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탄의 도구들 - 1만 시간의 법칙을 깬 거인들의 61가지 전략
팀 페리스 지음, 박선령 외 옮김 / 토네이도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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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팀 페리스는 <패스트컴퍼니, 포브스, 포춘> 등 세계매거진들이 선정한 '우리가 꼭 알아야 할 가장 독창적인 혁신가들'중 한명이다.
한국에서도 유명한 알랭 드 보통, 세스 고딘, 말콤 글래드웰, 파울로 코엘료 등의 세계적인 석학들과 작가들을 비롯, 구글, 픽사, 트위터, 페이팔 등 업가들은 팀페리스 방송에 나와서 자신들의 성공 노하우와 철학, 삶의 지혜를 공유했다. 팀 페리스는 그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얻은 성공 비결들과 자신의 일상을 접목해서 이 책에 성과와 경험을 압축해서 담아 두었다.
타이탄(작가는 자신의 분야에서 최정상에 오른 그들을 거인이라는 뜻의 타이탄으로 부름), 즉 우리가 아는 성공한 세계 최고들이 지닌 61가지 전략을 담았다고 한다. 그들을 성공으로 이끈 전략이 어떤 전략인지 살펴봐야겠다.





저자는 서문에서 세계 최고들이 매일 실천하는 것들을 알려준다.
과연 '월드 클래스'에 오른 사람들은 평범한 사람들과 무엇이 다를까?
그 해답을 알려줄 것이며 그는 헤르만헷세의 <싯다르타>의 내용을 통해서 자신만의 해석을 내린다.
그리고 독자들에게 이 책이 그 해석의 결과인 3가지- "나는...생각한다. 기다린다. 금식한다."를 단련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한다.

위 사진에도 있지만 책은 크게 3챕터로 이루어진다.
각 장마다 타이탄들의 이야기를 풀어가면서 그들이 왜 정상에 오를 수 있는지 전략을 설명한다.

그는 자신이 책을 쓰는 입장이 아닌 이 전략을 자신의 생활과 연계하여 어떤 식으로 자신이 실천했는지도 독자에게 공유한다.



책의 시작부분에 <승리하는 아침을 만드는 5가지 의식>을 알려주는데 다음과 같다.
1. 잠자리를 정리하라(3분)
2. 명상하라(10~20분)
3. 한 동작을 5~10회 반복하다(1분)
4. 차를 마셔라(2~3분)
5. 아침일기를 써라(5~10분)
특히 아침일기를 써라 부분에서 알려주는 방법은  창업준비를 꿈꾸거나, 이제 시작하는 사회 초년생, 그리고 사업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책이란 생각이 든다.

아침이 바쁜 직장맘들에게는 좀...어려운 의식이 되겠다..

하지만!!!
비지니즈맨은 아니지만 나 역시,  이 책을 통해 나 자신 태도를 바꾸고 싶다구!!




-49P- 폭발적인 아이디어는 어떻게 탄생하는가 중에서....

<보라빛 소가 온다>의 세스 고딘이 알려준 아이디어를 만드는 방법!
이런걸 알려주는 책이 있었나??
<도로시와 오즈의 마법사>를 들추면서 '도로시와 월스트리트 마법사'의 이야기를 생각해내다니.... 이렇게 응용,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단숨에 나올 수도 있구나!!

아이디어가 막혔을 때 너무 고민말고 자신의 책장을 통해서 그것을 결함해서 황당무계한 이야기를 짜보라는 말!
얼마나 쉬운가?
일단 써보는 것이 제일이다!

그리고 책에는 타이탄들이 추천하는 아이디어 작성 목록이 아주 많이 나와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아이디어에 허덕이는 사람에겐 사막의 오아시스 같을 것이다.



안테암블로! 길라잡이라는 뜻이다..
작가는 항상 타인을 섬기겠다는 자세를 가진 사람이 성공 못하는 경우는 거의 보지 못했다고 한다.
중요한 것은 "태도"라고 말한다.
안테암블로는 다른 일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강점에만 집중할 수 있게 이끄는 길라잡이 역할을 한다.
따라서 길라잡이 역할을 함으로써 자연스럽게 내 스스로가 안테암블로가 되어 없어서즌 안될 사람이라는 평판을 얻게 된다는 것이다. 
 
