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씽 The One Thing (60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 - 복잡한 세상을 이기는 단순함의 힘
게리 켈러 & 제이 파파산 지음, 구세희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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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 켈러 · 제이 파파산 (지음)/ 비즈니스북스(펴냄)











《원씽》이 60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으로 출간되었다. 2008년 개요를 그렸고 2012년 출판사에 원고를 보낸 책은 2013년 출간되었다가 무려 60만 부 판매를 하면서 지금, 2024년 다시 새 옷을 입고 출간되었다. 복잡한 세상이다. 다양성이 공존하는 세상에서 책은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묻는다.




인플루언서들의 추천으로 이 책을 알게 되었다. 내 주위 자기 계발하시는 독서친구들도 이 책을 권하셔서 정말 궁금했다. 책이 주는 인사이트가 과연 어떨지!!! 나는 책 목차와 저자 후기를 먼저 보는 편, 반대로 작가 후기를 마지막에 읽는다는 분도 계신데, 이런 자기 계발서의 경우 저자가 말하는 방향성이 나와 같은지 가장 먼저 알고 싶어서 저자 후기나 해설을 먼저 본다.


목차에서 큰 카테고리는 간결하다. 저자 서문 & 거짓말 & 진실 & 위대한 결과 이렇게 크게 네 부분으로 나뉜다.



저자는 1991년 영화 《굿바이 뉴욕, 굿모닝 내 사랑》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것 같다^^ 인생 성공 비결을 묻는 질문에서 단 하나! 그것만 끈질기게 해나가면 다른 모든 일은 아무 의미가 없어진다고 했다. 그렇다면 '단 하나(The one thing)'는 뭘까?



그건 바로 본인이 찾아야 한다!!!!

핵심을 파고들면 단 하나만 보이게 된다.




흔하디흔한 자기 계발서가 아닐까 생각하며 거의 책 3분의 1지점까지 읽었다. 사실, 지인의 추천이 아니었으면 관심이 생겼을까 싶었는데, 내 예상과 다르게 전개되는 것은 바로 3분의 1시점부터였다. 성공에 관한 잘못된 믿음 6가지 언급 부분이다. 특히 '멀티태스킹은 곧 능력'이라고 생각하던 나의 착각이었다 ㅠㅠ 그다음 페이지는 더 충격!! '할 일 목'록 대신 '성공 목록'을 만들라고 한다. 나는 얼마 전까지 챌린지를 통해 매일의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작업에 참여했다. 하다가 단 3일 만에 그만두었다. 나는 마음먹으면 보통 끝까지 가는 편인데, 3일쯤 해보니, 계획표 보기 좋게 그럴싸하게 만드느라 정작 내 시간이 없고, 실천할 시간조차 없다는 아이러니였다. 이러게 보이기 위한 챌린지는 아니다 싶어서 과감하게 접었다.




할 일 목록은 나를 여기 저리고 잡아끌지만, 성공 목록은 구체적인 한 방향으로 이끌어 준다. 할 일 목록은 어지럽게 적한 명단이지만, 성공 목록은 잘 정돈된 지시사항이다. 헉~~~!!!!!! 나는 내가 여러 가지 일을 한꺼번에 빨리 처리하는 편이라고 자부했고 그걸 능력이라 생각했고 사람들도 그런 나를 인정해 줬다. 그러나 그건 착각이었다. 나는 이 책을 통해 한 가지를 찾기로 결심해 본다. 하나의 습관이 만들어지기까지 66일이 걸린다고 한다. 오히려 자기 관리에 집착하지 말며, 한 번에 하나씩만 습관을 들이라고 말한다...... 습관 하나에 충분한 시간을 들이라고도 말한다.




사물을 보는 시각과 업무 방식을 바꿔놓는 책이다. '거절하면 자유로워진다'.... 내게 와닿았던 문장!!!

버리고, 선택하고, 집중하라




출판사 협찬 도서를 읽고 쓴 주관적인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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