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시작하는 동서양 인문 지식 - 이 책은 인문학에 부담을 느끼는 직장인 & 취준생 & 입시생에게 제격이다.
안계환 지음 / 시대인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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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요즈음은 가히 인문학 열풍이라도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여기저기에서 인문학에 대해 관심이 많아지고 배워야 된다며 강의도 많은 편인 것 같다. 나 또한 근처 도서관에서 인문학강의가 있어 들은 적이 있는데 서양 역사와 교육 철학에 대해 듣고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재미를 느껴본 적이 있었다.

 

그렇다면 인문학의 정의는 과연 무엇인가? 인문학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정치 경제 역사 학예 등 인간과 인류문화에 관한 정신과학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라고 한다. 좀 더 쉽게 설명하면 인간 사회에 있는 인간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가는 학문인데 범위가 넓어서 한마디로 정의하긴 힘든 것 같다.

 

저자는 인문학을 알려고 할 때 우리가 가장 쉽게 생각할 수 있는 게 문사철 이라고 했다. 이 말은 문학책을 통해 학문의 기틀을 이해하고, 역사책을 읽어 미래를 보는 혜안을 얻고, 철학을 통해 삶의 본질을 깨달으라는 의미다. 그래서 어떤 지식인들은 세 분야의 책을 섞어 600권 정도는 읽어야 교양인 대접을 받을 수 있다며 문사철 600’을 강조하기도 한다며 말했다.

 

그런데 이 인문학을 또 제대로 알려고 하기 위해서는 동양과 서양으로 나누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한다. 동양과 서양의 각각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인문학의 관점이 다르기 때문이다.

 

서양인은 세상의 절대적 진리는 무엇일까를 집요하게 추적해왔다. 철학적 사고를 통해 인간을 연구했고 과학연구를 통해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키웠는데 그 과정에서 유일신을 믿는 종교가 탄생했고 자연을 연구하다보니 과학이 발달했다고 한다.

 

그에 반해 동양인에게 자연은 정복이 아니라 함께해야 하는 대상이었다. 인간과 자연은 공존해야 하며, 분리해서 생각 할 수 없었다. 또한 동양은 좋은 일이 있으면 나쁜 일도 있다고 생각한다. 변화란 언제나 우리 곁에 있는 것으로 보이는 것이라고 한다.

 

이렇게 다른 관점으로 인해 동양인은 우리가 한편으론 서양까지 알아야 되냐는 생각을 할 수 도 있는데 저자는 오늘날 동양과 서양은 정치, 사회, 문화, 경제적으로 꽤 가까운 사이가 되었다며 이것이 바로 그들의 문화를 이해해야 하는 이유라고 그들을 이해해야 비즈니스를 할 수 있고, 그들을 이해해야 교류도 할 수 있다고 했다. ‘나를 알고 적을 알면 위험해지지 않는다상대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나를 제대로 알고 있어야 하는것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인문학을 통해서 우리는 나와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기에 요즘들어 인문학 열풍이 많이 커지고 있지 않은가 싶다.

 

인문학을 배우는 것에서 출발해서 생각을 바꾸고 실제 생활에 써먹을 수 있는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기 위해 이 인문학 소양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 정리해보면

첫 번째로 나는 어떤 사람인가를 깨닫는 것이다. 인간 중에서 가장 중요한 나 자신을 위해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사람을 만나면 즐거운지 아는게 가장 중요하다

두 번째는 세상은 결정되어 있지 않다는 사고방식이다. 세상에 완벽한 답은 없으며 흔히 진리라고 인식하는 과학도 새로운 시래가 도래하면 수시로 기존학설이 깨지고 변화하기 때문이다

세 번째는 어떤 주제에 관해 내 생각을 끊임없이 정립해보는 것이다. 사실 어떤 주제에 대해 자기 의견을 말하는게 무척 힘든게 사실이지만 한편으론, 누군가가 말한 것을 자기 생각인 줄 알고 말하는 경우도 있고 신문이나 뉴스에 나온 내용을 자기 생각인양 그대로 믿는게 흔한 요즘이다. 그래서 나 자신에 대한 기준을 세워 어떤 주제에 대해 나만의 의견을 말 할 수 있는게 중요하겠다.

