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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점을 디자인하라 (표지 3종 중 1종 랜덤) - 없는 것인가, 못 본 것인가? (50만 부 개정증보판: ABC Edition)
박용후 지음 / 쌤앤파커스 / 2025년 5월
평점 :
출판사 협찬 도서를 읽고 쓴 주관적인 리뷰

박용후 지음/ 쌤앤파커스
관점을 디자인하라 50만 부 개정 증보판을 만났다. 표지 디자인부터 산뜻한 느낌이다.
사물과 세상을 보는 관점의 문제! 내 관점을 바꾸면 세상이 달라 보인다! 마음먹기 나름이 아니라 관점을 정하기 나름!! 기획, 브랜딩, 마케팅까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전 국민 소통의 창구인 노란 창, 플랫폼 바로 카카오!!! 나아가 국민 배달 플랫폼이 된 배달의민족...
두 플랫폼 사이에 책의 저자 박용후가 있다. 관점 디자이너( 나는 이런 단어 이 책을 통해 처음 알았다. 처음 알게 된 세상이다 )
책 소개 글을 찾아보다가 설문 조사란에 수돗물을 마실래? 생수를 마실래라는 질문부터 신선하다 ㅎㅎ
그 외에도 흥미로운 것들이 많은데 지금 우리에게 당연한, 자연스럽게 사용되는 것들이 불과 얼마 전까지 미래의 일이었다는 사실!
SF 소설에서 작가들이 언급한 미래보다 훨씬 더 먼 미래에 도착해있다. ^^
지금 당연한 것 VS 미래에 당연한 것
습관이 되면 그때부터는 게임의 룰이 바뀐다는 문장 알고 나니 섬뜩하기까지 하다. 예를 들면 대화나 소통은 카카오톡, 송금 거래는 카카오 페이로, 택시를 부를 때는? 배달음식을 시킬 때는? 이런 상황을 떠올려보면 우리의 자금은 어디로 흐르는지 금방 알 수 있다.
마케팅은 모든 사람들이 각자의 삶에 적용할 수 있다.
단지 타성에 젖은 마케팅이 아닌 목적이 분명한 마케팅은 틀을 깨는 열린 사고에서 출발한다. 종종 자주 들어온 말이기도 하다. 저자는 멈춰있지 않고 확장하라고 말한다. 물론 발전을 위해서는 뒤를 돌아볼 줄도 알아야 한다. 세상을 보는 저자만의 관점 혹은 정의 놀랍다.
인문학이란 무엇인가 나에게 묻는다면? 인문학이란 인간과 연결된 인간의 학문이라 말했을 것이다. 저자는 다르게 말한다. 저자에게 인문학이란? 모든 사물에 의인화된 관점을 부여하는 학문이라고 말한다. 세상에!!!!! 와!! 정말 이 책 하나로 충분히 글쓰기가 가능한다. 무한한 영감을 떠오르게 하는 책이다. 소셜미디어 시대에 이를 잘 활용한 최대의 가치를 누려라는 조언.
소셜 미디어는 인간이다 P171
생각보다 마케팅 책을 많이 읽었다. 그 누구도 마케팅과 무관하지 않다. 나를 디자인해 주는 책! 나를 마케팅 하라!
열어두는 것만으로도 '다른' 세계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