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자니아 직업탐험대 1- 책임감이 필요한 직업군(소방관, 경찰과학수사관, 전기안전기술자, 화재감식전문가)

키자니아 직업 탐험대 1 - 방화범을 찾아라! ㅣ 키자니아 직업 탐험대 1
김미영 글, 도도 그림, MBC PlayBe / 고릴라박스(비룡소) / 2015년 10월

키자니아 직업탐험대 1

방화범을 잡아라

미래의 열혈소방관을 꿈꾸는 초등2학년 아들램~

​다양한 사이렌 소리를 구별해 내고, 소방관이란 직업에 푹 빠져 사는 아들이

요즘 손에서 놓지 않고

재미나게 빠져 읽고 있는 책이 있는데요

어린이 나라 키자니아 세계를 혼란시키는 방화범을 쫒으며 여러직업을 탐구하고

미래의 꿈을 키워가도록 돕는 책인데 함께 보실래요?

​이 책은 전세계 20여개국에서 만날 수 있는 글로벌 어린이 직업테마파크 키자니아를

주무대로 한 직업탐구만화인데요

저희딸도 이미 학교에서 체험학습으로 다녀오기도 했던 키자니아와

고릴라박스가 손을 잡고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여러직업의 지식정보들을 흥미진진 만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맘에 드는 책이랍니다.

이번 ​1편에서는 성격급한 정의의 사나이 박대찬과

절친인 소심하고 내성적인 김인하가 어린이나라 키자니아로 직업체험 유학을 떠나게 되는데요

그곳의 영웅인줄로만 알았던 시장이 키자니아를 지배하려는 나쁜 음모를 꾸미는

악당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대찬이와 인하가

여러 직업을 체험하면서 시장 일당을 막으려고 애쓰는

흥미진진한 이야기 구조로 책을 손에서 놓지 못하게 만든답니다.

​ 1편에서는 저희 아들이 좋아하는 소방관이 있어서

집중 열광하며 책을 읽고 좋아했는데요.

그렇지만 소방관 외에도 경찰과학수사관, 전기안전기술자, 화재감식전문가 등..

특히 책임감이 필요한 직업으로 분류해 다루고 있다는 점이 특이하더라구요.

이렇게 직업을 성향에 따라 분류하면

아이의 관심과 적성에 알맞는 직업 찾기가 좀 더 손쉬어 보여서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특히 무엇보다 맘에 든 점은..직업에 대한 현실감을 높이기 위해

해당 직업의 현직자들에게 꼼꼼한 자문을 받고,

실제 직업인들이 활동하는 건물, 도구, 의상 등..

작은 것 하나에도 디테일하게 실제직업을 구현해내며,

키자니아 만화속에 고스란히 녹여 냈기때문에

아이는 책을 통해 직업을 보다 실감나게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완전 맘에 들더라구요.

또, 만화 스토리가 끝나고 나면,

책 뒷면 부록으로 <카자니아 직업가이드>를​ 통해 직업에 대한 자세한

지식정보들을 담아 두고 있답니다.

풍부한 사진자료들과 함께 보니까

생동감과 더불어 직업에 대한 핵심정보를 한눈에 파악하며 깔끔정리된답니다.

다양한 직업 탐색과 올바른 직업정보를 알려주는

​<키자니아 직업탐험대>

아이의 꿈과 미래를​ 위한 책으로 부모님이 미리 준비해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초등추천도서> 내 엄마

내 엄마 ㅣ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87
정란희 지음, 박영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5년 10월

좋은책어린이저학년문고 87​

내 엄마

오랜만에 만나보는 좋은책어린이저학년 문고책이네요.

늘 아들과 재미나게 읽게 되는

초등 창작동화 랍니다.

닮은 듯 다른 듯..

하지만 분명한 건 웃는 모습이 똑 닮아 있는 두 모녀이야기 같은데..

무슨 이야기일지 읽어 볼께요..^^

집에서 가져온 기족사진을 들고 앞에 나가 발표하는 시간인가 봅니다.

초등저학년때에는 가족사진 가지고 오라고 해서

가족소개도 하고

성장앨범도 만들잖아요

그런 학교활동 시간인가봐요..^^

아이들의 가족사진이니까 당연히

가족끼리 많이 닮아 있겠죠.

누구는 엄마랑, 누구는 아빠랑, 누구는 형제끼리 닮은 거 같다며..