영국의 유명한 정치가 마혼경이 이렇게 말했다.
"위대한 사람은 언제나 순종할 준비가 되어 있다. 자신의 지휘 능력은 언제든 증명할 수 있기 때문이다."
-146p-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머릿속에 반짝 한 순간이 있다.
147페이지에 나오는  "쓰고, 쓰고, 쓰고, 또 써라" 부분이다.
요즘 많은 책을 읽으면서 내가 제일 먼저 실천해야하는 행동은 글쓰기 이다.
 내 삶을 위해서도 나 자신을 위해서도 글을 써야한다는 것이다.

 이 책에 나온 글쓰기에 대한 전략이 여느 다른 책에서 알려준 것보다 가장 쉽게 다가왔던 것 같다.


내가 좋아하는 말콤글래드웰의 이야기속에 그 답을 발견할 수 있었다.

 
파울로 코엘료의 대화속에서도 마찬가지로 글쓰기에 대한 조언이 들어있다.
역시 글쓰기는  "의지"다.

작가는 말한다. 글쓰기도 '질'보다 '양'이 선결되어야한다고.
일단 어떻게든 "쓰고자 하는 의지!"로 많이 써보는 것만이 글쓰기에 대한 실마리를 잡을 수 있다. 

이 서평에는 내가 책을 읽고 만족한 부분만을 짧게 담았지만, <타이탄의 도구들>은 비지니스맨들에게 더 많은 성공 전략을 알려준다.
전략의 일부만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도 이미 당신은 성공한 것이나 다름없다.
실천하긴 어렵지 않은 전략들이라서 "의지"만 있다면 당신도 타이탄들 처럼 성공할 것이다.
당신이 자신의 분야에서 타이탄처럼 성공하길 바란다면 그들의 전략을 배우고 도전하라!

마지막으로 책의  부록에 실린 작가의 일상 속의 단식방법도 참 독특하다.
작가도 그냥 보통사람은 아닌 것 같다.

<타이탄의 도구들>은 작가가 수백 권의 성공노트를 한권의 책으로 압축에서 담아내려는 노고가 보이는 책이다.
몇 백권의 노트를 한권으로 만들었다고 생각해보면 어떤 내용이 들어 있을지 상상이 갈 것이다.
그러다보니 많은 전략들이 하나하나 보물 같이 느껴진다.

책을 읽다보니 <팀 페리스쇼>의 실제로 인터뷰가 어땠을지 들어보고 싶어서 1억 회를 달성했다는 팟캐스트 방송 <팀 페리스쇼>도 들어볼까 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람들이 왜  그자리에 있는지, 왜 나와는 다른 삶을 사는지에 대해서 이 책을 읽으면서 확실하게 느꼈다.
일단은 스스로가 부지런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책속의 타이탄들의 도구들(전략)은 부지런함과 성실함이 없이는 이룰 수 없을 것 같다.
이 책을 통해서 내가 바뀌면 모든 것이 바뀌겠다는 깨우침이 남는다.


*** 출판사를 통해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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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special 손석희 who? special
이준범 지음, 김종현 그림, 김민선 감수 / 다산어린이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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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어린이에서 나온 Who?시리즈~ 그중에서 가장 손에 꼽히는 손석희 님 편....물론 살아있는 공인 중에 국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김연아도 있지만~
나의 넘버원은 손석희!

나는 어린이가 아니지만, 다크고 커버린 성인이지만 손석희 앵커를 그저 좋아만 했지, 그의 어린시절이 어땠는지는 잘 모르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그가 바른언론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고, 우리나라의 언론인 1위를 고수하고 있는 이유가 그의 어린시절과 그의 삶에서 나타나는 것이 아닐까 싶어서
그에 대해서 좀더 알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런 점에서 글자만 있는 책보단 어린이들도 어른도 보기 좋은 만화형식의 Who?스페셜이 나에게 제격이었던 것!
이 책을 읽고나니 나만 읽어선 안되겠다는 생각에 초등생인 조카와 아직 꿈을 찾지 못한 중학생 조카에게도 권했고, 15개월 어린 딸이 좀 더 크면 다시 함께 읽을 것입니다.
이 책을 누가누가 추천했을까?  추천한 분들도 대단한 분들입니다~





