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무한 동기를 깨워라
스테판 포크 지음, 김미정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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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 포크(지음)/ RHK(펴냄)









책을 읽으며 이 분의 긍정 에너지가 놀라웠다. 세상에 대해 다소 삐딱하기까지 한 나에게 삶 그 자체가 주는 긍정성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는 책이었다. 조그만 자극에도 금방 무너져버리는 유리 멘탈, 한 주를 시작하는 일요일 밤이면 거의 뜬 눈으로 밤을 새울 만큼 압박감이 심하고, 아직도 학교에 지각하는 꿈을 꾸는 어린 자아가 내면에 있다. 저자는 이런 심리적 고통에 대해 나와 반대의 생각을 하고 있었다.



누구나 정서적, 심리적으로 고통을 겪기 마련!! 고통을 삶의 필요조건이라 생각하며 나아가 내가 앞으로 성장할 기회 앞에 서 있는 신호라고 말한다. 처음에는 응? 뭐지 싶었던 문장이!!! 오히려 위안이 되었다.



다스려지지 않는 마음은 게으른 마음이다. p26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라는 문장에 마치 답을 하듯이 저절로 대답을 해 본다. 적어보면 더 좋을 것이다. 여기 피드에 적지 않고, 오늘 글쓰기 소재로 써봐야겠다. 무엇이 나를 괴롭게 하는지!



기대감과 함께 출근하고 이야깃거리와 함께 퇴근하라 p64

부정적인 대화에 참여하지 마라! 이 문장에 나 너무 공감한다. 험담하고, 안 될 거라는 부정적인 대화가 오가는 톡방이나 모임을 피하는 편이다. 실제로 책을 읽는 사람 중에서도 (나는 책계정 하면서 책을 읽었기 때문에 책 읽는 분들이나 작가에 대한 환상이 있었다. 특히 동화 작가들! 그런데 그들도 똑같은 사람이었다 ㅋ 남의 뒷담, 시기 질투^^) 내가 먼저 책 읽는 모임 톡 방을 나와버리자 그들과도 많이 소원해졌다 ㅠㅠ물론 그들은 내 탓을 한다. 서로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고 응원하는 그런 선한 모임을 지향한다. 최근에 그런 모임에 합류하고 잘 지내고 있다. 훨씬 내 삶에 이롭다.




인간 내면, 본질, 동기, 잠재력의 키워드가 요즘 자주 보인다. 행복의 근원은 외부적 요인이 아닌 내 안에 있을 때 그 행복이 가장 오래 지속된다는 사실을 최근에 읽은 책을 통해 깨달았다. 머리로 아는 것이 아닌 피부로 와닿기까지 꽤 많은 책을 만나면서 서서히 깨닫게 되었다.




내재적 자발적 동기!

내면의 힘을 기르는 동시에 내 안의 잠재력을 계발하는 책!! 과학적으로 입증된 35가지 전략은 무엇인지 책이 말해준다. 읽기만 하지 말고 책의 질문에 대한 답을 적으며 자신의 내면에 집중해 보기 딱 좋은 책이다^^ 에세이의 경우 소재가 될 수 있는 책이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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