아이들은 즐겁게 저마다의 가족사진들을 보며

평가(?)도 하고 놀리기도 하고 그래요.

그때 현지와 엄마가 닮지 않았다고 주워왔냐고

남자애들이 놀리자

현지는 속으로 뜨끔해합니다.

왜냐하면 현지는 태어난지 6개월쯤 되었을때 입양된 아이였거든요.

사실 엄마는 현지가 나중에 충격 받을까봐

일부러 공개입양했다고 당당하게 말하곤 하는데요

현지는 가족모임에서도 학교에서도..

다른사람들이 자신이 입양아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게..

부담스럽게 느껴져서 별루거든요

미나와 떡볶이를 먹으면서

미나의 엄마가 성형수술해서 미나와 생김새가 다르다는 걸 알게 되자

현지도 자신이 입양아라는 사실을 털어 놓으려다 그만둡니다.

집으로 돌아 온 미나는 사진첩을 뒤져 엄마와 닮은 사진을 찾다가

조금은 촌스럽지만 낯익은 젋은 여자가 서울역 앞에서 찍은 사진을 우연히 발견합니다.

현지는 혹시나 입양될때 넣어준 친엄마 사진 아닐까 두근두근하네요.

다음날 학교에서 현지는 미나에게 자신이

입양아라는 사실을 털어놓고,친엄마(?) 인듯한 사진을 보여주며 보고 싶다고 합니다.

지금의 엄마, 아빠는 현지를 온전히 사랑하지만

현지 마음 한구석에 있는 친엄마에 대한 그리움은 어쩔 수없나봐요.

그런 어느날, 외할머니로부터 서울역으로 마중나오라는 전화를 받고,

가족 모두 서울역으로 마중가게 되는데요

현지는 이때다 싶어서 서울역 주변에서 친엄마의 흔적을 찾으러​ 살짝 나와 혼자 돌아다녀보지만

결국 못찾고 다시 외할머니와 가족을 만나게 됩니다.

현지가 친엄마(?)사진이라고 굳게 믿고,

 손에 들고 다니던​ 그 사진의 전말(?)이 드디어 밝혀집니다.

낯익은 듯 촌스런 여자 사진의 전말(?) 궁금하시죵?

안 알려줍니다..ㅋㅋ​

 ​역시 반전의 매력을 뿜어내며 흡입력  있는 이야기구성으로

대단히 재미있게 읽었어요.

​이 책은 다양해진 가족형태를 돌아보며

입양아에 대한 편견이나 오해없이

이해와 따뜻한 시선을 갖도록 배려있는 아이로 성장시켜주고요

입양된 아이에게는 가족의 겉모습의 닮고 안닮음보다

든든하게 지켜주는 가족의 힘으로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는 힘을 주는 좋은 책 같아요.

초등저학년 창작동화로 추천합니다~​

열두살 키라의 만화 경제교과서1- 초등눈높이로 쉽게 이해하는 경제학습만화

열두 살 키라의 만화 경제 교과서 1 - 알기 쉬운 경제 원리, 75개 키워드로 만나는 경제의 모든 것 ㅣ 열두 살 키라의 만화 경제 교과서
최선규 글, 추연규 그림 / 을파소 / 2008년 7월

열두살 키라의 만화 경제교과서 1

사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생활자체가 경제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지만

'경제'라는 말은 괜히 거창하게 느껴지고

실제로 가깝게 느껴지진 않아요.

내가 필요한 물건을 사기위해 어떤 물건이 좋을지

같은 종류 물건들과 비교하고 선택해서 사는 모든것들이 쉽게 말하면 경제인데 말이죠.

경제는 나와는 아무런 상관없는 것처럼 여기는 아이의 경제관념이나

​어릴때부터 경제교육을 시키는 외국과는 달리

뭐든 말만하면 주는 부모의 경제개념 모두 문제겠지요.

75개 키워드로 만나는 경제의 모든것을 담은 <열두살 키라의 만화 경제 교과서>​로 경제가 무엇인지

개념 이해부터 해보기로 했어요.

​이 책은 총 3권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1편에서는 경제원리의 기본개념을 알기쉽게 풀어주었구요

2편에서는 경제를 통해 세상읽기,

3편에서는 시사로 많이 접하는 경제 문제들을 다뤄주고 있네요.