추천사만 봐도 어떤 책인지 알 수 있는 Who?시리즈~
기존의 위인전시리즈가 돌아가신 인물들이 이미 세상을 떠난 위인들의 이야기라면 Who?시리즈는 돌아가신 위인 뿐만아니라 현재 생존해있고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인물들의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특히 Who?Special은 지금 이름만 대면 알만한 인물들의 이야기가 쫘악~펼쳐져 있습니다.
그들이 어떻게 성장해왔는지 아이들에게도 who?스페셜을 통해 접하면 아이들이 꿈을 찾는데 도움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자..손석희 편은 어떻게 펼쳐질까? 어린시절 손석희는 어떤 사람이었는지...그리고 지금의 손석희가 있게 된 배경은 무엇인지 알아볼까요?



 
유명인의 어린시절은 달라도 다른 점이 꼭 있었습니다.
뭔가 다른 끼가 있다고 해야하나? 손석희 앵커도 그랬던 것 같습니다.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힘들었지만 중학생이었던 손석희는 차비를 줄이려고 매일 여섯정거장씩 걸어다녔다고 한다.

그리고 그 시간을 사색의 시간으로 삼았다고 하니 어릴때부터 생각이 남다를 사람이었습니다.

 손석희의 인성은 가정교육을 잘한 아버지의 영향이 어울어져서 형성되었습니다.


책 속의 일화를 읽어보니 그가 12년 넘게 존경받는 언론인 1위가 된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자존심도 강하고 또한 한번 한다면 끝까지 하는 인물!
대단한 의지력이 지금의 그 자리에 있게 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와~~ 자기 주도적 학습!! 결코 해내고 말리라는 강한 신념과 의지!
손석희는 어릴 적부터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역시 다르다 달라!!

현재의 손석희라는 사람이 있기까지는 아버지의 가르침과 본인 스스로의 타고난 성품이 이루어낸 결과가 아닐까요?

"물이 흐르는 이치와 같이 양심이 편한 쪽으로 행동한다면, 그것이 곧 법 아니겠느냐" -27p-

아버지의 가르침이 대단하네요!! 나도 이런 부모가 되어야 할텐데...


Who?스페셜인 만큼 손석희의 어릴 적부터 현재 JTBC사장과 뉴스룸 간판앵커가 되기까지의 인물의 일대기가 그려져 있습니다.
어릴 적의 손석희를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입니다.
손석희앵커의 일화를 읽으면 아이들의 인성에 정의로움, 자기관리, 의지력에 대해서 배울 수 있고, 삶을 어떻게 살아야하는지에 대한 개념을 조금이라도 깨닫게 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who? 스페셜은 이것이 좋다!
1. 인물들의 일화를 다루고 각 챕터가 끝나면 통합지식 플러스를 실었습니다.
인물과 관련된 내용을 다 모아 담았다.
 


2. 교과서와 연계되는 부분은 별도로 표기해서 초등학생의 교과공부에도 참 유익합니다. 
책을 읽고 그 인물의 직업과 관련하여 어린이 스스로 탐색할 수 있는 진로탐색의 장을 마련해 두었습니다.
그냥 책만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지요 ^^
 


부모님과 함께 아이들이 책을 읽고 어떤 생각을 가졌는지 써보면 좋을 듯!


3. 마지막부분에 인물의 살아온 일대기를 연표로 보여줘서 손석희라는 인물이 살아온 길을 한눈에 볼수 있습니다. 
 


4. 초등학교 교과와 연계되는 연계표도 실었습니다. 교과공부에 도움이 되겠지요?
 



15개월인 우리 꼬맹이도 이 책을 좋아하네요 ^^
아이가 크면 함께 다시 읽어볼거랍니다.
 



