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원에 대하여 ㅣ 달달북다 8
백온유 지음 / 북다 / 2025년 1월
평점 :

예소연 작가의 《 어느 순간을 가리키자면》에 이어 백온유《정원에 대하여 》 함윤이 작가의 《 위도와 경도 》까지 3권에 이어지는 시리즈를 만나는 중이다!!
아! 《정원에 대하여》에서 정원이 초록 초록한 정원이 아닌 사람 이름이었군!!
정원이 은석의 집에 세 들어 살기 시작하게 된 계기는 그들 어머니들의 인연 때문이다.
서로 고백하는 순간 이별이라니!! 삶은 가끔 이렇게 아이러니다 ㅠㅠ
결말을 너무 스포해버렸나?ㅠㅠ
첫사랑은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가끔 첫사랑과 결혼까지 하는 분들 보면 난 그게 별로 부럽지 않고 오히려 답답해 보이는 ㅋㅋㅋ 뭐래
연애는 다양한 사람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책 서장에는 작가들의 친필 격려의 메시지가 있는데 각 작가마다 개성이 잘 드러난다. 대략 80페이지 전후의 미니 포켓북!
책 후반에는 작가 후기가 있는데 후기 읽는 재미도 또한 책의 매력이다. 좋아하는 마음은 어떻게든 티가 날 수밖에 없는 것 아닌가. 틀어막은 마음이 걸핏하면 빛이나 연기처럼 새어 나온다.
정원이가 연주했던 곡 천공의 성 라퓨타 음악 나도 좋아하는데.....^^ 지금 듣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