총 3권의 경제교과서를 읽고나면,

시사 뉴스를 보는 시각이 훨씬 더 넓어지고, 아는만큼 경제에 대한 관심도 커지지 않을까 싶네요.

​이 책에서는 경제라는 것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재화와 서비스를 만들고 나누고 쓰는 모든 활동을 뜻하며

경제교육을 통해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는 현명한 선택의 중요성을 알려줍니다.

우리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 모두에게 경제교육이 필요한 이유 아닐까 싶어요.

우선, 어렵고 이해 안되는 경제 용어들이 많은 경제개념을

만화로 재미나게 구성했다는 점이 맘에 쏙 들더라구요.

초등고학년 딸램보니까 경제영역의 책은 거의 안 읽더라구요..교과서 학습에 필요해서 빌려다 주거나

책을 사줘도 잘 안 읽는 영역책은 바로 경제였어요.

왜냐니까 어렵고 지루하고 잘 모르겠다는게 이유였는데요

이 책은 아무래도 만화로 접근하니까 부담없구요

초등아이 눈높이에서 적절한 예를 들어 쉽게 설명해주니까 흥미롭고 재미나게 열심히 잘 보네요.

​예를 들면, 비슷해 보이는 수입과 소득의 차이점을

잘 몰랐는데, 만화를 읽다보니까 쉽게 구별되구요

소득중에서도 사업소득과​ 근로소득, 재산소득, 이전소득, 불로소득 등..

다양한 소득의 종류도 알게 된답니다.

그럼, 아이가 받는 용돈은 무슨 소득에 해당할까요?​

이책을 읽었다면, 바로 이전소득이라는고 쉽게 금방 알수 있더라구요...^^

​그리고, 우리가 일상생활속에서 늘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는..

짜장면과 짬뽕 사이에서 고민하는 키라를 통해 기회비용의 경제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도 있어요.

포기한 것의 값, 즉 기회비용의 뜻과

기회비용을 잘 따져 보는 것이 왜 중요한지를

정말 쉽게 이해하고 배우게 된답니다.

특히 일상생활속에서 아이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실생활 예로 경제개념을 풀어 내니까 보다 가깝고 직접적으로 경제를 간접체험해보는 효과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어서 경제에 밝고

현명한 아이들로​ 잘 자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75개 키워드로 만나는 경제 만화 <열두살 키라의 만화 경제교과서>~

그 어떤 비싼 경제전집보다 훨씬​

경제를 쉽고 재미나게 풀어주는게 맘에 쏙 들어요.

경제의 개념과 흐름을 쉽게 이해하고픈 초등고학년 이상​ 도서로 추천합니다.

창의적인 신개념 교과서__(교과서 날개 수학) 가족으로 배우는 수학원리

교과서 날개 수학 : 가족 - 가족으로 배우는 수학 원리, 1~2학년군 ㅣ 교과서 날개 수학 3
어린이 통합교과 연구회 지음, 김윤희.정관영 감수 / 상상의집 / 2013년 12월

교과서 날개 수학

(가족으로 배우는 수학원리)

이 책은 초등1, 2학년군의 국어와 수학, 통합 교과서가 어우러진

교과서 날개 시리즈인데요

통합주제인 가족과 수학을 접목해

재미나게 창의적인 교과서 학습을 하는 교재랍니다.

다양한 집의 모양도 알아보고,

우리주변에서 볼 수 있는 상자모양, 둥근기둥모양, 공모양의

기본개념​ 정리를 해주는 페이지에요.

-​친구들이 이야기하는 집모양을 찾아 연결하기

-설명과 다른 모양 찾기..

​건물과 같은 나무 모양 쌓기..등

상자모양, 둥근기둥모양, 공모양의 특징을

재미있는 문제로 풀어 보니까 훨씬 재밌어요..^^

이번에는 집의 평면도를 보고​,

넓이 비교하는 활동이에요.

같은 크기의 네모 개수를 세어보면 집의 어느 공간의 넓이가 큰지를

금방 비교 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1에서 9까지 더하는 방법 알아보기에요.

차례대로 더하는 방법과 제일 앞에수와 뒤의 수를 더해 같은 수의 짝을 이뤄

계산하는 가우스의 덧셈방법을 배워요.