좋은 책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고 다른 분께도 추천하는 그런 책이겠죠?
저도 주변분들께 who?스페셜 많이 추천한답니다.
현재 사랑받는 인물의 일대기가 그려진 Who?스페셜,  이 시리즈는 소장해도 후회없을 거랍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쓴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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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게 벌어도 잘사는 노후 50년
황희철 지음 / 차이정원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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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바꾸는 시간 독서 8년, 페이고 가계부의 저자 황희철님이 새로운 책을 출간했다.
겉핥기로 책을 읽는 습관을 가진 나에게 <독서8년>는 책을 대하는 나의 자세를 바꿔주는 책이었다.  
저자는 어떤 사람이었는지, 독서 8년에서도 알았지만 이 서평을 읽는 사람들이 궁금해할 수도 있으니 <적벌잘노>, "적게벌어도 잘사는 노후 50년"의 저자 황희철님을 소개한다.
<저자 황희철>
 


실패 경험이 있는 사람은 그 실패를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운다고 들었다.
실패없이 성공한 사람보다 바닥으로 떨어졌다가 차근차근...쑥.. 올라가면서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더 공감이 된다.
그 이유는 실패에 좌절한 사람들에게 작은 희망의 씨앗을 던져주기 때문이다.

저자는 보험과 금융업에 일할 때 고객 이익보다 회사 이익이 우선이었던 금융업계의 실태를 보면서
고객을 우롱하고 기만하는 금융프레임에서 벗어나 스스로 새판을 짜보자는 결심을 하게 된다.



이 책은 경제공부를 하고 그 공부를 바탕으로 쌓은 노하우, 즉 "돈의 3원칙"과 "자산관리 7단계"가 담겨있는 책이다.


역시 책을 쓰려면 관련 서적 300권은 족히 넘게 읽어야하고, 전문가 강연과 영상자료, 경제 신문 등은 기본인가보다.
저자도 엄청나게 돈에 관하여 연구를 했다.


40대 초반, 나 역시 결혼도 늦게하고 게다가 아이까지 바로 태어나는 바람에 내가 생각했던 노후의 개념을 다시 정립해야했었다.
우리 부부는 노후준비와 자녀교육을 동시에 해야하고, 남편의 동년배들은 아이들이 대학을 가고 다 키워서 노후만 신경쓸 시기에
우리는 동시에 같이 준비를 해야해서 늘 고민거리였다.


"40대의 노후, 멀지 않은 미래라 더 불안하다"  -20p-
그렇다. 이말이 딱 나한테 와닿는다.


"일찍 시작하는 것보다 제대로 방향을 잡고 자산고나리를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23p-
저자는 이렇게 불안해 하던 나에게 이 말로 위로와 희망을 준다.
연금 하나만으로 노후를 설계한다!?  NO, NO, NO
 과연 국가 시스템을 믿고 손놓고 있어도 되는가? 저자는 스스로 노후를 준비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한다.
그 방법이 우선 돈을 제대로 공부하고 이해하는 것!
어떻게??

저자가 알려주는 원칙에 맞게 돈을 사용하면 행복한 노후를 맞이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렇다면 행복한 노후의 기본 조건은 무엇일까?


 
 




행복한 노후의 조건은 5F!
Finance(돈), Field(소일거리, 취미, 봉사활동), Friend(친구,가족), Fun(재미), Fitness(건강)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노후에서 가장 걱정스러운 것이 "돈", 경제적인 것이라고 했다.
그렇다면 우리는 노후를 위해서 어떤 경제적 준비를 해야할까? 
저자는 3단계 7원칙이 그 해답이라고 한다.


돈의 3원칙은
원칙1 원금을 잃지 않아야 한다.
원칙2 지금 당장 수익이 발행해야 한다.
원칙3 수익률을 높여가야한다.


자산관리 7단계
1단계 돈을 번다
2단계 지출을 통제한다
3단계 저축을 한다
4단계 소득자산을 만든다
5단계 투자한다
6단계 위험에 대비한다
7단계 기부한다 


재테크에도 공부가 필요하든 3단계 7원칙을 잘 실행하려면 우선 나를 위한 진짜 돈 공부를 해야한다.
금융회사에서 추천하는 상품이 나의 돈을 불려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돈 공부는 우선 내 재정상태부터 아는 것이다.



나의 재무상태와 현금흐름표를 작성해서 고정지출,  자산형성지출을 기재하고  나머지 변동지출액은
범위 안에서 사용해야한다. 현금 흐름을 알아야 지출을 통제할 수 있고 그래야 돈을 불릴 수 있다.