 

이 책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갖추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론을 알게되고 어떻게 책을 읽어야 되면 좋을지 그리고 서양인문학, 중국인문학, 한국인문학으로 각각 나눠진 파트를 통해 역사와 신화를 통해 과거를 돌아보며 현재를 사는 우리는 어ᄄᅠᇂ게 살아야 하는지 고민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겠다. 또한 저자는 단계별 추천도서를 알려주어 더 깊게 이해하고알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준다.

책 표지에도 나와있듯 이 책은 인문학에 부담을 느끼는 직장인과 취준생 그리고 입시생에게 제격인 독서 전문가가 전하는 인문학에 대해 가볍게 시작할 수 있는 유익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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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미니멀라이프 - 무인양품으로 심플하게 살기
미쉘 지음, 김수정 옮김 / 즐거운상상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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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많이 가질수록 행복하고 더 많이 가지기 위해 노력하며 달려온 거 같다. 당장에 필요하지 않지만 언젠가 필요 할 거 같아 구매하고.. 정리가 안 된 상태서 쌓아가기만 하니 점점 복잡해지고.. 때론 사놓은 지도 모르고 또 물건을 사게 되고.. 멀리서 찾을 것 없이 나 또한 그런 경우가 많았다.

 

이 책이 주는 가볍고 얇은 질감처럼 저자는 최소한의 물건으로 최대의 행복을 누리고 있었다. 꼭 필요한 물건 하나씩만 사용하고 정리할 물건이 많이 없다보니 정리할 집안일도 줄어들고 시간도 아낄 수 있어서..나 또한 어서 이렇게 닮아가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스텝1에서 말한 현관바닥에 아무것도 두지 말라는 말에 바로 고개를 끄덕였다.

지금 신혼집은 사실 신발이 많이 없고. 신발장도 커서 사실 현관에 별로 놔두는게 없지만. 예전 친정에서 살아 갈땐 다섯 식구라 그런지 항상 현관엔 가득한 신발로 북새통을 이루었다. 신발장도 꽉 차서 더 이상 신발을 넣을 곳이 없어서 그러기도 했지만, 지금 생각하면 새 신발을 사곤 그대로 쌓아두었기 때문에 그런 게 아닌가 싶다. 신발은 버리지 않은 채 새로 추가가 되다보니 수가 늘어나고 정리마저 하지 않으니 그러했던 거 같다. 새 신발을 사게 되면 그만큼 안쓰는 신발은 바로 정리해서 버리는 게 맞는거 같다. 아무튼 저자 또한 다섯 식구인데 꼭 필요한 신발만 식구별로 최대 다섯켤레씩 제한하여 신발장은 자기공간에 딱딱 보관하며 깔끔하게 유지한 모습을 보고 나도 저렇게 해야지 싶었다. 이외에도 밖으로 나와있는 것은 ᄄᆞᆨ 한가지.. 바로 빗자루와 쓰레받기 였다. 사실 현관에 지금 두식구만 살아도 먼지며 머리카락이 나뒹구는데 들어오면서 청소도구가 있으니 바로 쓸어낼수 있어서 효율적으로 청소 할 수 있겠구나 싶었다.

 

거실엔 쿠션,담요도 하나씩만 사용하는데. 지금 우리집엔 쿠션만3개가 비치되있는데.. 나도 하나로 줄여서 사용도 깔끔하게 하고 집정리하는 시간도 단축할 수 있겠다고 생각되었다.

서류나 메일도 확인후 바로버리기! 이게 생각만큼 되지 않았었는데. 그렇게 불필요한 종이서류가 온곳에 나뒹구니.. 책상위는 항상 정리가 안된 거같다. 한번 보곤 바로 버릴 것을 정리하고 모아둘 것은 철을 해놓거나 일정기간 보관후 바로 버리는게 효율적일거란 생각을 했다.

부엌의 싱크대 아래에도 항상 물건을 꾸역꾸역 다 밀어넣다보니 복잡해서 한눈에 띄지도 않고 구석에 있는 것은 확인이 바로 안되서 일일이 꺼내고 다시 집어넣고 했는데.. 저자처럼 눈에 확 띄도록 간결하게 정리하고. 물건 수를 줄여야 겠다 싶었다. 

