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건 리더의 법칙 - 세계 최상위 파일럿의 10가지 리더십 트레이닝
가이 스노드그라스 지음, 명선혜 옮김 / 현익출판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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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건 리더의 법칙』 재능, 열정, 인성이 명함이 되게 하라





가이 스노드그라스 (지음)/ 현익출판(펴냄)








세계 최상위 파일럿에게는 어떤 리더십이 있을까?

총 20년간 미국 해군이자 전투기 조종사오써 또 교관으로 근무했다. 제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에서 학습된 전시 경험은 베트남전에서는 통하지 않았다. 베트남전에서 수많은 희생을 치르면서 그들은 전쟁을 분석했다. 근접 공중전에서의 승리 및 생존법에 대한 연구가 시작된 계기였다.



영화 〈탑건〉 작년 여름 가장 최근작까지 본 나로서는 톰 크루즈 배우님이 떠올랐다. 나만 그런가?^^ 탑건은 설립 5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세계 최고의 전투기 조종사 배출을 목표하고 있다. ( 물론 전쟁이 미화되어서는 절대 안 된다는 생각이다!!!)



중요한 것은 재능, 열정, 인성이라는!!!!

이 세 가지가 당신의 명함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라는 말을 나의 지인이 해주었다. 내가 제안한 내용이 거절당해서 좌절해있을 때 들은 격려의 말이다. 비록 지금은 제안을 거절당해서, 혹은 내 아이디어를, 내 상품을, 내 기획안을, 내 수업 계획안 등을 거절당해서 자존심도 상하고 얼굴이 화끈하지만, 실패에 노력을 더 보완하자는 것이 내가 몸으로 얻은 지혜다. 책을 읽다 보면 불끈 용기가 생기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가치 있는 것은 결코 쉽게 얻을 수 없을 것이다. 책이 주는 인사이트가 단지 비행기 조종사, 전투기 조종사, 나라는 지키는 군인 혹은 항공 관련업에만 해당될까? 나는 이 책을 학생들에게 대입시키며 읽어봤다. 그리고 나 자신에게도, 그 적용 방법은 같았다. 최근 사관학교에 지원하는 학생들이 늘었다. 경기가 어려울수록 이런 직종의 인기가 높다. 입학 커트라인도 함께 올라간다. 강한 육체와 멘탈이 반드시 요구되는 직종이다. 그러나 삶의 모든 직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항목이기도 하다.



책 후반에 저자 후기에서 제대 이후의 삶을 엿볼 수 있다. 남의 삶을 들여다보는 것은 언제나 흥미롭다.



한 번 군인은 영원히 군인인가? 미 해군 중령으로 제대한 뒤에도 여전히 그의 삶은 알차게 건강하게 강하게 유지되고 있었다. 현직 민항기 조종사로써 저자 스스로를 그렇게 관리했다. 책을 처음 접했을 때 리더의 삶에 대한 책인가 싶었는데 결국 리더뿐 아니라 모든 조직의 현장에 적용할 법한 책이다. 책의 삽화와 사진에서 전투기, 파일럿들의 모습이 무척 멋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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