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데르센 동화전집 (완역본) 현대지성 클래식 11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지음, 한스 테그너 그림, 윤후남 옮김 / 현대지성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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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읽었던 안데르센 동화를 제대로 완역본으로 168편이나 읽어볼 수 있어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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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리더가 될 당신에게 - 도쿄대 역사상 최연소 강사가 전하는 리더십 명강의
아베 도시키 지음, 오화영 옮김 / 지식여행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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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부터 인상적이며 저자 또한 도쿄대 역사상 최연소 강사가 전하는 리더심 명강의라니 상당히 기대되었다.
현대 사회가 인재에게 바라는 능력은 '주어진 과제를 개인으로서 가능한 한 빠르고 정확하게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아무것도 없는 제로 상태에서 과제를 적절히 설정하고 팀으로서 해결하는것'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지금까지의 상명하달의 리더십이 앞으로는 더이상 통하지 않는 다는 의미였다. 세계에서 활약한 앞으로의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서 저자는 먼저, 팀을 만드는 것부터 시작한다고 한다. 그 팀은 소셜 비즈니스를 위한 팀빌딩 이란 것이데. 이 소셜 비즈니스는 빈곤, 지역활성화, 육아와 교육, 환경보호 등과 같은 사회적 과제를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서 바라보고 비즈니스 기법을 활용해 해결하는 활동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 소셜 비즈니스는 아무래도 일반 비즈니스보다는 팀을 운영하는게 어려움이 많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이윤 창출보다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목적이기도 하고 소수인원으로 움직이는 일도 빈번하며, 무급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다니 말이다.

저자는 팀빌딩 기본과 실천으로 나누어.. 도쿄대학에서 강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책을 구성해서인지 책은 대화체로 구성되어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대학에서 직접 강의를 듣는듯한 생생한 느낌을 받았다. 지금까지의 대학에서 수업이 인풋의 시간이었다면 이곳에서는 아웃풋의 시간을 보내기 된다고 한다. 한 학기 동안 팀으로 한가지 사회문제를 다루게 되는데 최종 목표는 그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계획'을 세우고 발표하는 것이라 한다. 그런데 사업계획을 세우면서 주의해야 할 점은 '과제를 어떻게 설정할까' 이다. 보통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기업은 과제해결능력이 높은 인재를 원한다'는 말을 들어봤을텐데.. 실제로는 '과제해결능력'보다 '과제설정능력'이 더 절실히 요구된다고 한다.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먼저 상황부터 파악한 후, 적절한 과제를 설정해야 하기 떄문에 과제 설정을 그르치면 충분히 해결할 문제로 이리저리 휘둘리기 떄문이다.

강의에 대해 기본 규칙을 정하기도 했는데. 첫번째로는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두번째는 사람중심으로 논의하지 말고, 일 중심으로 할것. 세번째는 발언의 의도는 명확하게 이며, 네번째는 준비가 미흡했다는 변명은 금지라하며 다섯 째는 그런 건 할 수 없어요! 라는 말도 하지 않기. 마지막 여섯 번째는 스스로 부족한 상태더라도 비판은 하자는 것이다. 이렇게 규칙을 정하고 강의에서 어떤 식으로 커뮤니케이션을 이어갈지 그리고 과연 좋은 팀이란 무엇일지.. 이상적인 상태의 사회란 어떤 것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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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인문학 트렌드 - 우리가 꼭 알아야 할
김시천 기획.대담, 박석준 외 지음 / 아날로그(글담)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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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문학에 대해 강연이나 티비를 통해 요즘 많이 접하게 되는데 한편으론 대학에선 인문학이 위기라고 한다. 이렇게 모순되는 현상으로 정말 인문학은 위기인지? 기회인지? 궁금해졌다. 대학만 놓고 본다면 인문학관련 교양과목인 철학과,국문과,사학과 등의 취업률은 하락하고 있지만 학교밖에서는 철학과 예술에 대한 강좌가 성황을 이룬다. 이런 강좌를 통해 개인에 대한 삶을 함께 고민하고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갖는게 점점 더 커지고 있는게 아닌가 싶은데.. 이런 의미에서 개인적 고민에 대한 처방을 유도하는 인문학인 치유인문학에 대해서 관심있게 보게되었다.