저자의 냉장고 또한 깔끔 하다 못해 텅 비어있던 모습이었는데 그날 장보는 재료로 요리하기 때문에 보관할 재료도 많이 없었고 신선하게 먹을 수 있었던 거 같다. 내가 당장 매일 장보는게 쉽진 않겠지만. 그래도 나도 지속적으로 조금씩 구입해서 당일 먹을 수 있는 형태로 바꿔가야겠다고 다짐했다. 


옷장또한 간결 그자체였다! 나는 멋낸다는 의미로 옷이 많이 없는 걸 용인할 수 없었던지라. 사시사철 때만 되면 옷을 자주도 구입 했던거 같다. 그러나 많으면 많다는 옷속에서도 막상 잘입는 것은 손에 꼽을 정도라.. 평상시엔 잘입고 손에가는 옷만 입고 다녔던거 같다. 그래서 안 입는 옷은 지속적으로 버리고 자주입는 것만 갖춘 저자의 옷장을 보니 나도 그렇게 간결하게 정리된 삶을 살아야겠다고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었다.

아이들 옷도 .. 아이들은 금방금방 크기에 순식간에 옷이 늘어나 옷장에 넣지 못할 정도가 된다고 하는데.. 저자도 이 시행착오를 겪고 시즌별로 셔츠5~6, 바지4~5개를 아이스스로 옷을 넣고 꺼내고 갈아입을 때 망설이지 않고 고를 수 있도록 해주어 아이스스로 만족하고 엄마또한 좋은 수납을 하고 있었다.

 

정리가 당장 하고싶다면.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지갑부터 하기! 일주일에 한번씩은 검토해보는게 좋다고 한다. 영수증,쿠폰,포인트카드 등 쓰지 않으면 과감히 버리는 일을 해야겠다!

 

무었보다 온 가족이 사용하는 집인 만큼 가족이 함께 정리하는 시스템을 만든단 것도 인상적이었다. 또 예전의 친정에서 살던 기억일 떠올리면.. 항상 물건을 쓰곤 일정한 곳에 두지 않는게 다반사라.. 마지막에 사용한자도 어디에 두었는지 모르겠다 하니 필요 할 때마다 그 물건을 찾느라 진땀을 뺏던 기억이 난다. 서랍속에 트레이나 칸막이칸으로 눈에 보기 쉽게 정리하고 마스킹테이프를 붙여서 용도별로 관리한다면 내가 일일이 찾아주지 않고 필요한 사람이 손쉽게 알아서 찾을 수 있겠구나 싶어서 나도 당장 실천해야 겠다 싶었다.

 

이외에도 후반부 파트에는 인생이 심플해지는 10가지 습관을 통해 물건 뿐 아니라 정신까지 가다듬고 정리하게 해줘서 평소 생활 습관을 돌아보고 여유를 가지며 변화해보자고 다짐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집안이 항상 정리가 안되어있고 정리가 필요했지만 어떻게 시작할지 몰랐던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책을 보다보면 좋아하는 물건 만으로 심플하게, 마음까지 가볍고 자유로워 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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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말 한마디의 힘 - 성공과 실패를 결정짓는
사이토 다카시 지음, 양수현 옮김 / 걷는나무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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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게 말이지만.. 그 말을 생각하고 하는 것과 아무 생각없이 하는 것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말을 한 사람은 그 말을 쉽게 잊어버릴 수도 있지만.. 듣는 사람은 오랫동안 마음에 담아둘 수도 있기 때문이다. 좋은 말도 기억에 남겠지만. 왠지 안 좋은 말이거나 지적을 당한 말은 계속 곱씹게 되는 것처럼 말 한마디가 주는 힘은 상당히 크다. 이렇게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 어떻게 보면 성공과 실패를 결정짓는 말 한마디는 어떤 것인지 다양한 시선으로 풀어냈는데. 이 사소하다고 생각한 말 한마디가 인생을 바꿀 수 있으며, 때론 진심을 숨겨야 할 때도 있고, 하지 말아야할 말이 있으며 경우에 따라선 말하지 않고 입을 다 물고 있는 게 낫다는 의견도 있었다.

 

저자가 하나하나 짚어준 사례를 통하여 평상시 나의 말하는 습관도 돌아보게 되었다.나는 관심의 표현이라 생각하고 말을 던졌으나 상대의 입장에선 당황하는?.. 무반응을 본 적이 있던 지라.. 말을 꺼내놓고 바로.. 괜히 했나 싶은 적이 있었다.이에 저자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할 말이라며 짚어준게 있었는데 .. 내가 입장을 바꿔서 들었다고 생각하니 불쾌할 것 같다 싶은 말이었다.

