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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벽 1부 下 - 영광된 미래의 초석 ㅣ 개벽
박모은 지음 / 맑은샘(김양수) / 2024년 6월
평점 :
역사판타지 『개벽 』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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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모은 장편소설/ 맑은샘 (펴냄)
하권에서는 무영이 수행해야 할 임무에 대해 구체적으로 묘사된다. 하권이 더 짙은 환상성을 내포하는 문장들이 많았다. 동양의 예언서들, 무영의 수련력이 높아짐에 따라 신비로운 장면을 마주하게 되는데...
하권 후반부에서 남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것들이 보이는 무영, 죽은 사람들이 눈에 보이고 그 억울한 죽음들이 공포처럼 다가왔다. 소설의 장르는 판타지에서 스릴러 혹은 역사물로 전환되면서 다양한 읽을거리를 제공해 준다. 스릴감 있었던 1부만큼 2부도 기대된다. 얼른 만날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