총수입액-(고정지출액+자산형성지출액)=변동지출 사용금액

나 역시 이 책을 보고 이대로 가계부를 작성하고 있다. 저자의 페이고 가계부가 개인재무상태를 정립하는데 도움이 되것이다.
난 어떤 동영상 강의를 통해서 접했는데 이 방법이 지출을 통제하는데 유용했다.
가계부를 매일 쓰지 않고 딱 한달만 쓰면 되는 좋은 방법이다.
저자는 보험과 연금상품에 대해서도 적날하게 꼬집는다. 이 책을 읽는다면 연금과 보험부분을 유심히 보길 바란다.
보험과 연금상품의 재구성을 통해 내가 모르는 사이에 새는 돈을 잡아 줄지도 모른다.


책의 중반으로 가면 보다 자세하게 3단계 7원칙에 대해서 설명해준다. 이론적인 부분이 아니라 실제 저자가 만난 고객의 사례를 들어서
쉽게 쉽게 설명해준다. 그래서 이 책의 글자 하나하나가 나에게 약이 된것 같다.
3단계를 실천하면서 그에 따라 7원칙을 적용하면 책의 제목대로 적게벌어서 잘사는 50년이 될 것 같다.
책 속에는 최근에 읽은 <나는 마트대신 부동산에 간다>의 저자 김유라씨에 관한 내용도 들어있다.
다양한 사례를 통해서 소시민이 어떤 방법으로 지출을 통제하고 저축을 해서 소득자산을 만드는지 알려준다.
사례가 접목되니 나도 시도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저자는 자신이 겪었던 삶의 경험을 이 책에 녹여내어 나같은 평범한 시민들에게 어떤 식으로 돈에 대해서 주도성을 가지고 돈을 다스릴 수 있느냐를 친절히 알려준다.
역시 책을 읽고 난 결론은...
지출을 줄이면서 작은 액수라도 모아서 소득자산을 만들고 그 소득자산을 바탕으로 원금을 잃지 않도록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
미래는 아무도 예측못하지만, 나는 이 책을 통해서 무모한 투자가 아닌 소득자산을 만든 후에 부동산 투자를 해야겠다는 결심을 했다.
이 책은 단순한 노후설계를 위한 책이 아니고  현재 내 재무상태를 분석하고 그것을 재정립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나아가 적게 벌어도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지침같은 책이다.

주변에 부동산 투자해서 돈을 번사람들은 자랑만했지 아무도 어떻게 투자를 하고 어떻게 돈을 모았는지는 쉽게 말해주지 않는다.
이 책속에 나오는 사람들의 사례를 읽다보면 '이렇게 하면 나도 할 수 있겠구나!'라는 말이 저절로 튀어나올 것이다.
매일 아껴쓰고 조금씩이라도 저축하는 삶을 살면서 행복한 노후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저자 황희철님이 알려주는 방법대로 한번 해보시길 바란다.

나 역시! 이 책을 읽는 순간부터 그렇게 하고 있다.

이 책을 읽는 모두의 노후가 행복하길 바라며....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료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쓴 리뷰입니다.****
 
#재테크도서#경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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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전에 완성하는 독서 습관 - 우리 아이 평생 공부를 위한
안정현 지음 / 로크미디어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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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되고 나서 가장 큰 고민을 한 것이 아이 교육을 어떤 방향으로 해야하나 였다.
돌전에는 그저 그림책으로 함께 의성어와 의태어를 따라 읽으면서 책으로 놀이를 하다시피 했고
돌이 지나서는 집에 있는 한두권의 책으로 그림위주의 설명을 해주면서 함께 책을 읽었다.
그렇게 하루이틀 지나면서 과연 내가 아이에게 제대로된 독서를 해주는 것이 맞는지, 아이의 연령별에 맞게 책을 고른 것이 맞는지
의문이 들기 시작했다.
의문이 머릿속에 회오리를 치는 중에 만난  우리 아이 평생공부를 위한 10살 전에 완성하는 독서습관!



적당한  때에 이 책을 만나서 참 다행이다.
먼저, 저자에 대해서 알아볼까?
이  책의 저자, 안정현 님


책에서 가장 중요한 목차!




이 책은 4파트로 구성된다.
첫번째  파트는 독서는 세상을 보는 힘!
독서는 문제 해결의 힘을 길러주고 문제를 객관적으로 바라볼수 있는 시각을 키워준다.
독서만 하면 창의력이 길러질까?
저자는 '아니오'라고 한다.


