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 이후 사후세계의 비밀 - 환생하기 전, 영혼은 무엇을 할까?
김도사(김태광)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1월
평점 :
절판





김도사(김태광)지음/ 두드림미디어(펴냄)





사람들은 죽음을 금기시하면서 '죽음' 이후 사후세계에는 관심이 많다. 2017년 흥행 영화 《신과함께》가 사랑을 받은 이유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죽음 너머에 무엇이 있을까 모르기 때문에 두렵다. 최근 통계에서 신생아 수는 갈수록 줄어들고 반대로 사망자 숫자가 늘어나는 기현상, 인구 절벽을 넘어 소멸 시대를 맞이한 한국 사회, 정부에서 외국인 노동자 숫자를 대대적으로 늘리겠다는 방침을 발표했고 우려스럽지 않을 수 없다.





작가로 책을 내기 위해 출판사 500군데 이상 문을 두드렸다는 저자. 그 정도의 정신이라면 못할 일이 없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단 한 가지만 거절당해도 그것은 쓰라린 경험인데 무려 500군데라니!!! 한때 자살을 생각할 만큼, 힘들었다는 저자의 삶이 궁금해졌다. 책 읽기 전에 한국책쓰기강사양성협회와 한책협은 이미 알고 있었는데 여기서 만나다니 반가운 마음.





자신의 전생을 봤다고 하고, 임사체험을 했다는 뭐 이런 증언들을 나는 믿지 않았다. 물론 지금도 긴가민가 하는 마음. 그런데 우리 한국인들이 그렇게 좋아하고 사랑하는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강연을 들은 것이 있다. 수년 전 강연에서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영매를 만났고, 자신의 여섯 번의 전생을 이야기 듣게 된다. 다른 사람들이 영래를 만나 어쩌고 하면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할 텐데 베르나르 작가가 그런 경험을 했다니 솔깃한 마음 ㅋ





죽음 이후를 알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나 죽음 이후 사후세계를 경험한 사람들이 많아진다면? 그건 또 어떤 문제가 되는 걸까... 죽음이 두려운 이유에 대해 그리고 사람이 죽으면 자신이 죽었다는 사실을 인지하는지, 죽은 후 49일간의 변화, 육신을 떠난 영혼이 어디로 가는지 등등. 





사후 세계를 믿는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다. 종교를 가진 사람은 죽음을 사유하는 방법들이 종교마다 다르다. 전생에서 이루지 못한 과업을 이번 생에서 마무리하고자 한다는데 ( 저자의 말에 의하면 ).... 특히 책 후반에 전생이 있다고 믿을 수밖에 없다는 증언들이 놀랍다. 죽음에 대해 그리고 그 이후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이 읽어봄직한, 종교가 있는 내게는 다소 거리감이 느껴질 수밖에 없었다.... 어떻게 책을 쓰고 책 쓰기를 통해 성장하는 과정이 궁금하다면 유튜브에서 책을 검색해 보시길







출판사 협찬 도서를 읽고 쓴 주관적인 리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