 

예로 외모에 대한 지적! - 좀 살이 찐 것 같네?

뜻대로 풀리지 않는 상황에 대한 말 요즘 실적이 안 좋네!

다시 꺼내고 싶지 않는 과거사 얘는 대학때 매번 차이기만 해서..

좋아하지 않는 별명 얼큰아!..

 

이 말은 누구라도 듣고 싶지 않은 말이며. 결국 그 사람을 잃는 것 외엔 어떤 이득도 없다고 하니 앞으론 농담이라도 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험담은 시도조차 말며, 하면 할수록 나에게도 독이 되고, 다른 사람이 한다고 해서 무조건 맞장구 치지 말고 한편으로 이 말을 꺼내기까지 얼마나 힘들었을까..를 생각하면서 서서히 다른 화제로 돌리라는 말도 기억에 남았다. 주변에 험담을 하는 이가 있는데 내가 대꾸를 안하게 되면 내가 동조하는 것으로 착각할까봐.. 맞장구 친적이 있는데.. 그 당시에는 맘이 풀릴지 몰라도 험담은 상대에게도 나에게도 도움이 안 되는 것이란걸 느꼈다.

 

말하는것에 있어 안좋은 습관을 계속 언급했다면 중반부 이후론 어떻게 해야 유쾌하게 상대를 내편으로 만드는지 대화기술에 대해서 나왔다.

 

애매하게 말하지 않기라는 기술을 보는 순간 또다시 나의 평상시 대화법이 떠올랐다.상대방의 부탁이나 의견이 내 입장에선 바로 확 와닿지 않거나.. 어찌보면 반대의 의견이지만.. 냉정하게 거부하긴 싫고 그렇다고 좋게 말할 수도 없던 애매한 입장이었던 거 같은데. 이렇게 애매한 말은 오히려 상대의 오해를 불러 올 수 있고 분명하게 이야기 하는 것이 진짜 예의라고.. 처음부터 안 될 것 같으면 깔끔하게 안되겠다며 다음엔 꼭 참석한다든지, 그날 선약으로 1시간 늦을텐데 괜찮을지.. 어떤 쪽이든 분명한 의사를 밝히는게 중요하단걸 깨달았다.

 

흥미가 없어도 일단은 긍정하라는 대화 기법 또한 고개가 끄덕여졌다. 질문한 그 내용이 뭔지 모르더라도 최대한 아는 선에서 관심을 가지고 평상시 궁금했던 점을 자세히 물어보는게 좋다며 그래야 상대방이 내 의견에 관심을 가지고 동조하는 구나 라고 느끼며 아주 기초적인 질문이더라도 쉽게 풀어서 들려준다는 말인데.. 질문한 당사자와의 공감을 위해서 꼭 필요한 방법이겠구나 싶었다.

 

무책임한 격려는 안하는게 낫고 해야할 일을 명확히 알려주는게 효과적이란 말도 기억에 남았다. 더 잘 할 수 있다는 단순한 격려보다 그때그때 해야 할 일을 자세히 알려준뒤 한 번 시도해보라, 도전해보라라고 말하는게 훨씬 효과적이란 방법도 다음에 내가 누군가에게 조언하게 된다면 꼭 그렇게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외에도 상대방에게 관심이 있다 정도의 어필을 하는 잊혀지지 않는 칭찬을 하는 방법 등 화려한 백마디 보다 진솔한 말 한마디의 힘이 크다는걸 처칠의 절대, 포기하지 마십시오! 라는 짧고 굵은 강연을 빗대어.. 의미없는 단순한 말의 나열보단. 진정성을 갖고 긍정적인 언어로 득이 많은 대화를 하자라는 다짐을 했다.

