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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최고의 직업은? - 내가 찾은 평생직업, 인포프래너
송숙희 지음 / 창해 / 2020년 9월
평점 :

4차 산업혁명시대에 평생 직장이란 개념이 사라졌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60세 정년에 은퇴하더라도 남은 30~40년은 살아가야 하는데
전체 인생의 1/3이나 되는 시간이라 생각하니 생각이 많아지더라구요
그리고 책에 적힌 '인포프래너'란 말도 생소했는데요
정보를 뜻하는 information과 기업가 entrepreneur의 합성어였습니다.
지식이나 정보, 기술 등을 상품화해 팔거나 서비스하는 전문가라고 하니
요새 뜨고 있는 1인 창업가와 비슷한 맥락같았습니다.

요즘은 유튜브가 대세지만 손재주가 좋은 사람들은 수공예 제품을 팔기도하고
사업 수완이 좋은 사람들은 스토어를 열어서 물건을 판매하기도 하고
지식을 인터넷에 공유하여 인터넷 강의를 펼치는 사람도 있고
블로그를 작성하는 사람도 있고 인플루언서로 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나의 마케팅이라고 묶을 수도 있지만 그 세부분야는 무궁무진한 것 같습니다.
그들의 공통점이라고 한다면 모두들 자기가 자신있는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건데요
아무래도 이런 인포프래너가 되기 위해서는 저의 강점이 무엇인지
제일 먼저 파악하는 게 중요해보였습니다.
저자는 국내 1호 책쓰기 코치이며, 인포프래너로
다른 사람들이 인포프래너로 살도록 돕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일을 하며 돈도 벌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예전에는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은 별개다' 라는 말이 있었는데요
지금와서 보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 사람들을
하나의 틀에 가두는 편견있는 말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책에서는 비즈니스적으로 갖춰야 할 사업이해와 자세,
고객서비스, 마케팅, 노출방법 등 구체적인 방법도 일러주고
인포프래너로서 자신의 강점을 찾는 방법의 단계도 설명하고 있습니다.

인상깊었던 것은 내 이름을 브랜드로 만들라는 조언이었는데요
나를 홍보하기위해 많은 말을 전달해야 한다는 것은
그 분야에서 내가 입지를 탄탄이 갖추지 못했다는 뜻이 되기도 됩니다.
이름 석자만 말해도 타인이 나를 알고,
사람들도 필요할 때 이름만으로도 나를 찾게되는
나 자체가 브랜드화 될 때는 마케팅도 필요없게 된다고 하니
그러한 순환을 만들면 성공했다고 여길 수 있는 것입니다.
흔히 혼자 모든 걸 감당해야 하는 삶은 조금 부담스럽다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내 스스로 설계하는 인생은 내 삶을 의미있게 만드는 행위라는 말에
감동받았습니다. 삶을 바라보는 태도도 종이 한 장 차이인것 같습니다.
내가 선택한 길이라면 후회없이 앞만 보고 걸어나가야겠죠
앞으로 사회에는 더 많은 인포프래너가 생겨날 것입니다.
먼저 앞서간 저자에게서 인포프래너에 대한 많은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