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뢰의 과학 』 세상을 움직이는 인간 행동의 법칙

[eBook] 신뢰의 과학 - 세상을 움직이는 인간 행동의 법칙
피터 H. 킴 지음, 강유리 옮김 / 심심 / 2024년 7월

『 신뢰의 과학 』 세상을 움직이는 인간 행동의 법칙

피터 H. 킴 (지음)/ 심심 (펴냄)

신뢰를 결정하는 것은 무엇일까? 의문으로 책을 펼쳤다. 각 챕터 소제목이 주는 메시지, 독자들에게 던지는 질문이자 해답이라고 생각했다.

신뢰는 어디에서 출발하는가?

그리고 어떤 경로로 깨지는가?

보여주고 싶은 것과 보고 싶은 것이 다를 때, 혹은 신뢰를 권장하는 이 거짓말 사회에서 살아남는 방법은 뭘까에 대한 고민이 깊다.

신뢰성을 의심받는다는 자체는 마음 아픈 일이다. 신뢰나 불신 문제를 겪고 나면 이후 편향적인 사고를 하기도 한다. 우리는 때로 낯선 사람에게 더 깊은 신뢰를 보이기도 한다.

중요한 건 행동 자체가 아니다. 행동이 어떻게 인식되느냐다 P20

우리가 생각하는 신뢰의 방식과 누군가를 선뜻 신뢰하는 행동은 예외가 아니라 표준이라는 점!!

사회관계에서의 신뢰성이라면 우선순위를 정해보는 것도 바람직하다. 2장 이후 다양한 사례를 직접 예로 든다. 신뢰란 그저 단순한 개념이 아니라 복잡 다양한 문화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그것은 과학적인 방식으로 인식된다.

개인에서 사회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다양한 신뢰관계가 형성된다. 한 번 깨진 관계는 개인이든 단체든 회복하기 어렵다. 사회 분위기부터 서로 믿을 수 있는 사회가 되자고 저자는 말한다. 신뢰는 나아가 공정성의 다른 이름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