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도서는 리뷰어스클럽으로부터 무료로 지원받아 지극히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올해 2025년은 푸른 뱀의 해다. 뱀은 재생의 상징이라고 한다. 문뜩 내 삶이 재생할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아니나 다를까. 취업을 하게 되었다. 자발적 경력단절하고 소소하게 아르바이트하며 아무렇지 않은척 연명해오던 시간을 이제 청산한다. 오랜만에 일을 하려니깐 무지 떨린다. 그러다 이 책이 눈에 띄어서 서평단에 신청했다. 라이언 홉킨스 지음, 김시내 옮김. 일과 나의 공존을 위하 1년간의 자기 챙김 프로젝트. 딱 나를 위한 책이다. 라이언 홉킨스는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정신건강 플랫폼 JAAQ CIO다. 직업적성취와 개인의 삶이 함께 공조할 수 있는 건강한 직장문화를 연구한다고 하니 기업에서 강연을 많이 다니실것 같다. 옮긴이 김시내 분은 홍대 신소재학과 졸업하고 번역가로 활동하신다. 내가 이렇게 지은이와 옮긴이의 연혁을 기록하는 이유는 지치지 않기 위해 삶에 대한 개방성, 다양성을 활용해서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한 몸부림. 그만큼 이번 한해 잘 살아보고 싶은 나의 의지 반영이다.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여러가지 지치지 않는 방법들 중에 인상적이었던것 하나는 '코끼리를 먹는 방법'이다. 거대한 코끼리를 한꺼번에 먹으려면 엄두가 나지 않지만 한입씩 먹다보면 다 먹을 수 있다. 사회초년생일때 열정적으로 살았었다. 어느순간 번아웃을 맞이했는데 또 시간이 흘러가다보면 또 어찌어찌 살아졌는데 그때까지 번아웃에 대응하기 위해 전략을 세우지 못했었다. 결국 자아고갈상태가 왔었다. 지금은 에너지를 채우고 다시 출발선에 왔다. 어쩌면 나는 2회차 인생. 파키슨법칙을 생각하며 좀더 나를 믿어보기로 했다. 파레토법칙도 유념하자! 올해는 나를위한 펀터벤션도 마련해볼 계획이다. 심장이 두근두근된다. 올해도 잘 부탁해 나 자신아!♡
본도서는 리뷰어스클럽으로부터 무료로 지원받아 지극히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나는 혼자가 아니다. 딸린 가족이 있다. 그래서 그런지 가족들로부터 자유를 얻고 싶었다. 같이 살아도 외로운 부분이 있어서 좀 억지스럽지만 같이 살아도 혼자 사는 것처럼 사는 방법을 연구하고 혼자 사는 것에 대한 갈망으로 이 책의 서평단으로 신청했다. 이 책의 목록을 보는데 제일 먼저 박아연 작가의 발레, 혼자보러 갈게요(p.164)가 들어 왔다. 좀 오래된 일이지만 트랜스포머가 개봉해서 보고 싶었던 탓에 친구에게 트랜스포머를 보러가자고 했더니 그런 영화를 왜 보냐는 식으로 말하기에 혼자 봤던 기억이 있다. 혼밥, 혼영.... 해보면 별거 아닌데, 처음이 어렵다. 학창시절 늘 친구들과 함께 하던 버릇이 있어서 혼자서 무얼 한다는건 내 사회성에 문제가 있는건 아닌가 의구심을 가지게 만들었다. 나는 개방적인 사람이라 트랜스포머를 보든 뭘 보든 상관없으나 타인에게 그것을 강요할 수 없는 노릇. 트랜스포머를 시작해 나의 혼영생활이 시작되었다. 나중에 친구들 사이에서 혼자서도 참 잘 노는애로 정평이 나있었다. 그런 삶은 사는 나다보니 혼자 발레 보는 이야기가 친근감있게 느껴졌다. 나는 문센에 혼자가서 늦은 나이에 발레를 배운 기억이 있다. 발레를 배우면서 언젠가 발레를 보러가야지 했는데, 이 글을 보고 그 시일이 좀 앞당겨 질것같다. 이 이야기가 끝나고 나만 몰래 떠나는 하동 여행 이야기가 나온다. 혼자 떠나는 단체여행이라고 해서 어떤 내용일까 궁금했는데, 우리 사회에 1인가구, 혼자 생활하는 사람이 워낙에 많다보니 이런 상품도 많이 나오는 것 같다. 아직 혼자 여행은 떠나본적이 없는데, 홀로족들의 혼자 떠나는 여행이야기를 보니 혼자서 할 수 있는게 많다는걸 알게 되었다. 