 

평상시 대화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막연하거나 고민이 많을 때 . 나의 말하는 습관을 고치고 싶을 때 이 책을 보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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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의 통찰 - 전 세계 1% 전략가들에게만 허락된 MIT 명강의
히라이 다카시 지음, 이선희 옮김 / 다산3.0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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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몇 달전 우리는 알파고와 이세돌의 바둑대결 즉 인공지능과 인간의 대결을 통해 사람을 이긴 인공지능의 모습을 본 적이 있다. 세상은 그만큼 단순한 일을 비롯해 고차원적으로 생각하는 논리조차도 빠른 속도로 기계에게 추월당할 지도 모른단 불안감을 가지기 시작했고.. 뿐만 아니라 요즘 30대 이하 노동자의 소득은 점점 더 불안해지고 있는데 비해 나머지는 상대적인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60대의 연금소득보다 청년층이 그만큼 낮은 소득수준을 지니고 있다는 이야기인데.. 그만큼 요즘 시대의 청년 실업문제 및 삼포 및 오포세대가 참으로 심각한 사회현상이 아닌가 싶다.

 

인간이 노동력을 팔아 임금으로 살아가는 모델이 균열이 생기고 있다는 추천사의 지적을 통해 시스템 다이내믹스, 겉으로 보여지는 현상의 이면에 있는 본질을 꿰뚫어 이를 토대로 전략을 짜도록 돕는 과정이 중요 하구나 생각했다. 이 현상에 대해 본질을 들여다보면 기존 기업에서 인간 노동에 대한 수요가 줄고 있다는 점을 파악할 수 있는데 오랫동안 기술이 인간의 노동을 밀어내는 방향으로 발전해온 결과라 한다. 그래서 청년을 교육시키거나 중장년층을 조기 퇴직시켜 기존의 일자리를 청년에게 나누어주도록 하는 기존의 방식으론 효과를 거두기 어렵고 인간의 노동이 필요한 새로운 일을 만들어내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 그 새로운 일을 어떻게 해나가야 할 것 인가에 대해서. 성찰을 통한 본질을 파악하고 이 통찰력 사고를 통해 조직 구성원 및 이해관계자와 섬세하게 소통하는 것이 이 복잡한 시대에 가장 요구되는 리더십이며 어쩌면 이런 일이야말로, 알파고조차 대체 할 수 없는 가장 가치 있는 인간의 노동일 것이라고 짚었다.

 

이 책은 본질이 보이지 않는 정보과잉 현대사회에서 이럴 때 일수록 통찰력의 필요성은 더 커지겠고, 어떻게 본질을 꿰뚫어볼 수 있는지 MIT에서 가르치는 시스템 다이내믹스의 이론을 깔고, 저자의 경험과 생각을 통해 통찰력의 모든 것에 접근하도록 해준다.

 

현재 내가  얼마나 잘 못 생각하고 있는지 제 1강의 사람은 의외로 깊이 생각하지 않는다에서 9가지 습관이 나오는데.. 예를 들어, 현상의 반대를 결론으로 삼는 습관, 프레임워크(기업 경영과 전략에 도움 되는 각종 분석도구를 말하는데 예로, SWOT분석이 있다)에 의존하는 습관, 초기 가설을 고집하는 습관 등을 제시했는데 하나같이 익숙했고 어찌보면 고차원적인 방법이라 생각했던 나의 생각을 다시 돌아보게 하고.. 지금부터라도 잘못된 습관에 대해 깨닫는 것이 통찰력 사고를 위한 첫걸음이라고 말하며 자세한 설명과 기업의 실제 사례를 통해 더욱 잘 이해하게 되었다.

 

앞전 설명한 본질을 꿰뚫어볼 수 있는 시스템 다이내믹스에서는 사물의 본질을 현상 뒤에 숨어 있는 구조와 인과로 포착하는데, 그 구조를 모델’, 인과를 다이너미즘이라고 부른다.


단순한 예로 아이에게 참고서를 사준다 -> 성적이 오른다

이렇게 생각해서는 안되며 두 현상 사이에 존재하는 진짜 원인이 되는 요소까지 생각해야 한다.

참고서를 사준다 -> 그 참고서로 공부를 한다 -> 성적이 오른다.

이렇게 모든 현상의 뒤에는 그 현상을 일으키는 모델과 다이너미즘이 있다. 그러니 통찰한다는 것은 현상 뒤에 숨어 있는 모델과 다이너미즘을 볼 수 있다는 뜻이다.

 

통찰력 사고가 이루어지는 4단계 및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면 되는지 강화연습까지 모두 이 책을 통해 따라 가다보면 자연스럽게 깨치며 현혹되기보다는 통찰하게 될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것이다.