치유인문학은 학문분야라기보다는 현대 사회에서 개인이 부딪히는 실존적 문제를 치유하는데 인문학과 예술이 폭넓게 활용되는 경향을 반영하는 말이다. 개인적이고 실존적인 문제를 이해하고 이에 대한 인문학적 처방을 모색하는하는데.. 지금 우리 사회에서 모든것은 빠르게 변하는데 나는 무엇을 위해 변해가고 있지 조차 알 수 없을때 무언가 비어있는 듯한 느낌에 봉착한다. 이것은 결국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를 질문하게 만드는데..  삶의 목적에 대해 의문이 들때 예를 들어 나는 진정 어떤 삶을 살고자 하는지? 나는 정말 누구인지? 질문도 하지 못한채 세상의 속도에 따라 달려가야 하는 현실에서 '꼭 이렇게  살아야 하나?'하는 의문이 발생하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라 한다.

컴퓨터와의 무한속도 경쟁에서 자꾸만 뒤쳐지는 존재가 되어버린 인간에게 힐링과 인문학이 함께 필요해졌는데  이런 상황에서 대중의 필요에 맞는 인문학으로 치유 인문학이 등장하게 된 것이다. 사실 치유는 인문학의 본래 관심사라고 한다. 괴롭지 않았다면 인간은 학문을 시작조차 하지않았을거란 말처럼 왜 태어 났는지? 왜 사는지 모르는 나란 존재인지? 등.. 고통은 인간을 생각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라 한다.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잘못된 생각을 바로 잡아 내 마음의 주인이 되는 일은 모두의 인생 과제다. 인간은 마음의 주인으로 살아야 행복한데 현대인은 지갑을 열때만 인정받고 인생 대부분의 시간을 그 지갑을 채우려 노력하는 데 바쳐야 하는 인간 금고의 삶을 살기를 강요받는다.이런 삶에서 자신의 인간다움을 지키기도 어렵고 타인을 인간으로 대우하기도 어려운데 한마디로 자신에게든 타인에게든 인간에 대한 예의를 지키기 어렵다.

인간은 무엇보다도 먼저 자신의 상처에 집중하지만 인문학의 성찰은 우리의 시선을 자신에게로만 향하게 두지 않으며 자신의 입장을 상대화하고 타인의 입장에 서서 볼 수 있는 공감력을 제공하는데. 이렇듯 인문학은 자신만의 관점과 시선에 갇히지 않도록 함으로써 자기자신, 타인, 세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준다.

인문학을 한마디로 말하면 인간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묻는 것인데.. 21세기 변화된 환경에서 잘 사는것 혹은 인간다운 삶 더나아가 인간답다는 것에 대해 끈질기게 질문하고 컴퓨터가 할 수 없는 사고 즉 단순계산능력이나 정보검색이 아니라 고차원적인 사고력을 위해 다양한 시각에서의 물음과 해석이 담긴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미래 인문학 트렌드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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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같지 않은 엄마
세라 터너 지음, 정지현 옮김 / 나무의철학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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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책을 보며 낄낄.. 웃었던거 같다. ^^ 임신 전 읽었던 많은 육아서들은 교과서적인 모범 답안(?)만을 제시했던 거라면 이 책은 정말 현실성 가득한 지구 반대편의 육아맘 이야기인데.. 한국이나 외국이나 육아에 있어서는 다를바가 없구나 싶더라.