나도 늘 어딘가에 소속되어야 안정감을 느끼지만 정작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하는 건 싫다. 혼자서 할수 있는게 많다면 진작에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누릴 수 있었을 텐데 아쉽다. 이 책은 1인가구의 사람에게만 유용한 책이 아닌거 같다. 누구나 한번씩 혼자 일때가 있다. 화장실 갈때는 혼자 들어가듯이 매 순간 누군가와 함께 할 수 없다. 결혼을 하고도 외롭다. 육아휴직하고 남편은 출근하고 아이들은 유치원 보내놓으면 혼자가 된다. 친구들이랑 한날 한시 같이 임신해서 아기를 낳자 안게 아니기 때문에 각자의 인생에 충실할 수 밖에 없다. 누군가는 사별을 하고, 누군가는 이혼을 해서 혼자가 된 사람들도 있다. 오랜만에 친구와 놀려고 휴가를 맞췄는데 친구의 회사사정으로 나만 혼자 내게 되었을 때의 당혹감. 준비되지 않는 1인의 하루.... 이 책은 그런 부분에서 자유를 준다. 가끔 길을 가다보면 1인가구를 위한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플랜카드가 눈에 보인다. 책에는 송파구에서 1인가구지원센터를 이용한 이야기가 나와 있는데, 1인 가구를 위한 프로그램을 활용해본 경험이 있다면 그 부분도 많은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혼자사는데는다이유가있다 #니어북스 #에세이 #자기계발 #1인가구 #네이버독서카페 #리뷰어스클럽 #서평단모집 본 도서는 리뷰터스클럽으로부터 무료로 지원받아 지극히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본 도서는 리뷰어스클럽으로부터 무료로 지원받아 지극히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이 책은 국제융분석가이자 국제모래놀이치료사로써 그 효과성에 대한 경험 기록이다. 여기서 거론된 융분석은 카를 구스타프 융, 칼 융 분석 심리학을 기반으로 하는 것이다. 융은 콤플렉스와 집단무의식의 개념을 정립하고 성격을 내향형과 외향형으로 분류하였는데, 심리학을 공부했던 터라 융심리학을 만날수 있어서 반가웠다. 칼 융에 대해 조금 가까워 지려면 <데미안 프로젝트>를 참고 하면 된다. 책에서는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인용했는데, 나는 아직 그 책을 읽지 못했다. 융은 개인의 의식과 무의식 그리고 집단 무의식이 대립구도를 이루면서 이러한 대립속에서 끊임없이 조화를 향해 역동적으로 움직인다는 것을 인식하고 인간이 겪는 괴로움과 고통이 심리적 사회적 성숙으로 이어지는 긍정적인 결과라고 언급한바 있다. (네이버 위키백과) 여기서 영혼이 만나는 물질은 모래다. 아이를 키우다보니 촉감놀이를 많이하는데, 그러다보니 모래도 자주 접한다. 모래는 물과 활용해서 만들 수 있다. 그래서 모래가 가지고 있는 무한창조가능성에 대해서 어느정도 알고 있다. 최근에 아이와 함께 미술놀이를 시작했는데, 이 책을 읽고 아이와 함께 융프로젝트를 해보기로 했다. 제5장 콜롬비아 표현 모래작업 프로젝트의 트라우마 치유사례, 독일 반민 어린이들을 위한 표현 모래작업 프로젝트 , 루마니아 보육원에서의 표현 모래작업 프로젝트, 우크라이나 전쟁 지역의 표현 모래작업 프로젝트 와 같은 다양한 사례를 보면서 삶에서 연금술을 실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엿보았다. 나는 칼 융 분석심리학을 이 책을 통해 그 가치를 깨달았고 내 주변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성장을 도모하고자 한다. 사람은 사람들 사이에서 존재하며 성장해 나간다. #힐링윙즈 #모래놀이 #모래놀이상담 #모래놀이치료 #책 #가이드북 #사례집 #심리학 #분석심리 #칼융 #심리상담 #ISST #국제모래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