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웅의 AI 강의 2025 - 인공지능의 출현부터 일상으로의 침투까지 우리와 미래를 함께할 새로운 지능의 모든 것
박태웅 지음 / 한빛비즈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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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웅 (지음)/ 한빛비즈 (펴냄)










AI 인공지능의 출현부터 일상으로의 침투까지, 이미 온 미래를 내다보고 전망하는 책!! 2년 전 샘 울트먼의 챗 GPT 소식을 기사로 접했을 때의 충격이란! 그날 밤 심지어 잠을 살짝 설쳤다. 이제 이런 글쓰기는 아무 소용없겠다는 생각까지 했다. 책 리뷰조차도 챗 GPT로 가능하니까 굳이 PC 앞에서 고민하며 쓸 필요가 있을까? 그렇게 쓴 글을 누가 읽어주기나 할까?라는 생각도 했었다. 당시 기사를 찾아보면 70% 이상 부정적인 기사들이다. 물론 앞으로 일어날 어떤 문화적인 현상을 미리 고민해 보는 것은 좋지만 그렇게까지 부정적으로만 봐야 할까? 오히려 불안만 가중시키는 것은 아닌지? 그러나 2년이 지난 지금 여전히 리뷰를 챗 GPT가 아닌 내 힘으로 쓰는 중이다. 2년이라는 시간을 지나오며 철학의 필요성을 좀 더 싶이 인식하게 되었다. 학생들의 수행평가에도 일부 챗 GPT 활용 방식이 허용된다.



인공지능에 대한 국제적인 서약 혹은 염려가 담긴 그리고 좀 더 기술적 원리가 담긴 부분부터 먼저 읽었다. AI 사업에서 금지했으면 하는 일들, 코딩 가르치지 않기, 인터넷에 연결하지 않기, 군비경쟁을 시키지 않기 등 인류가 하지 말아야 할 도의적인 부분 중 지금 어느 정도 실행되는 것도 있는 거 아닌가? 과연 인공지능이라는 새로운 미디어를 우리는 어떻게 맞아야 하는가? 사회적인 이슈다. 사회 전체가 함께 맞는 변화이기에 먼저 우리가 맞이하고 있는 질문이 선행되어야 한다. 미래 직업 세계에 대한 불안감, SF 영화와 같이 인공지능이 인간을 공격하거나 지배하려는 것에 대한 공포. 인공지능은 어떤 위험을 가지고 있을까에 대한 질문!!







AI는 스며드는 기술이라는 저자의 문장에 깊이 공감한다.

다시 앞으로 가서 책의 1, 2장은 일곤 지능 시대의 도래 전반에 관한 언급, 인공지능의 종류와 발달 상황, 그리고 마침내 챗 GPT4에 이르기까지 인공지능에 관한 역사라 봐도 무방하다.

개발자들, 연구자들 선출되지 않은 슈퍼 엘리트들이 과학만 독점하는 것이 아니다. 이들의 사상이 우리에게 스며들어 우리를 지배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다. 국제적 규범과 규범의 확립이 필요한 이유다. 캐나다의 사례는 인공지능에 관한 한 세계적인 모범국가라고 하니 이런 전략들을 배워야 할 것이다. 정부의 공문서들 우리 정부의 실행력 대응력은 기대할 만한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 각종 이권 카르텔로 인해 적정한 선이 없다고 한다. 책의 후반에서 저자는 원천기술의 중요성, 기초과학의 중요성을 언급한다. 결국 내가 늘 생각하는 교육에 관한 문제다. 이 부분에 관해서는 이미 10년 전 챗 GPT 이전에도 많은 학자들이 지적한 바 있다. 여전히 먹고살기 급급하다는 이유로 미뤄놓은 일들이 이제 결과로 드러날 뿐이다.






사람을 위한 인공지능의 시대를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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