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즘 - 대체 불가능한 존재가 되는 5가지 행동과학
가브리엘 로젠 켈러만.마틴 셀리그먼 지음, 이현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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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라 로젠 켈러만 & 마틴 셀리그만(지음) / RHK(펴냄)









하버드대학 수석 졸업이라는 타이틀 외에도 정신건강 전문의+ 실리콘밸리의 수많은 직장인들의 스트레스와 불안을 관리한 저자, 무려 10년 연구의 과정을 담은 책. 또 한 분 저자는 심리학과 교수 +긍정심리학 분야 최고 권위자이신 두 분 저자가 쓴 책!!! 불안의 시대가 아닐 수 없다. 각 시대마다의 그 시대가 가진 과업이 있었다. 첨단과학의 시대, 편해진 환경만큼 사람들은 텅 빈 영혼과 불안정한 마음 상태, 스트레스 등으로 우울증, 강박, 공황 장애 등 각종 질병을 안고 살아간다. 책은 서장에서 우리 독자들에게 묻는다. 낙오될 것인가? 나아갈 것인가?

사피엔스의 역사, 진화의 역사에서 우리는 생존하며 앞으로 나아가기를 소망했다. 탐색하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것을 위해 노력해왔다. 긍정 심리학 대세 시대다. 반면 부정 심리학은 인간의 미묘한 불안을 조장하고 인류를 분열시켰다. 행동과학은 어디에서 왔는가? 행동과학에 대한 반발은 어디에서 시작되었는가? 세계대전을 겪으며 심리학은 그 기조가 크게 변화했다.




이 책에도 심지어 회복탄력성이 나온다!! 우와 정말 요즘 이 단어가 여러 책에서 언급되는 것 같다^^




높은 회복탄력성을 가진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얼마나 더 높은 성장률을 보이는지에 대한 연구였다. 회복탄력성을 인간의 마인드 관점에서 접근하다가, 기업에 적용하는 것은 이 책을 통해 처음 본다. 그러니까 내가 이전에 읽은 책의 회복탄력성보다 좀 더 넓고 다양한 의미에서 쓰이고 있었다. 특히 중요한 것은 감정 조절! 낙관주의! 인지적 민첩성! 자기 연민! 자기 효능감이다.




무엇의 삶의 의미를 만드는가? 무엇이 일의 의미를 키우는가? 목적이 있고 없음이 왜 중요한지! 공감과 교감에 대해, 긍정심리학자라면 반드시 언급할 만한 '동시성' 이야기도 나왔다. 갈수록 경제는 어렵다. 오늘은 좀 특별한 대상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변화무쌍한 세계에서 그 변화에 어떻게 대응할지 혹시나 이제 곧 닥칠 자신의 해고를 맞이하는 현대인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출판사 협찬 도서를 읽고 쓴 주관적인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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