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하얀 발 씽씽 어린이 2
강정연 지음, 차야다 그림 / 다산어린이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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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무서운 이야기를 참 좋아해요

책 읽기 싫어하는 초등 저학년들도

잘 볼 것 같은 공포의 하얀발 책입니다!



책안에 두 가지 이야기가 함께 들어있어요

첫 번째 이야기는 브로콜리가 좋아 입니다

점심시간 급식실에서 브로콜리가 나왔는데요

대부분 아이들이 싫어하지만 호준이는 너무나

맛있게 잘 먹네요! 내가 브로콜리를 좋아하는

이유는 꼬불꼬불 내 머리카락이랑 브로콜리랑

아주 똑같으니까! 그림도 너무 귀여워요



다음으로 공포의 하얀발 입니다!

표지에서부터 상당히 기대한 이야기인데요

아이도 재밌어하면서 잘 보더라구요

무섭지만 공포를 이겨낸 친구의 모습을 보며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내용입니다

글씨도 크고 그림도 제법 많아서 어렵지 않게

아이 혼자서 잘 읽고 봤습니다~

방학 동안 읽을만한 재밌는 저학년 동화책을

찾는다면 추천합니다!



서평단에 참여하여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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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은 다를까? 일상에서 알게 된 찐 독일 모습 - 살아보지 않으면 모른다! 독일 실생활에서 겪어본 모든 것
임재정 지음 / 바른북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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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직접적으로 독일을 가보진 못했지만

일과 관련하여 출장 다녀온 지인분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상당히 만족하고 또 다녀오고 싶다고

해서 독일에 대해 관심이 생겼었는데 이렇게

독일에서 일하며, 살아온 5년 반의 찐 경험이

들어있는 이 책을 통해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독일의 진짜 모습을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었다.

독일은 유럽 경제의 중심 국가이며

분단의 아픔을 극복한 통일 국가이다

우리나라에서 독일은 오래전부터 주목할 만한

모델로 여겨졌었는데 독일에는 유럽 국가 중

한국 교민이 가장 많이 살고 있다고 한다.

한국인이 찾는 대표 거점 도시 3곳을 비교해 줘서

흥미로웠는데 수도인 베를린을 비롯 뮌헨과

프랑크푸르트에 대해 문화와 경제, 대학 등을

비교해 볼 수 있었다.



언제든 부동산 중개업소를 찾아가 집을 볼 수

있는 우리와 달리 독일에서는 집을 구하기가

참 쉽지 않다고 한다. 집 또한 오래된 집이 많고

아파트보다는 단독 주택을 뜻하는 하우스와

우리나라 빌라와 비슷한 보눙이 대표적인

집 형태이다.



우리나라는 대학 입학이 어렵지만 독일은

졸업이 더욱 어렵다고 한다. 독일은 대학생에게

천국인데 우선 등록금이 없다고 한다. 미국이나

영국 등 다른 나라의 비싼 학비를 생각하면 상대적으로

경제적 부담 없이 공부하는 혜택을 누리는데 외국 출신

학생에게도 조건이 다르지 않다고 한다. 학교마다

다소 차이는 있지만 약간의 등록비용은 부담되는데

실제 저자의 아들이 내는 부담은 학기 학생회비 명목의

85유로가 전부라고 한다. 버스나 철도에서도 혜택을 누리고

각종 입장권을 비롯한 시설 이용료에서도 할인을 받는다.

이러한 이유에서 일부 대학에서는 표준보다 장기간 재학

중인 학생에게는 장기 수업 등록금을 부과하기도 한다.





알뜰한 독일인은 중고거래를 활발히 하고

중고 자동차 거래도 독일에선 활발하다고 한다.

독일의 방송을 재미없기로 유명한다. 가끔 외국

영화나 시리즈물도 티비에 나오는데 항상 더빙

이라고 한다. 독일어는 단어가 매우 길고 문장이

복잡해 자막 처리할 경우 글자 수가 너무 많아져서

그럴 수밖에 없는 것 같다고 한다.

독일도 상황에 따라 영어를 쓰기도 하는데

일명 '뎅글리시'라는 말이 있다. 제대로 되지 못한

영어식 표현이라는 부정적 뉘앙스를 지닌 말이라 한다.

독일은 개인정보보호가 매우 강한 나라로 이 보호가

때로는 지나치고 경직된 측면도 없지 않다고 한다.

일상에서 지켜야 할 기본 수칙은 물론 독일의 사회 문제

대응 해법 등 실질적인 이야기가 가득해서 독일 유학생이나

주재원 등 현지에 사시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듯하다.





서평단에 참여하여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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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무서운 수학 - 문제를 풀면 소름 돋는 무서운 수학
고바야시 마루마루 지음, 아키 아라타 그림, 송지현 옮김 / 다산어린이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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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3학년 우리 아이가 학교에서

무서운 수학이라는 책을 빌려보고는 재밌어하던데

2편으로 더 무서운 수학 책이 나와서 보게 되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무서운 이야기에

수학이 더해져서 마치 탐정처럼

문제를 풀어나가는 방식이다

책 띠지에 보면 부적도 있는데~

오자마자 떼버려서 잘 보관하고 있다



앞부분에 문제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뒷부분에 해설로 검은색 바탕의 내용이 나온다

순서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고

직접 풀어봐야 되는 연산 문제도 나와서

아이도 직접 연습장에 숫자를 써가면서

문제를 풀면서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36가지의 많은 문제가 나오니

이 중에 아이가 뭐가 어려웠는지

물어보고 부모도 같이 풀어보며

방학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다!