임신했을때의 처음 그 경이로움을 떠올리며 뭐든 잘 할 수 있다고 다짐 한 나였지만. 출산으로 시작해서 그 고통은 시작에 불과했다. 신생아 돌보는 것은 왠만한 어려운 일인 (예를 들어 간호사인 육아맘이 12시간 동안 병동에서 근무하는것에 비하면  휴가나온 느낌이라고 하니 그 노동의 강도보다 더 쎈게 육아인 것이다.) 수유를 시작해서 하루종일 애기한테 묶여있는데. 아기는 내가 밥먹을 시간도 제대로 갖지 못하게 쉴새 없이 울어댔다. 오죽하면 엄마 밥 좀 먹자며 애원아닌 부탁하면서 꾸역꾸역 재빨리 밥을 털어넣는지 말이다..ㅎ 그런데 이 수유는 밤중에도 지속되나니. 잠이 많은 나로써는 자다가 2~3시간 마다 깨서 애기 보는것도 곤혹이었다. 잠은 오지만 아기 울음소리에 정신이 번뜩들어 수유하다가도 이내 아기를 수유쿠션에 놓은채 그대로 쇼파에서 잠이 드는일이 다반사. 이제 2달을 넘어가면서 한시간씩 더 자서.. 텀이 길어져서 이것마저도 감격스러울 따름이다. 앞으로도 더 잠자는 시간이 길어질 것을 기대하는 바이다!
그리고 하루종일 애기보느라 시간가는줄 몰랐던 나에게 일하고 들어온 남편은 오늘 하루 뭐했어 ? 라고 물어보면 좋은소리가 곱게 안나간다. 힘들어 죽겠어. 애기보는것보다 일하러가는게 훨씬 더 좋겠다며 애기와 더불어 징징모드로 돌아가거나 감정이 격해지면 싸우기도 한다. 남편 또한 나는 밖에서 놀다왔는줄 아냐며 나도 하루종일 일하고 집에돌아와선 좀 쉬고싶은데 애기울음소리들으며 봐줘야된다며 자신또한 힘들다며 누가 더 힘드냐고 배틀하는듯이 서로 힘들다는 것을 끝없이 나열한다. 이에 저자는 남의 떡이 커보인다며. 둘중 한쪽이 더 편한 날도 있고, 둘다 몹시 힘든 날이 있다며 집안일과 역할의 재분배를 해결하지 않는 이상 갈등과 싸움은 끝없이 반복된다며 그나마 유익한 방법으로는 금요일 밤에 와인 한병 놓고 둘다 힘든 한주를 보냈다고 서로를 토닥이라고..동지감도 강해지고 와인도 마시고. 누이좋고 매부좋은 일이라고! 일하는 사람이 알아야할 것, 집에있는 사람이 알아야할 것이라고 분류를 해줬는데.. 여기서 읽으며 완전 빵터진 글이 있었다. 그녀에게 절대 하루 종일 뭐 했느냐고 묻지 마라. 와이셔츠 빨았느냐고도 묻지 마라. 그녀는 자기 몸뚱이도 씻지 못했을 거다. 세탁기가 어디 있는지 알면 알아서 해라! ㅋㅋㅋ 완전 명쾌한 해답이며 내가 신랑에게 하고싶은 말이었다.
임신했을때의 처음 그 경이로움을 떠올리며 뭐든 잘 할 수 있다고 다짐 한 나였지만. 출산으로 시작해서 그 고통은 시작에 불과했다. 신생아 돌보는 것은 왠만한 어려운 일인 (예를 들어 간호사인 육아맘이 12시간 동안 병동에서 근무하는것에 비하면  휴가나온 느낌이라고 하니 그 노동의 강도보다 더 쎈게 육아인 것이다.) 수유를 시작해서 하루종일 애기한테 묶여있는데. 아기는 내가 밥먹을 시간도 제대로 갖지 못하게 쉴새 없이 울어댔다. 오죽하면 엄마 밥 좀 먹자며 애원아닌 부탁하면서 꾸역꾸역 재빨리 밥을 털어넣는지 말이다..ㅎ 그런데 이 수유는 밤중에도 지속되나니. 잠이 많은 나로써는 자다가 2~3시간 마다 깨서 애기 보는것도 곤혹이었다. 잠은 오지만 아기 울음소리에 정신이 번뜩들어 수유하다가도 이내 아기를 수유쿠션에 놓은채 그대로 쇼파에서 잠이 드는일이 다반사. 이제 2달을 넘어가면서 한시간씩 더 자서.. 텀이 길어져서 이것마저도 감격스러울 따름이다. 앞으로도 더 잠자는 시간이 길어질 것을 기대하는 바이다!

