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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이코노미 - 지상에서 우주로, 부의 판도를 바꾸는 새로운 시장의 탄생
채드 앤더슨 지음, 장용원 옮김, 이기주 감수 / 민음인 / 2024년 5월
평점 :
지상에서 우주로 부의 판도를 바꾸는 새로운 시장의 탄생 『스페이스 이코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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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드 앤더슨 (펴냄)/ 민음사(펴냄)
스페이스 이코노미!!
우주 투자 전문가가 쓴 이 책을 우주학회에서 참여자분들이 읽으시는 것을 sns를 통해 봤다. 스페이스 X, 로켓랩, 스카이워치 등 우주 투자 기업을 주도하는 스페이스 캐피털의 설립자. 이미 10여 년 전부터 우주 투자 분야를 개척해온 분이다. 우주 투자라니 내겐 좀 낯설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주는 그 누구의 것도 아니며! 어느 한 민족이나 국가의 소유도 아닌 우리 모두의 것이라고 책은 말한다.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 에서도 저자는 같은 말을 했다. 우주비행사, 우주 연구자, 천문학자 관련 업에 종사하시는 많은 분들이 탐구정신과 개척 정신을 목표로 하되 그것은 누구의 소유도 아니라고!!! 칼 세이건의 염려대로 1996년 그가 세상을 떠난 지 30여 년이 지난 지금! 우주 경제는 하나의 산업화되는 추세다.
우주 기업들은 우수한 인재 영입에 열을 올리고 각종 산업들, 스타트업, 창업가들의 비전과 노하우는 이미 전설이 될 지경이다.
책은 우주 연구의 역사부터 서술한다. 이 부분 흥미롭다. 1990년대를 기점으로 중반 IT 기업이 등장 한 이후 앞으로 미래 기업은 거의 모든 기업이 우주화될 거라는 예측!!
책은 경제와 경영의 측면에서 많이 서술된다. 우주 경제 시대에 과연 우리는 어떤 비전을 가져야 할지 경제인, 경영인의 관점에서 서술한다. 심지어 창업의 경로까지 설정해 준다. 우주 관련 사업뿐 아니라 직업에 대한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도 유용하다. 위험률이 큰 만큼 앞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우주 산업이다. 우주 정거장, 달 산업, 우주 플랫폼, 중공업, 물류 등......
하나의 산업이자 돈벌이 수단으로만 생각하는 입장 VS 우주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경제 부흥을 꿈꾸는 집단
최근 세상은 이렇게 두 축으로 양분된다. 이미 다가온 미래를 막아서는 사람들도 있긴 하다. 환경론자들, 자연주의자들 그 외에도 다수....
책은 이미 와있는 미래에 대해 세상의 흐름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막연하게 그려온 미래를 좀 더 구체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굳이 이 분야 창업자나 CEO 혹은 스타트업을 꿈꾸는 직업인이 아니면 어떤가? 우주에 관심이 있는 그 모든 독자를 위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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