독서로 창의력을 높이려면 올바른 독서방법에서 비롯된 생각하는 힘인 통찰력을 길렀을 때가 가능하다고 한다.(23p)


독일의 문학과 괴테의 예를 들어 괴테가 세계적인 문학가가 된 어릴적 배경을 이야기해준다.
자신의 삶이 성공한 삶이며 행복하다고 믿는 사람들의 습관 중 하나가 독서라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깨달았다.
독서는 나를 이해하는 힘이며 나 자신을 알아내는 힘은 어려서 읽은 독서량이 좌우한다고 한다.
책을 읽어야하는 이유에 대해서 빌게이츠, 워런 버핏, 스티브 잡스, 마크 주커버그 등 성공한 사람의 책읽기를 사례로 들며 독서가 얼마나 삶에 유용한 것이지를 알려준다.


10살까지 길어야하는 힘! 무엇일까?
높이 나는 새가 멀리본다.
생각의 힘을 길러야한다.
다양한 경험으로 관심분야를 발견해야한다.


저자는 성향별 독서습관은 어떻게 기르는지 성향별로 분석해 놓았다. 아이의 성향별로 독서지도방법을 제시해서 부모들에게 참 유용할 것 같다. 독서는 혼자 하는 것이 아니고 부모와 함께 꾸준하게 한걸음 한걸음 다가가면서 관심을 가지고 하는 것이 좋다.
책읽기가 숙제처럼 느껴진다면 누가 책을 읽을까?
책읽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책읽기가 즐거운 놀이로 인​식 할 수 있도록 부모가 도와주는 것이다.

"한권만 계속 재미를 느끼며 읽는 것이 마음에 안든다고 여러 권을 권해서는 안 된다. 일단 책을 읽는 것을 재미있다고 느끼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61p-


두번째 파트, 천천히 제대로 하는 힘!
책읽기에서 중요한 부분을 또 강조하면 독서를 즐겁게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부모의 역할이다.

"책을 읽어 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책 속에서 의미 있는 메시지와 희망을 느낄 수 있도록 유도해 주어야한다.
하루에 15분 정도만 투자해서 매일 3권을 읽어 주면 읽기도 스스로 배울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주장한다."
-89p-


책을 많이 읽을 때마다 칭찬해주고 인정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끝까지 다 읽었다고 칭찬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말씀!


책속에 저자가 한 말들은 모두 내가 하고 있는 행동을 반성하게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가 책을 다 넘기면서 읽었다고 칭찬했던 모습이 어찌나 부끄러운지 모른다. 뭣도 모르는 15개월 아기에게 내가 무얼 하고 있었던 건지.


책읽기로 끌어당기는 사람도 부모라면 부모는 또한 자녀가 무엇을 읽고 있으며 왜 읽고 있는지 생각하며 읽도록 해야한다.


"왜", "무엇"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질문을 해주는 것이다. 그래야 생각의 힘이 길러지고 나중에 그 생각을 바탕으로 토론의 힘도 길러진다.


저자는 효과적으로 읽기 방법을 제시하는데 그것이 바로 SQ3R식 읽기 이다.
Survey Question Read Recite Review
훑어보고, 질문하고, 자세히 읽고, 암송하고 다시 보는 방법이다.

이 방법을 통해서 심되있는 책읽기를 실천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밖에도 저자는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책읽기과 관련된 다양한 방법을 알려준다. 부모님이 이 책을 읽어보고 자녀와 함께 실천해보면 좋을 것 같다.


세번째 파트, 책을 읽는 환경의 중요성
이 책은 모든 파트의 내용이 유용하며 좋지만 내가 가장 인상깊게 읽었떤 부분은 세번째 장이다.
부모가 직접 자녀의 독서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준다.
간단히 제시해 보면, 시간관리 즉 부모가 자녀와 함께 독서할 시간을 만들어야한다는 것이다.
부모가 시간관리를 잘한다면 자녀도 또한 보고 배우면서 자연스럽게 시간관리를 배울 것이다.
자녀가 책읽는 습관을 익히길 바란다면 부모 스스로 시간을 만들어 내서 책을 읽는 습관을 먼저 보여줘야 할 것이다.


