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여성 과학자의 초상 - 편견과 차별을 넘어 우주 저편으로 향한 대담한 도전
린디 엘킨스탠턴 지음, 김아림 옮김 / 흐름출판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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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디 엘킨스탠턴 지음/ 흐름출판(펴냄)








편견과 차별을 넘어 우주 저편으로 향한 대담한 도전!! 여자라고 못 할까?


미국의 행성과학자, 이름만 들어도 우와 감탄사 나오는 미국 항공 우주국 프시케 프로젝트 수석 연구원!!! 교수이자 최초의 여성학과장 (언제까지 최초의 여성 이런 단어가 붙어야 하는지 모르게겠다) 질문은 내가 캄캄한 어둠 속에서 팔을 뻗어 주변을 이해하는 방식이었다는 저자!!!


프시케는 우리 인류가 발견한 열여섯 번째 소행성이다.


소행성대에는 프시케처럼 소행성이 무려 150여 개가 있다고 한다. 총 12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저자의 우주에 대한 희망과 여정을 담았다. 각 장에서 저자가 가장 강조하는 것은 '질문'이었다. 아니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질문의 힘이다!!!!


저자 유년 시절의 여건, MIT 입학 이후의 시련들.. 여성 불모지인 과학!! 어느 것 하나 쉬운 게 없어 보인다. 과학자에게 이렇게 많은 상상력과 영감이 필요하다는 것도 책을 통해 느낀 점이다. 과학이란 그저 수식과 공식, 이론과 법칙, 그리고 실험에 의해 이루어지는 줄 알았다.... 저자처럼 밤하늘의 별을 보며 수많은 영감을 통해 하나의 가설을 세우고 몇 번이나 실험하고 확인하는 과정, 그 불멸의 밤들 반복적인 노력이 있음을 나는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느낀다.. 남성 과학자들과 협업을 이끌어낸 역량도 대단하다. 저자의 꿈은 인류가 거주할 수 있는 행성 찾기로 끊임없이 이어질 것이다. 마치 브레인스토밍처럼 강의 도중에 쏟아낸 질문들, 물론 과학도 제자들을 향한 질문이었지만, 책의 질문은 우리 일반인 독자들에게도 해당된다. 이제 우리가 답할 차례다.










출판사 협찬 도서를 읽고 쓴 주관적인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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