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는 대로 이루어진다 - 이제 당신의 삶도 기적이 된다
디팩 초프라 지음, 김석환 옮김 / 나비스쿨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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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팩 초프라(지음)/ 나비스쿨(펴냄)








어떤 기적적인 삶, 바라는 대로 이루어지는 삶.....

그런 게 어딨을까? 싶다가도 그러고 보면 나의 간절히 바라는 것은 다 이루어주신 주님!! 다만 내가 절실하게 기도를 하지 않았기 때문!! 나의 간절히 원하는 소망들... 그것은 순수한 마음이어야 한다. 사사로운 욕심이 나 이익이 아니라!!




영적인 리더라는 책의 저자. 글쎄 그 어떤 이해관계와 사상 혹은 철학을 떠나서라도 가만히 눈을 감고 나의 24시간을 돌아보는 시간은 우리 현대인들에게 반드시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아침에 일어나 잠들 때까지 스마트폰과 한 몸인 채로, 그 많은 알림음을 온몸으로 견디는 기꺼이 감내하는 삶이라니!!




그도 안되면 하나의 주제를 놓고 가만히 눈을 감고 생각해 보라고 하는데 이건 정말 내 특기다^^ 사람을 만나서 스트레스를 푸는 사람이 있고 반대로 사람 만나는 게 스트레스인 사람이 있다.... 혼자 조용히 상상하기 놀이를 좋아하는데 가만 생각해 보면 어릴 때부터 그랬다. 그 상상이 대로 과하다 싶을 만큼 혼자 상상하며 놀기를 어른인 지금도 즐기는 편이다. 매일의 소재는 무궁무진하다...




기적을 일으키는 힘, 동시성이라는 말, 초공간적인 일, 파동 등의 소재가 내게는 편하지 않은 주제였다. 그러나 종교가 있지만 내 경우에는 다른 종교나 사상 혹은 철학도 기꺼이 읽는 편.....

기억과 상상이 나라는 자아가 불러내기 이전에 어디에 머물렀는가?






이런 주제는 내게 흥미롭다.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존재하지 않는가? 그렇지 않다는 생각이다. 오히려 보이지 않는 것이 더 소중할 때가 있다. 마샬 로젠버그의 비폭력 대화는 이전에 접한 적이 있는데 우파니샤드, 베다 언급, 특히 모든 존재의 본성은 사랑이라는 문장에 깊은 안도감을 느낀다. 최근 세계 여러 지역에서 일어나는 전쟁을 보면서, 과연 인간 본성은 선인지 악인지, 그것이 집단이 될 때 어떤 힘으로 작동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 책을 통해 접하는 영적인 힘, 내 안의 함에 대해 공감하는 부분도 있지만 생소하게도 다가오는 지금, 그 깊은 존재의 근원에는 사랑이 있다는 것을 종교나 사상, 철학을 초월해서 그 간절함을 믿는다.








출판사 협찬 도서를 읽고 쓴 주관적인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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