이 책은 통찰력을 키우고픈 직장인, 리더들 CEO에게 도움되겠고 통찰력을 어떻게 키워야 될지 고민하는 모든 이에게 도움 될 유용한 명강의이자 지침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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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의 습관 - 세계적인 석학 33인의 삶을 바꿔놓은 단 하나의 습관
허병민 기획.엮음, 강주헌 옮김 / 열림원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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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있어서 습관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옛말에 세살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어릴때부터 잡힌 습관은 알게모르게 우리를 지배하고 그것은 계속 우리의 의식속에 지속되는 것이라 생각된다.


이번에 접한 "고수의 습관"이라는 책은 당신의 인생을 가치있게 만들어준 단 하나의 습관은 무엇인가? 라는 질문을 통해 이 단하나의 습관을 새롭게 실천하는 것이 수십가지의 나쁜 습관 버리기를 시도하는 것 보다 낫다고 한다.


표지를 열고부터 나오는 마음가짐이 곧, 습관의 시작이다! 가 이 책을 열게 된 계기를 다시 생각하게 되며 마음을 다잡게 해준다.

마치 크리스마스가 꼭 12월 25일 하루뿐만이 아니라 1년 내내 내가 마음먹기에 따라 크리스마스가 될 수 있는 이야기 말입니다. 사람들은 때를 기다리다 삶의 즐거움과 행복을 놓치기 마련인데, 12월 25일을 위해 트리를 아끼지말고 내마음이 느낄때 걸어두면 그 걸어둔 날부터 내마음속엔 크리스마스가 계속 지속된단 이야기다.


본격적으로 책을 보게되면 4개의 파트로 나눠서 크게 습관을 돌아보는데.. 세계적인 석학 33인의 느낌 그들의 습관과 철학으로 나의 모습을 뒤돌아보며 나의 새로운 관점에서 습관을 재창조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맨먼저 관점을 변화시키는 습관에서, 첫번째 이야기 단 한명의 관객을 위하여!가 인상적이었다.

내가 하는 일이 모두에게 영향을 끼치고 관심받고 사랑받을 수 있다면.. 이란 생각은 누구나 하기 마련이다

그런데 많은 지켜보는 이들도 중요하지만 이 모두가 나를 주목 하지는 않는다.

다수에게 시선을 돌리기보다는 지금 이순간 내가 가장 생각나는 그 단 한사람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면 그분에게도 나에게도 가장 보람된 일이 되지 않을까 싶고. 나 또한 더욱더 성심을 다해 임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말하기와 글쓰기는 다르다는 관점도 흥미로웠다. 보통 중요한 내용에 대해 발언하기전에 먼저 적어보고 후에 외워서 말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글쓰기는 혼자만의 이해 과정이며 같은말을 반복하는 글이라면 대충 훑어보는 것만으로도 정독하는 것을 대신할 수 있을 것이라 한다. 그에 반해 말하기는 사뭇 다르게 반복이 용인될 뿐더러 청중의 머릿속에 어떤 생각을 심어주기 위해 반복이 권장되기도 한다.

듣고보니 일리가 있는 말이었다. 단순히 말하기를 위한 글쓰기를 생각 했던 나에게  말하기와 글쓰기 이 두 가지는 다른식으로 접근해야 겠다는 새로운 생각을 할 수 있었다.  앞으로 글쓰기는 더욱 간결해지고 압축되어 무의미한 음이 하나도 없는 악보와 유사해질 것이다 반면에 말하기 능력은 크게 확대되어 끝없이 이야기를 풀어내는 이야기 꾼에 버금갈 것이다. 라는 말을 한 번 더 해줌으로써 우리가 쓰는 글은 간결하고 깔끔하게 정리하며 쓰는게 중요하겠고 말에 있어서는 중요한 내용을 계속 기억하며 받아 적을 수 있을만큼의 잊혀지지 않는 강한 인상을 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 외에도 작품의 질이 전부다. 멈추어야 내 삶이 보인다. 실패를 허용하라. 오지 않을 내일을 걱정하지 말라는 등의 단순한 이치인듯 하지만  저자의 생활속에서 깊게 느낀점과 관점을 통해 나에 대비해보고 습관을 돌아보며 바꿔나갈수 있을 세계적인 석한 33인의 조언이 가득담긴 이책을 통해 익숙하고 나태한 현재의 나를 바꾸고 싶을때, 새로운 마음가짐을 갖고픈 이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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