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센티브 이코노미 - 사람을 행동하게 하는 시그널에 관하여
유리 그니지 지음, 안기순 옮김 / 김영사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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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그니지 (지음)/ 김영사(펴냄)










세상은 인센티브로 돌아간다.


신호는 사람들이 자신에 관해 느끼는 방식, 다른 사람에게 인식되는 방식을 바꾼다. 예를 들면 헌혈을 통해 받는 펜, 헌혈을 한 사람은 펜을 볼 때마가 자신이 헌혈을 했다는 사실을 떠올린다. 반대로 타인들은 아! 저 사람이 헌혈을 했다고 유추한다. 감사의 뜻으로 주는 선물이 사람들에게는 동기로 작용한다는 뜻이다.









때로 인센티브는 악용되기도 한다.

실패는 처벌함으로써 엇갈린 신호를 보내지 말고 실패에 보상하라고 한다. 이 부분에서 나는 학급에서 일관성 없는 훈육을 할 때의 경험이 떠올랐다. 다음 장에 이어지는 내용과 연결되는데 상을 줄 때는 제대로 수여해야 강력한 인센티브가 된다는 것, 종합해 보면 상벌을 확실히 하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 각 챕터 마지막에 요점 정리 참고하면 수월하다.








경제학자인 책의 저자,

인센티브가 설명하는 경제학 원리, 쓰이는 방법에 따라 때로 악이 되기도 하고 선이 되기도 하는!!

예시와 삽화, 그리고 설명 부분이 눈에 쏙 들어오는 구성이다.







사람은 우리 사회 하나의 구성원이기도 하지만 때로 팀을 이끌어야 할 리더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 적절한 인센티브 상황에 맞는 매우 효과적인 삶의 설계, 인센티브 설계에 목적을 맞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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