"독서를 하게 하는 힘은 전적으로 부모의 힘이다!" -118p-
 
또한 도서 목록을 만들어 벽에 부착하기, 독서 프로그램 이용하기 , 일주일에 한번은 도서관에 방문하기 등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으니 책을 통해 도움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세번째 파트에서는 읽기 수준과 나이별 맞춤 도서 목록도 함께 볼 수 있다. 책 선택이 어렵다면 이 부분을 참고하면 된다.


네번째 파트, 책읽는 아이로 키우는 방법
DISC성향별 책읽기는 DISC성격유형검사를 통해 자신의 성향을 파악하여 어떤 방식으로 책읽기를 도와주어야하는지 알려주고 독자는 한번쯤 성향테스트를 통해서 나와 내 자녀의 책읽기 방법이 맞는지 확인 해볼수 있다.
책읽기는 즐거움 7단계라는 것을 이 책에서 알게 되었다.
단계별로 읽어보니 책읽기가 만들어내는 효과가 대단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저 책만 읽었던 나에게 신선한 충격이 아닐 수 없다.


저자의 수많은 강의&코칭 경험들이 쌓여서 이루어낸  이 책!

이 책속에 우리 아이와 10살전에 완성할 수 있는 독서습관이 백과사전처럼 들어 있어서 책을 다 읽고 난 후 200%만족감이 들었다.


물론 책 속의 모든 글들이 다 맞는 말이다. 그 맞는 말을 내가 어떤 식으로 실천해 나가는냐가 책읽기의 효과가 아닐까?


자녀를 지도하기 전에 저자가 알려준 것 처럼 부모인 나 자신부터 책읽는 시간과 책읽는 습관을 좀 더 자주 보여줘야 겠다.

독서 교육에 필요한 내용이 알알이 박혀있는 "10살전에 완성하는 독서습관" 은 자녀 독서교육을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희망을 안겨줄 책이 되리라 생각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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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보이는 손가락 회계 - 이미지로 배우는 신개념 회계 학습서
김상헌 지음 / 길벗 / 2017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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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보이는 손가락 회계!
부제는 이미지로 배우는 신개념 회계 학습서!


회계를 이미지로 배운다면 어떤 모습일까? 단국대학교 경영학부 회계전공 교수로 재직중인 저자 김상헌님이 눈에 보이는 회계를 펴냈다.

"손가락 회계는 다섯 손가락으로 회계의 개념을 입혀 이미지로 쉽고 자연스럽게 회계의 기초를 익힐 수 있는 신개념 연상학습법입니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처음 회계를 접하는 사람들에게 좀 더 쉽고 빠르게 회계를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자 다섯손가락과 회계의 구조 및 기능을 대비시켜보았다고 한다.
손가락은 건강상태, 경제적 능력, 성격 등을 볼때 사용되는 데 손가락으로 회계를 하다니 어떻게 하는 것일까?(궁금..)


이번 서평에서는 기초부분만 다뤄서 써보려고 한다. 손가락 회계의 기초! 주먹-가위-보 게임!


책은 크게 3단계로 구성되어있다.
1단계 주먹-가위-보 게임
2단계 집게손가락과 반지손가락 비교하기
3단계 반지손가락에 반지 끼우기


손가락회계는 어떻게 하는 것인가?


손가락회계는 연상학습으로 회계를 저절로 기억하게 해준다!
손가락회계는 기업의 사례를 접목한 연습문제로 최고의 학습효과를 준다!
손가락회계는 재무제표를 읽는 능력부터 기업분석과 투자능력까지 키운다!

손가락회계는 친숙한 "가위바위보 게임"을 회계에 적용한다.


주먹-가위-보의  손가락 방향에 따라서 회계 기초를 쉽게 설명해준다.
저자는 손가락 회계에 대한 설명을 들어가기전 어떤 것이 손가락 회계인지 미리 한장의 그림으로 보여준다.



우리는 왜 회계를 배워야할까?라는 질문에 저자는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인 자본주의 경제시장의 가장 기본적인 작동원이가 회계이 때문이라고 말한다. 나도 현재의 직업을 갖기 전에는 회계의 ㅎ자도 몰랐다. 주로 하는 업무가 회계, 즉 한 기관의 예산과 결산, 지출, 자산을 관리하는 일을 하고 있어서 회계가 얼마나 중요한 지를 일을 시작하면서 알게 되었다. 


