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챙김의 순간 - 몸과 마음 그리고 영혼을 풍요롭게 하는 디팩 초프라의 문장들
디팩 초프라 지음, 정윤희 옮김, 코코리나 일러스트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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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팩 초프라 (글)/ RHK (펴냄)







디팩 초프라 그 이름은 많이 들어보았다. SNS를 통해 이 분의 책 소개한 글도 종종 보았다. 인도의 전통 치유 과학인 아유르베다는 뭘까? 우리 동네에 있는 요가 수련원 이름에도 이 단어가 들어가던데^^ 책을 펼쳤을 때 첫 문장!! 나의 고요함 속에서 나는 무한한 가능성이 된다. 나는 하나의 우주가 된다는... 무한한 존재는 그 자체로 무한한 사랑이다. 인식은 몸과 마음을 깨우는 역할을 한다는 것을!!



늘 머리로만 알고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그 간극... 참 소란스러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현대인이다. 혼자 고요한 존재로 살기에는 너무 많은 알림음이 나를 SNS 세계로 불러들인다.



운전을 하다 보면 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 사람들, 에어팟을 꽂고 있어서 도무지 차가 다가오는 소리가 들리지 않는 모양이다. 운전을 하는 사람도 마찬가지다. 신호 대기 때마다 폰을 들여다보게 된다. 굳이 알아도 그만, 몰라도 그만인 정보들이 넘쳐난다.



현실과 가상의 그 어디쯤 우리들은 흘러가는 걸까...



오늘 한낮이 너무 더웠는데 저녁에 살짝 비가 뿌렸고 그 덕분인지 밤에는 바람이 시원하다. 한숨이 놓인다. 나는 늘 틀 밖이 무서웠다. 그 경계를 넘을 듯 말 듯 , 고민하지 말고 과감히 치워버리라는 저자다.



사랑, 연민, 기쁨, 상상력, 평정 그 아름다운 사유들을 어떻게 수치적으로 표현하겠는가! 우주과학 대세 시대, 눈에 보이는 것만 믿는 이 시대에 딜 팩 초프라가 전하는 고요의 기쁨, 내 사랑의 잠재력, 우리 존재를 투영하는 성찰, 자아를 확장하는 마음.... 우주적인 존재로 살아가기에는 우리 현실이 너무 팍팍하다.






나 자신에게 속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우리는 모두 거대한 우주 속에 속해있다는 ...

보라색과 파랑, 다채로운 일러스트, 글자 포인트도 제각각인 책의 편집이 참 마음에 들었다. 디자인을 하신 분이 정말 감각이 대단하시다는 느낌이 드는 책. 아마도 파랑이 주는 신비로움 때문일까.. 책의 표지부터 마음에 들었다.



절망이 있은 희망도 존재한다는.... 책의 마지막 챕터...

존재들은 모두 양면성을 가지지 않았는가?!! 책을 한 번에 읽는 것도 좋겠지만, 가까이에 두고 가끔 펼쳐보며 한 문장씩 맛보기에 딱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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