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사와 에이이치의 윤리경영 리더십 - <NHK 100분 명저>의 저자에게 배우는 논어와 주판 철학
모리야 아쓰시 지음, 이주영 옮김 / 예미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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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협찬 도서를 읽고 쓴 주관적인 리뷰




















모리야 아쓰시 지음/ 예미 (펴냄)





새 1만 원권 지폐의 초상 인물이 된 분, 왜 오늘날 시부사와 에이이치의 리더십을 언급하는 걸까! 그는 일본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인물이다. 왜 우리가 일본의 주목해야 하는 걸까? 일본의 사업가이자 메이지 시대, 다이쇼 시대 관료이자 제일 국립은행 초대 총재를 지낸 인물, 우선 그가 일본의 최고액권 지폐의 인물로 선정된 것에는 일본이 시사하는 바를 담고 있다는 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는 우선 일본 자본주의의 설계자이자 오늘날 일본 경제를 설계한 인이다.





500개 기업의 창업자이면서도 스스로 재벌이 되길 거부한 인물이다. 탐욕적인 자본주의가 더는 통하지 않는 시대, 경영의 사회적 책임은 무엇일까? 이는 일본에만 해당되는 질문이 아닐 것이다. 미국의 경영학자 피터 드러커는 그의 서문에서 경영의 본질은 책임이라며 이 분의 사상을 소개했다. 경제학에도 도덕의 문제를 떠올리게 된 요즘 시부사와 에이이치가 다시 주목받게 되었다고 한다.





국내에도 이 분 관련한 경제. 경영학 책이 출간되었으나 일본이 바라보는 시각은 어떤 것인지 궁금했다. 1840년~1931년 그가 살다간 시간을 되짚어보면 시대가 낳은 인물이라는 말이 좀 더 와닿는다.

고전을 연구한 저자답게 시부사와가 살았던 시기 앞뒤로 어떤 인물이 태어나고 영향을 주었는지 언급된다. 어린 시절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느껴지는 대목은 장사를 하며 직접 돈을 만져보았는데 이 경험은 훗날 시부사와의 삶에 큰 영향을 준다. 또한 외국의 문물에 반대하던 그가 파리 만국박람회를 계기로 유럽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는 부분, 여기서 눈여겨본 것은 벨기에 국왕과의 만남이었다. 일본의 문화에서 무사가 돈 이야기를 하면 천시되는 경향이 있는데 유럽은 달랐다.






35세 때 시작한 양육원 사업, 그는 복지 사업에도 열심이었다고 한다.


관동대지진이 있을 때도 그의 구원 사업은 계속되었는데 그의 나이 83세였다고 한다. 물론 일본인의 관점이고 책과 무관한 이야기지만, 관동대지진이라는 단어만 봐도 동시대를 살았을 조선인이 떠오르지 않을 수 없다.






외세를 배척하자던 그가 해외에 나갔다 와서는 다른 길을 걷게 되고

또 유교 가치관에서 자란 그가 여성에 대한 인식이 바뀌는 시점 흥미롭다.





우리 문화에도 오랫동안 돈 밝히는 사람을 천하게 여겼던 분위기가 있었다. 책을 통해 이 분의 사상이 주는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면 당대 좀 앞선 생각을 했던 점 그리고 상업에 대한 인식을 바꾼 것 아닐까 생각한다.


경영을 알고 싶다면

시부사와를 공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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