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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의 지배자들 - 결국 시장을 지배하는 것들의 비밀
최은수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3년 12월
평점 :
최은수 (지음)/ 비즈니스북스(펴냄)
아!! 놀라운 것은 무려 30년간 콘텐츠 시장에 몸담으신, 1분 만에 마음을 사로잡지 못하면 이미 죽은 콘텐츠라는 저자!!!!! 매경 미디어 그룹, 경제 경영 기자로 콘텐츠의 최전선에 있었던 경험을 담은 책이다.
정말 공감되는 문장이다. 개인적으로 sns를 하시는 분들은 더 공감하실 내용이다. !!!!
AI로 인해 사라질 미래 직업 중에 기자도 있었던 것 같다. 이미 챗 GPT와 협업을 하는 작가도 있다. 자신의 작품에 소신 있게 어디에서 어디까지는 챗 GPT 이용한 작업이라고 밝힌다. 미래 기술은 늘 부정적으로 보도되었고 마치 인류에게 치명적일 것처럼 언론 몰이를 하곤 한다. 물론 비판적인 사고는 좋은데, 지나친 두려움도 문제라는 생각이다.
'나만의 특별함' 콘텐츠의 생명이다. 책을 읽으며 혹은 이 글을 쓰면서 나는 특별함이 있는가를 스스로에게도 물어본다.
슈퍼 크리에이터의 시대가 온 동시에 슈퍼 팬의 시대가 왔다. 게시물을 쓰면 매번 찾아와 진심 어린 마음으로 읽고 댓글을 남기는 몇 명 인친들 이 있다. 이런 분들을 슈퍼 팬이라 부른다. 물론 나는 몇 안 되지만, 이 책에서 이런 팬 1000명을 보유하라고 조언한다. 우와 정말 쉽지 않은 일이다. 그만큼 나도 그들을 챙겨야 하기 때문에 시간적으로 많은 부담감이 있을 것이다.
과연 콘텐츠란 무엇인가?!!! 생산되는 콘텐츠만큼 지식 재산권도 중요하다. 법은 늘 우리 현실보다 한발 늦다.
각 세대별 콘텐츠 사용 경향과 인기 있는 콘텐츠 분석한 페이지 눈에 띈다. 여기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M 세대와 Z세대 그리고 알파 세대를 비교한 점이다. 사실 콘텐츠 대다수는 이들을 어떻게 유입시키냐의 관건인 것 같다. 갓 생살기가 대대적으로 유행하는 요즘, 이들의 니즈를 잘 읽어야 한다.
더군다나 기술집약, 첨단 기수, 고부가가치 미래 산업에 강한 우리나라의 측면에서는 콘텐츠 산업을 더욱 가속화할 수밖에 없는 현실. 더욱 의미 있게 다가오는 책이었다.
메타버스, 버튜버 시대, 시공간을 초월하는 콘텐츠를 창작하기 위해 일종의 혁명이라는 불리는 이 대열에 끌려가는 1이 아니라 리더 하는 1이 되기 위한 책!!!!!!!!
당신만의 콘텐츠는 무엇인가요???
출판사 협찬 도서를 읽고 쓴 주관적인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