하는 것이 빠른 일일지도...


세계적인 발명가이자 기업가 컴퓨터 과학자이자 사상가인 무려 35년간 예측해 온 분!! 인공지능 연구의 60년 걸작!! 기념비적인 책이다. 개인적으로 내게는 역사책처럼 느껴져서 정말 공부되는 느낌이었다 ㅎㅎ






책은 단순히 기술 낙관주의의 관점은 아니다!

장대익 교수님의 추천사를 보면 더욱 그렇게 느껴진다.

인공지능에 대해 앨런 튜링을 시작으로 많은 학자들과 연구가들이 그의 업적과 함께 소개된다. 각 시대별 프로그래밍, 혹은 시스템이 어떻게 달라지고 발전되고 변화되었고 누가 어떻게 노력을 기울였는지!! 때로 해부되기도 한다^^ 이전에 구형 인공지능 모델과의 대화는 흥미롭기도 하다. 인공지능은 인생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 "그야 사랑이지"라고 대답한다 ㅎㅎㅎ 스티븐 핑커나 대니얼 카너먼 등의 학자가 그들의 연구 내용과 함께 인용되기도 한다.


그리고 도발적인 질문이 제시되기도 한다. 과연 의식이 있는 두 번째 나는 정말 나인지!!

이미 와 있는 미래에 대해 책의 사진 한 장을 보며 오스스 몸이 떨린다. 수직 농장에서 재배되는 상추의 사진이다. 상추 사진으로 뭐 그리 호들갑인가 할 수 있지만, 이 사진을 동물에 적용해 보면 어떤지.... 이미 현실이 된 지 오래되었다. 좁은 특 안에서 꼼짝도 하지 못하고 먹고 싸고 출산하고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돼지의 모습... 그렇게 보면 상추라고 어려움이 없겠는가!! 식물도 마찬가지다.





실제로 수많은 기술 변화의 가속화가 부를 가져왔다. 자율주행차와 같은 인공지능으로 인해 사라질 일자리에 대한 언급은 필수다. 그러나 저자는 말한다. 사회는 예상한 것보다 더 극적인 변화에도 잘 적응하는 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역사가 증언했다고!! 옳은 말이지만 반은 맞고 반은? 글쎄!!!! 경제 변화의 그 적응 능력에서 얼마나 많은 무고한 소시민, 혹은 죄 없는 사람들이 피를 흘렸는가를 반드시 생각해야 한다. 폭력이나 장기적인 사회 혼란이 없었다니 웬 말인가!






『마침내 특이점이 시작된다』를 통해 저자는 우리에게 묻는다.

당신은 인간으로 남고 싶은가, 아니면 확장된 존재가 되고 싶은가. 어차피 미래는 오지 않는다라고 이미 와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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