평소 수학이 두렵다고 느낀다면

아래의 6개 문제는 풀어보길!





아이가 더 좋아하고 부모도 같이 보면

더욱 재밌을 더 무서운 수학 책을 추천한다




서평단에 참여하여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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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부터 뇌가 젊어지는 습관 - 전두엽이 살아나는 63가지 생활습관 50의 서재 7
와다 히데키 지음, 이현주 옮김 / 센시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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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잘 가는 것 같아요 벌써 8월입니다

하루하루가 새삼 빨리 지나가는구나 실감하고

나이 들수록 몸도 여기저기 하나둘 아프다고

느끼는데 아프고 나니 왜 미리 예방하기에는

소홀했을까.. 하고 생각하게 되는데요!

신체적인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뇌 현상도

미리 예방하고자 집어 들게 된 이 책으로 생각한

것보다 많이 기분전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저자는 일본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노인 정신의학

및 임상심리학 전문의로 40여 년 동안 어떻게 하면

노화를 늦추고 젊음을 유지하는가? 하는 주제를

심층 연구한 와다 히데키 교수입니다.

인간은 '예상치 못한 곳'에서 생각보다 훨씬

빠른 시기부터 노화가 시작되는데요.

다름 아닌 '감정'이라고 합니다.

언어 이해를 관장하는 측두엽이나

계산 능력에 관여하는 두정엽은 비교적

천천히 늙으나 전두엽은 굉장히 빨리 늙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개인차는 있지만

40~50대 즈음부터 위축되어, 현저하게

노화가 시작됩니다.







안티에이징의 핵심!

전두엽을 젊게 유지하려면!

한 사람이 어떤 감정 상태에 있는지,

얼마나 의욕 넘치고, 창의력을 발휘하는지를

보면 그 사람의 전두엽 상태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전두엽이 늙지 않는 습관은 의외로 간단히

실천할 수 있는데요. 일상 속의 습관,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나의 기호나 성향, 사고방식을 아주

조금만 바꾸어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제는 뇌에 '입력'보다 '출력'이 중요한 나이라는

2장 부분이 특히나 인상적이었습니다.

그 단어가 뭐였지? 자꾸 말문이 막히거나

50대의 침묵은 금이 아닌 독

돈을 저축 '입력'만 하지 말고 예산을 꼼꼼하게

파악해서 출력인즉 '지출'도 하기!

책을 읽기만 하지 말고 출력인 표현도 자주 하기!

중년 이후의 학습은 입력 대비 출력의 비율을

얼마나 높일 수 있는가가 핵심이라고 합니다






'예기치 못한 상황'은 보통 달갑지 않은 상황으로

익히 인식하고 있을 텐데요 그러나 전두엽에 있어서

만큼은 예상치 못한 일이라면 '두 손 들고 환영'이라고

합니다. 단순 작업이나 숫자만 조작하면 되는 일에서는

전두엽이 거의 움직이지 않지만 잔잔한 수면에 돌을

하나 둘 던지만 파장이 일어나듯 반복되는 일상에서도

이따금 작은 돌을 던져볼 일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내가 만든 파문이 다른 파문과 만나 기분 좋은 우연을

만들지도 모를 일이죠!

언제까지나 젊게 살고 싶다는 오랜 인류의 소망!

바로 우리가 직접 이뤄낼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다양한 뇌 안티에이징 방법을 알아보고

꼭 실천해 보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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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달 다산어린이문학
도미야스 요코 지음, 이구름 옮김 / 다산어린이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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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부터 두 소녀가 신비스럽고 예쁘고~

기대하면서 보게 되었습니다

글쓴이 도미야스 요코는 수상한 이웃집 시리즈와

여기는 요괴병원 시리즈로 유명한 아동문학 작가 셔요

두개의 달이면서 두 명의 소녀가 무슨 연관이 있을까?

싶었는데 책의 뒤쪽 띠지에 이런 말이 쓰여있었어요

신비한 힘을 가진 두 아이가 만날 때

호수 밑바닥에 가라앉았던

마을의 전설이 되살아난다!

처음엔 이 글을 읽고 무슨 소린지

이해 못 했는데 정말 큰 힌트였어요~

아이를 찾는 조건이 정말 구체적인데

사실 들여다보면 조금 수상하기도 해요

꼭 그날에 태어난 아이가 특별한 아이가

진짜 있는 걸 알고 있는 사람이? 찾고 있는 듯한..

그리고 그 조건에 맞는 두 여자아이를 찾았는데

아이들에게 왜 찾았는지 어떻게 오게 되었는지

자세히 설명하지 않은 입양자는 고령의 할머니인데요

그분에게도 비밀이 있었고 두 소녀는 처음 보고

자신들이 특별하다는 것을 알고 왜 만나게 되었는지

하나둘 스스로들이 직접 비밀을 파헤쳐 갑니다~

저는 근데 어린이 소설인데 애들이 몰래

집을 탐색한다든지 밖을 돌아다니니

조금 무섭다고 해야 되나 스릴러 같은 느낌도

살짝 났어요~

보다 보면 시간의 소중함 지금 이 순간의 소중함도

느낄 수 있고.. 돌아갈 수 없는 과거이기에 지금을

잘 지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어요~

영화로도 나오면 좋을듯한 신비로운 소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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