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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명함이 없지 일을 안 했냐 - 명함만 없던 여자들의 진짜 '일' 이야기 자기만의 방
경향신문 젠더기획팀 지음 / 휴머니스트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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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어떻게 맨정신으로 살 수 있었을까. 저는 제가 엄마보다 인내심이 좋은 사람인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요.
‘나는 엄마처럼 살지 않겠다‘가 아니라 애초에 엄마처럼사는 일이 엄두조차 나지 않았던건 아닐까. 불안을 물려주지 않으려 나름의 방법으로 고군분투했을 나의 어른들. - P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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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인 것 같아서 불안합니다 손바닥 마음 클리닉 2
김한준.오진승.이재병 지음 / 카시오페아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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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하는 것은 마음의 창문을 여는 것과 같습니다. 대청소할 때 집 안 창문을 열고 오랫동안 묵었던 공기를 환기시키는 것처럼, 마음을 정리하고 싶다면 쌓아두었던 이야기를 내보내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나아가 과도한 통제나 부당한 요구를 거절하고자신의 생각을 분명하게 전달할 수 있다면 이미 그 청소는성공한 것이나 마찬가지일 겁니다. - P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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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매일 블로그로 출근한다
한혜진 지음 / 경이로움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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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하는 이유가 돈을벌기위해(x) 나를 찾는 과정(ㅇ)이 쌓이다 보면 돈이된다.라고 설명 해주신 게 무척 좋았습니다. 가끔 블로그 하다 지칠 때가 있었는데 그런 것 때문은 아니었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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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매일 블로그로 출근한다
한혜진 지음 / 경이로움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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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처음 접한 것은 중학교 1학년이었다.

당시에는 싸이월드와 같은 기능을 했다.

친구들의 글도 보고 사진도 보고,

내 일상도 적는 일기장 같은.

하지만 시대가 바뀜에 따라

블로그 역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현재도 운영하는 입장에서

무척 장점이 많은 플랫폼이라 생각한다.


첫째. 접근성이 뛰어나다.

여기서 글을 쓰던, 스크랩을 하던

무엇이든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할 공간이 주어진다.

둘째. 비용이 들지 않는다.

가입하기만 하면 공짜로 자리를 내어주니까.

셋째. 글쓰기 실력이 는다

자주 글도 써야 느는데, 블로그는

충분한 연습을 하게해준다.


이런 장점이 있지만,

분명 쉽게 시작하기 힘든 플랫폼이다.

뭘 써야할지도 모를뿐더러

방향성을 잡기 어렵기 때문이다.


「나는 블로그로 매일 출근한다」는

블로그를 해보고 싶지만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는 사람들과

시작은 했지만 첫걸음 떼기 어려워하는

초보 블로거들을 위해 만들어진 책이다.

'미세스찐'이라는 필명으로

블로그를 운영 중인 저자는

베테랑 방송작가 출신으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글쓴이는 "좋아하는 것을 찾아

그것을 기록으로 남기라"고 이야기한다.

글을 쓰기 위한 시작으로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관심있는것은 무엇인지'를 권한다.

그리고 그 것을 차근차근 기록을 남기고 쌓이면

나의 힘이되고 퍼스널 브랜딩으로

발전하게 된다고한다.


블로그 주인은 유튜브 시청에

꽤 많은 시간이 할애 하는 사람이다.

거의 백색소음으로 켜두기 때문에

이것 저것 많이 보게된다.

그러다 한가지 발견(?)한 사실이 있는데,

그것은 어느정도 성장이 된

유튜버들의 대다수가

"책"을 낸다는 것이다.

"유튜브 100만 구독자 OO의 노하우를 집필!"

"나는 유튜브로 1년에 00억을 번다 !"

영상매체인 유튜브를 만드는 사람이

책을 만든다는 것이 무척 흥미로웠고

그 이유가 궁금했다.

그래서 유튜버들이 낸 책,

유튜브와 관련한 책을 읽어보았지만,

그 해답을 찾을 수 없었지다.

궁금증을 저자는 간결하게 설명한다.


한때 블로그는 망한 플랫폼이다.

이제 대세는 유튜브다. 라는 말이 돌았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블로그에 검색하면 나와."

라는 이야기를 한다.

정보의 검색, 소통의 창구로서

블로그는 시대와 함께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서평 쓰기와 관련한 실무서인

서평글쓰기특강(김민영 저)와 더불어

블로그를 구축하는데 있어

실무서를 하나 더 만난 느낌이다.

방송작가 출신답게 글을 쓰는

노하우도 알려주어 다 읽고나서

막힐때마다 찾아보는

실무서라고 해도 무방하다.


목차를 살펴보면

1장~3장까지는 블로그를 해볼까?

하는 사람들을 위한

동기 부여를 시작부분이다.

기록을 남기는 재미,

그리고 다양한 기회를 얻을

수 있다라는 것까지,

4장~6장까지는 블로그를

어떻게 해야할지 방향성을 잡지 못하는

초보 블로거들을 위해

실무적인 지침까지 담겨있다.

돈을 벌기 위한 수단으로서

접근한다면 쉽지많은 않은 것 같다.

유명 블로거들도 하루종일 매달린다고 하니까.

다만 돈을 쫓는 것이 아닌 내가 좋아하는 것을

기록하고 '꾸준히' 즐기다보면,

부수적으로 사업확장,

수익화 등으로 발전 할 수 있는

발판이 되어줄 것이다.

SNS의 언어는 파편화되어 있다. …(중략) SNS의 언어는 짧은 호흡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구조로 생성하기 마련이다. … 유튜브는 알고리즘 추천에 기반한 플랫폼이기에 AI가 추천해주는 대로 또 다른 매력적인 영상을 찾아 바쁘게 떠나는 생태계다. SNS에 올려진 콘텐츠는 조각케이크처럼 가장 매력적인 부분만 진열해 놓은 것이다 …조각조각을 모아 통합된 본연의 내 모습을 이야기를 하고싶어 책을 내는것은 아닐까? - P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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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시도해 봐야 발전할 수 있고, 기회는 누군가가 준다기보다 내가 만들어 가는 것이다. 그래서 오늘 하루 최선을 다하고충실하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 일회성의 노력이 아닌, 꾸준히 노력해 나가고 있는지 자문해 보자. 성실함이 지속될 때, 꾸준할 때 뜻하지 않는 행운이 올 수 있다.
- P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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