그리고 하루종일 애기보느라 시간가는줄 몰랐던 나에게 일하고 들어온 남편은 오늘 하루 뭐했어 ? 라고 물어보면 좋은소리가 곱게 안나간다. 힘들어 죽겠어. 애기보는것보다 일하러가는게 훨씬 더 좋겠다며 애기와 더불어 징징모드로 돌아가거나 감정이 격해지면 싸우기도 한다. 남편 또한 나는 밖에서 놀다왔는줄 아냐며 나도 하루종일 일하고 집에돌아와선 좀 쉬고싶은데 애기울음소리들으며 봐줘야된다며 자신또한 힘들다며 누가 더 힘드냐고 배틀하는듯이 서로 힘들다는 것을 끝없이 나열한다. 이에 저자는 남의 떡이 커보인다며. 둘중 한쪽이 더 편한 날도 있고, 둘다 몹시 힘든 날이 있다며 집안일과 역할의 재분배를 해결하지 않는 이상 갈등과 싸움은 끝없이 반복된다며 그나마 유익한 방법으로는 금요일 밤에 와인 한병 놓고 둘다 힘든 한주를 보냈다고 서로를 토닥이라고..동지감도 강해지고 와인도 마시고. 누이좋고 매부좋은 일이라고! 그리고 일하는 사람이 알아야할 것, 집에있는 사람이 알아야할 것이라고 분류를 해줬는데.. 여기서 읽으며 완전 빵터진 글이 있었다. 그녀에게 절대 하루 종일 뭐 했느냐고 묻지 마라. 와이셔츠 빨았느냐고도 묻지 마라. 그녀는 자기 몸뚱이도 씻지 못했을 거다. 세탁기가 어디 있는지 알면 알아서 해라! ㅋㅋㅋ 완전 명쾌한 해답이며 내가 신랑에게 하고싶은 말이었다.

이외에도 아이가 점점 커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들. 장난감이 온집안에서 생각지 못한곳에서 발견되며 애증의 키즈카페 이야기. 끝도없는 그땐 그랬지 타령, 둘째는 꼭 낳아야하나? 두아이를 데리고 다시는 병원에 가지 않으리 라는 에피소드와 함께 힘든 이야기가 주를 잇지만 하루 에도 롤러코스터를 수십번 타듯이 아이가 울거나 떼쓰는 모습을 보면 화가 치솟고 힘들지만 또 반면으로 아이의 새근새근 잠든 모습을 보거나 웃는 모습 또는 재롱피우는 모습에 모든걸 다 잊고 그저 고마움과 미안함 행복감이 든다. 이 세상의 육아맘에게 경의를 표하며 육아로 힘든 시간을 겪고있는 모든 맘들에게 나만 힘든게 아니라는 작은 위로와 웃음을 주는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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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를 이긴 여자들 - 늑대들 가득한 조직에서 꿈을 이룬 여우들의 이야기
이언경 지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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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지방의 모 소주업체에서 여직원의 결혼을 이유로 퇴사를 강요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었는데.. 아직도 이런 생각을 가진 회사가 있음에 여성들의 직작생활 및 진급이 어렵겠구나 라는 생각도 했지만. 앞으로 하나하나 개선되어가면서 변화해야하할 지금의 시대는 어찌보면 과도기가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다.

