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지만 가끔 아이 이야기 말고 살림 이야기 말고 건설적이 이야기를 하고 싶을때가 있다. 하지만 엄마들은 늘 당면과제를 해결하기 바쁘다. 일을 못해서라기 보다 1명이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 내야하고 그것을 대신해주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면 한번씩 잠자고 있던 자아가 불쑥불쑥 존재감을 드러낼때가 있다. 나는 나의 존재감을 확인할때 책을 읽는데 이 책이 육아 후 휴식시간에 읽기 딱 좋았다. 이 책에는 개성있는 3명의 엄마가 나온다. 이야기의 도입부부터 화이팅이 넘치더니 글쓰는걸 좋아하고 미니멀라이프 관심많고 그림책을 좋아하는 완전 나를 위한 책이었다!!!! 3명의 엄마의 이야기 모두 재미있었다. 책을 읽으며 그들의 행적을 쫓다보면 정보도 쏠쏠하게 얻을 수 있다. 삶이 꼭 거창할 필요가 있으랴. 어제보다 오늘 더 재미있으면 땡큐고 1번이든 10번이든 나답게 보낼 수 있는 시간이 있으면 그걸로 되지 않을까. 앉아서 푸념 늘어놓지말고 실행을 해보자. 나는 이 책의 엄마들의 실행력을 보고있자니 나도 자리에서 일어나고 싶어 엉덩이가 자꾸 들썩거려 혼났다. 그래도 이 책을 통해 나 자신을 들여다보니 나도 참 잘 살고 있었다. 내 주변 사람들도 참 잘 살고있다. 그들의 이야기를 얼마나 들어주었던가... 다 똑같은 이야기지 하고 들은척하진 않았나 되돌아 보았다. 자세히 보면 나란 엄마도 너란 엄마도 참 이쁘다. 코로나로 지인들을 못만나다보니 이렇게 넋두리를 하게 된다. 수다가 필요하거나 정리가 필요하거나 길잡이가 필요한 엄마에게 이 책 추천한다!! 엄마라는 존재 인간이라는 우주를 가정이라는 세계를 건설하는 위대한 존재라는걸 잊지않고 용기를 잃지않고 살아가길 바란다. #서평 #엄마수다사용설명서 #리뷰어스클럽 본 도서는 리뷰어스클럽으로부터 무료로 지원받아 지극히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수감자?군생활을 수감생활에 비유하다니...군대 안갔다온사람들은진짜 가기 싫겠다.ㅋㅋㅋㅋㅋㅋ내가 군대갈때도주변에서두번다시는 군 복무했던곳을 보며오줌도 안눈다는 둥10억을 줘도 안간다는 둥 해서긴장 많이 했는데군생활이 내면의 전투력을 상승시키긴 하는데한번쯤 해볼만 했다.재입대도 고려할만 했다.(군 복무자 특징...자기 얘기만 한다.ㅎㅎ)어떤이는 간부로 갔으니 그런 소리하지얘기할 수 있는데...내면의 긍정에너지를 믿어야한다.이 책은피할수 없으면 즐겨라라는 말처럼18개월유의미하게 할수 있을것 같은 기분이 드는도서다.프롤로그를 읽다가 놀랬다.글쓴이는 현역이다.논술전형 수석 클라스다.서평쓰는데 괜히 긴장...괜히 미안....ㅜㅜ전반적인 내용은...간부로 제대한 입장에서(내가 간부로 제대했으니깐)좀 귀엽다.사지방 이용하는것코노방 이용하는것깨알같이 군생활 묘미가 나와있다.현역이라 그런지내용이 참 따끈따끈하다.주체성을 상실하고주체성을 되찾는 이야기는참 배울만하다는 생각이 든다.아직 복무중이라 되찾는건진행중이겠지만그런 확고한 신념이군생활 질을 나눈다고 생각한다.이 책은 현역병이 쓴 책이다보니 병 입대준비중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것같다.현역복무중인 용사중에막막하거나답답한 사람이보면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것 같다.읽는 내내간부인 내게울림을 주었던휴먼 용사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갔다.나는 그들에게 영감이란걸 줬을까?이렇게 전역하고도영감을 받아간다.그나저나이미 진중문고로 선정되었으려나?간부들도 보면용사들의 마음을헤아리는데 도움이 될 것 같은데...국방일보 보고있나요?모르면 홍보 좀 같이 합시다^^#서평 #군대18개월돌려받기 #리뷰어스클럽본 도서는 리뷰어스클럽으로부터 무료로 소개받아지극히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요즘 정말이지 요즘 SNS활동을 많이 하는것 같다.가끔 블로그에서 블로그응원이벤트를 보면 정말 다양하게 활동하는 사람을 많이 본다.나는 누군가에게 보여주는 글은 좀 무리인데글을 의무적으로 써보기 위해서 서평단 활동을 하고있다.이 책의 저자도 블로그 활동을 하다가 책을 출간했는데,작품중에 한번쯤 내가 글을 쓰면서 이런 글 써보면 재미있겠다 생각했던 것들이 보여서 나랑 많이 통할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책의 전반적인 내용은 글을 좋아하는 저자가 블로그 활동을 하고 그 활동을 하다보니 책까지 출판하게 된노하우가 녹아있다.코로나 팬데믹은 내향인들은 스스로가 무적임을 깨달을 수 있는 시대다.이전의 시대에서 내향인들은 집순이 혹은 재미없는사람, 속을 알수없는 사람으로 치부되다가코로나가 오면서 자기관리의 진수가 뿜뿜 뿜어져나오는것 같다.인간은 사회적동물이라 결국 환경에 적응하게 되어있는데, 이 책 지금같은 시국에 외향인들도 참고하면 좋은 내용이 많다.외향인들이 스트레스를 푸는데 고수라면 내향인들은 자기성찰의 고수아니던가.공허하다 생각이 들때 이 책이 좋은 가이드가 되어줄것이다.나는 내가 쓴 글을 누군가와 소통을 해본다는 생각을 못했는데 이 책을 읽으니 새로운 삶의 묘미를 본것 같아 즐거웠다.기회가 된다면 나도 이웃들과 소통을 해봐야 겠다.#서평 #내향적이지만할말은많아서 #엑스북스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지원받아지극히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