아들은 신기하면서

 빠른 계산이 되는 가우스 덧셈을 무척 흥미로워했어요...ㅋㅋ

또 표에서 ​가로, 세로 두개가

서로 만나는 지점에

두개의 성질을 함께 나타내도록 하는 흥미진진 <매트릭스 퍼즐>도 재밌구요

​비슷한 것끼리 기준을 정해 나누어 보면서

분류개념도 어렵지 않게 이해합니다.

그밖에도 합이 10되는 수, 가족관계도를 이용한 수형도로 문제해결하기.

조건에 따라 연산하기 등..

흥미로운 퀴즈 형식으로 초등저학년 아이들의

즐거운 교과서 학습을 도와주는 <교과서 날개 수학편>은 수학개념을 재미있게 배워 보기 좋아요.

​창의적인 신개념 교과서 <교과서 날개 수학>으로

즐거운 수학 맛보게 해주세요!​

두달만에 끝내는 초등영문법교재__초등필수 영문법 무작정 따라하기

초등 필수 영문법 무작정 따라하기 - 초등 영어 교과서 영문법 한 권으로 끝내기! ㅣ 초등 필수 영어 무작정 따라하기
문단열 지음 / 길벗스쿨 / 2015년 10월

초등필수 영문법 무작정 따라하기

학교에서 배우는 영어는 말하고 듣기 위주로

그냥 기본적인 영어공부만 하게 되는데요

그래서 특별히 영어학원을 다니지 않아도 학교영어 점수는 변별력이 크지 않아서

점수차도 크지 않더라구요

하지만 학교영어에서 배우지 않는 영문법은

전문영어학원을 다니지 않으면 공부하기 쉽지 않은데요​

저희 아이처럼 학원다니지 않는 아이라도 집에서 어려움 없이 공부할 수 있는

<초등필수 영문법 무작정 따라하기>로 공부하면 될 거 같아요.

초등영어교과서 연계 진도표가 한눈에

보기 쉽게 잘 정리되어 있네요.

초등교과서 영어와 연계된 문법과

중학교 영문법까지 담고 있어서

특히나 초등고학년이나 중학 입학을 앞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영문법책이지 싶어요.

이 책은 초등 영문법의 베스트셀러였던 

<문단열의 초등 영문법>책의 개정판으로 새롭게 나왔는데요

​강의 CD나 QR코드를 찍으면,

문단열쌤의 특유의 센스있는 강의로 인해,

마치 직접 옆에서 과외를 받는 듯..

오디오 문법강의가 넘 생생하고 재미있어서 지루한 영문법 학습이 즐겁게 느껴지더라구요.

제가 들어봐도 너무 재밌어요..ㅋㅋ

책의 QR코드 찍고,

문단열쌤 강의 듣고 있는 모습이랍니다.

​아이는 문단열쌤의 강의가 귀에 쏙쏙 들어 온다고 아주 즐겁게 학습합니다..^^

<3강 명사가 쓰는 모자 a와 the> 에 대한 관사개념을..

명사가 모자를 쓴다고 비유했어요.

낯선 용어지만 이렇게 명사가 쓰는 모자라고 하니까 관사의 개념이 쉽게 이해되네요.

그래서 부정관사와 정관사의 개념과 쓰임 등..

어렵지 않게 영문법 학습을 할 수 있어서 맘에 쏙 들어요.

​<문법의 기초를 잡는 0교시>에서는

이번에 배울 개념을

짧은 만화 구성으로 쉽게 알아보게 되구요

<무작정 따라하는 1교시>편에서는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며 핵심문법을 익히고, 퀴즈를 풀며

개념을 정리한답니다.​

그리고 <문법도사가 되는 2교시>편으로 넘어가면,

1교시보다 조금 더 어렵거나 헷갈리는 문법을 자세히 설명해주구요.

​퀴즈를 풀면서 문법개념을 이해합니다

​또, 더 알쏭달쏭 궁금한 영문법은 문답형식으로

친절하게 쌤의 설명을 들으며 궁금증을 해결하기도 하네요.

그리고 이번강의에서 배운 문법을 확인하는 테스트로

<연습문제>를 풀어 봅니다.

정관사와 부정관사의 개념

확실하게 이해했나봐요..^^

​이렇게 무작정 따라 한장한장 공부하면 어렵게 느껴졌던​ 초등영문법 정복하기 어렵지 않을 거 같아요.

두달 학습이면 초등필수 영문법을 마스터 할 수 있는

<초등 필수영문법 무작정 따라하기>~ 

​초등 영문법을 처음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