"우리는 무엇을 위해 회계를 배울까?"

가정주부의 경우, 가계의 살림살이를 꾸려나가고, 저축이나 투자를 통해 수입증대를 하려고 한다. 투자는 그냥 하면 되는 것이 아니다.
투자의 기본은 돈의 흐름을 알아야하는 것이고, 주식투자의 경우, 주식을 팔지, 살지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럴때 가장 필요한 것이 회계이다.
경제신문을 읽으려고 해도 회계 기초를 알아야 신문의 내용이 이해가 간다. 여러모로 회계를 알아두면 일상에서 쓰이는 곳이 많다.


손가락 회계의
주먹!





주먹은 엄지손가락 자산과 총 자본을 말한다. 일단 회계의 기초인 자산과 총자본은 주먹으로 설명이 가능하다.
키포인트를 통해서 다시한번! 자산과 총자본을 알아둔다.



자산과 총자본에 대한 설명이 너무 간단해서 고개를 갸우뚱 한다면, 실전 손가락회계 편에서 예시를 통해서 다시한번 기초개념 다지기를 한다.
 

저자는 주먹-가위-보 게임을 설명하면서 실전부분에서 하이닉스의 예시를 들어 독자에게 회계에 대해서 더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가위


가위는 자산(엄지손가락)-부채(집게손가락)-자본(나머지3개손가락)으로 구분한다.
집게손가락은 총의 방아쇠를 당기거나 인터넷에서 자금을 이체할 때 확인 버튼을 누르는 손가락이다.
그러나 집게손가락을 잘못 사용하면 인생이 불행해질 수도 있기 떄문에 조심스럽게 다뤄야 한다.(42~43p)

자산=부채+자본
자아~ 이제 가위에 대한 예시를 읽어보고  보로 넘어가볼까?


보!


보에서 설명하는 회계 용어는 뉴스에서 가끔 접한다.
우리나라 대기업중 하나인 S전자의 영업이익이 뉴스에 등장할때 앵커들은 이렇게 말한다.
"S전자의 영업이익이 얼마다", "당기이익이 얼마다 "
이때 회계용어가 나오는데 그 용어를 모르면 뉴스를 이해하지 못하게 될 것이다.
주식투자나 펀드투자를 할때 자기가 투자하는 기업의 재무상태를 살피는 것이 자신의 이익과 결부되기때문에 이런 회계용어를 알아두는게 도움된다.

보의 손가락 등식을 이해하면 이제 재무상태표를 볼 수 있다.
재무상태표는 자산=부채+(자본금 등+당기이익+과거이익)

2단계인 집게손가락과 반지손가락비교는 조금 깊숙히 들어가는 회계분석이다.


손가락 길이로 회계비율을 연습하고 기업을 분석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3단계인 반지손가락에 반지끼우기는 실전 주식투자에 대한 내용이다. 주식투자를 처음 시작하려고 할때 이 책의 3단계부분을 읽어보면 투자에 대한 기초지식이 머릿속이 채워지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저자는 책의 마지막 부분에 복습!도 할 수 있게 한다.
여간 꼼꼼한 책이 아닐 수 없다.
 

저자는 에필로그에서 이렇게 말한다.
"손가락 회계만 이해하면, 이미 여러분은 회계의 숲을 이해한 것입니다.
다섯 손가락 하나하나의 구성 요소는 단지 회계의 숲에 심어있는 나무와 꽃과 들풀에 불과합니다.
회계가 어려운 이유는 바로 회계의 숲을 제대로 이해하지 않은 상태에서 나무과 꽃과 들풀의 이름만 무작정 외우다 지쳐서 포기하기 때문입니다."
-193p-


손가락회계는 회계를 시작하기 두려운 분들, 이미 포기했던 분들에게 위로를 주고 도움을 주는 책!
기업회계쪽으로는 문외한인 나에게 회계숲을 이해시켜주었던 책!
200p분량의 구성도 깔끔하고 읽기 쉽게 그림설명도 자세한 회계 책!
회계에 관심있는 독자들에게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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