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확신을 팔아라 - 불신의 시대에 고객의 마음을 무장해제하는 마케팅 원칙
해리 벡위드 지음, 김동규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4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해리 벡위드(지음)/ RHK(펴냄)








범람하는 마케팅, 화려하고 과장된 광고, 소비자의 심리를 악용하는 광고와 기획에 허탈한 요즘이다. 숏폼의 시대, 인간의 집중 시간은 채 8초를 넘지 않는다. 잠시 버버벅 하는 순간 채널을 돌아가고, 소비자의 구매 욕구는 사라진다. 최근에 마케팅 관련 책을 많이 보면서 느끼는 바가 크다. 상품 자체를 전면에 내세우는 게 먼저 가 아닌 고객과의 관계와 소통에 집중하는 요즘의 마케팅이다.





현장에서 40년 노하우를 담은 책, 나는 관심사는 2, 3장을 먼저 펼쳐보았다.





과장 광고의 시대에 중요한 것은 진심을 담는 것, 신뢰를 얻는 것이다. 저자는 다양한 분야의 광고를 기획하고 경함해봤기에 심지어 책 광고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최근에 평생 상상도 못한 일 공구를 진행하면서 책을 어떻게 광고하면 좋을까에 대한 생각을 종종 한다. 내가 먼저 체험해 보고 진심을 담으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숏폼 시대에 반드시 숏폼이 승부인가라는 고민도 있다.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가격에 민감하지 않을 수 없다. 물론 내가 좋아하는 것을 구매하기 위해 가격 따위는 신경 쓰지 않는 분들도 많겠지만 살까 말까 고민하는 순간 가격이 눈에 들어올 수밖에 없다. 저자는 내가 팔려고 하는 물건의 가격의 의미를 생각해 보라고 말한다. 가격은 그저 단순히 가격이 아닌 하나의 신호라는 문장!! 최근의 내 상황을 딱 비춰주는 문장이랄까...

가장 강력한 소셜마케팅은 직접 만나는 것이다!!!



나는 책을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에서 읽었다. 내가 진행하는 앞으로 진행할 일에 대해 이 책이 어떤 인사이트를 줄 것인가에 대해!! 흔하디흔한 마케팅 책 중에 이 책을 택한 것은 저자에 대한 믿음 때문이다. 저자는 확신에 찬 말로 과장하지 않는다. 뜬구름 잡는 소리도 하지 않았다. 내게 가장 충격적이고 의미로 운 한 문장을 써보면. 화살이 아니라 과녁을 바꾸라!!!!라는 문장이다.





짧은 집중의 시대에 시선을 끌 수 있는 짧은 문장으로 쓰되, 가끔 아놀로그식 감성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읽었다. 기획자, 마케팅 관련 업무를 하시는 분들에게 그리고 판매와 상관없이 인생의 멘토로서 추천해 주고 싶다.










#마케팅필독서, #보이지않는확신을팔아라,

#해리벡위드, #RHK, #마케팅비법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