여성들도 과장급 기준으로는 많다고 하지만 앞으로는 분명한 양적 성장이 이루어질것이라고 말하며 저자는 앞으로 진정한 리더가 될 여성들을 위해 이미 앞서가고있는 여성리더 6인의 생생한 인터뷰와 조언을 바탕으로 남자와 더불어 공존해야할 직장생활에서 그들을 이해하고 나를 이해하며 그들보다 앞서나갈 수 있는 여성들만의 감수성 어린 조언과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다.

직장생활에서 함께 경쟁해야하는 남자들이지만 그런 남자들에게도 입을 모아 칭찬할 것이 잇는데 그것은 책임감 이라고 한다.
여성들에게 책임감이 없다는게 아니라 남자들은 남자로써 책임감을 강조하는 문화에서 어릴 때부터 성장하고 군대를 다녀오며 조직생활에 필요한 인내심과 강단을 배운다고 하니 자연히 회사같은 큰 조직에 잘 적응하는게 쉬울터이다. 여성 들은 아무래도 좀 더 감성적이어서 조직내 트러블이 생겼을때 감성에 치우친 판단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회사의 조직원으로서의 책임감에 충실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그리고 남자들은 스스로 자신이 잘났으며 일도 잘한다고 생각한다며 여성들 또한 겸손이 미덕이라는 옛말은 잊고 잘한것을 몰라주면 은연중에 어필도 하고 자신을 좀 더 드러낼 필요도 있다고 말한다. 사실. 누가 말해주지 않는 이상 내 스스로 말하는게 자뻑이 아닌가. ? 생각했지만. 이런 자뻑도 필요하다고 한다. 내가 잘나서 그렇다기보다는 '자신이 소중한 사람'이라는 걸 일깨워 자부심을 갖는것도 진정 열정을 갖고 자신이 성공하고 싶은 마음을 갖게 해주는 것이라 한다.

열심히 살지 말아라 라는 말 또한 무슨 뜻인가 싶었는데.. 다름아니라 열심히 하는것보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찾으려 하는게 중요하다고. 그래서 그걸 찾으면 저절로 열심히 살아진다고 한다.  근데 우리의 인생이 열심히 살아야 돼! 부터 시작하다보니 그저 어려운게 아니겠는가.. 정말 그렇다고 생각한게 나 또한 언제나 무슨일이든 그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 최선이 내가 좋아하는 일이라면 밤을 새도 즐겁고 보람된 일이었지만.. 하기싫은 일이라면 내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하는 회의감이 들고 하기싫어서 나태하게 보냈던거 같다. 진정 좋아하는 것을 찾고 그 일에는 열심히 최선을 다해 노력해야 겠다고도 다짐했다.

화장실에서는 울어도 괜찮다! 라는 파트 또한 인상적이었던게 일이 고되서 우는것일수도 있지만 개인적인 문제로 회사에서 감정을 표출하는경우가 얼마나 프로답지 못한가를 생각 해 볼 수 있었다. 여성의 풍부한 감성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앞에서는 절대 우는 티를 내면 안된다. 어디를 가서 무엇을 하든 눈물이 차고 울컥한 상황은 생길 수 있다. 눈에 눈물이 차는게 느껴지면 스스로 자신에게 말을 걸며 '안 돼. 휘둘리지 말자. 지금 슬픈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상황이 어떻게 되는 것인지 파악을 해야 돼.' 라며 감정보다 머리를 쓰려고 노력하고, 뇌를 움직이면서 상황을 분석하고 파악하는게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나 또한 직장에서 울컥한 경험도 있고 실제로 눈물을 보인적도 있기에 그때를 생각하면 왜그랬나 싶지만.. 이젠 그러지 않고 좀 더 이성적으로 생각하며 바꿔야겠다고 생각했다.

이외에도 정말 현실적인 조언이 가득하며.. 사회에 발을 디딘 여성뿐만 아니라 평소에 여성을 이해하기 힘들다고 생각했던 남자들에게도 이 책이 여자들을 이해할 수 있는 따뜻한 여자상사같은 책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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