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민해서 미안해 - 내성적인 사람들의 소리 없이 강한 성장 법칙
우몐 지음, 박영란 옮김 / 더페이지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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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감사합니다^^

이 책에서 얻었으면 하는 통찰은 내성적인 사람은
금광처럼 그안에 어마어마한 에너지를 품고 있으나 한눈에 알아볼 수 없다는 사실이다. 인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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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세인 나는 왜 도전을 멈추지 않는가?
김재윤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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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감사합니다 @younarich

도전하기에 늦은 때는 없다.
지금 당장 도전하라.(ღ◕ܫ◕ღ)​

50세에 도전한 미국 공인회계사 자격, 56세에 딴 공인재무설계사 자격과 영어 강사, 60대에 손해평가사가 되기까지. 내가 걸어온 길은 늘 새로운 도전의 연속이었다. 때로는 실패의 쓴맛도 보았고, 좌절도 경험했다. 하지만 그 모든 순간이 지금 값진 배움의

시간이 되어주었다. 그리고 배웠다. 실패보다 더 두려운 것은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이라는 사실을. 그리고 도전 뒤의 실패가 오히려 더 단단하게 만든다는 것을 알았다.

나이는 숫자일 뿐,환경은 장애물이 될수없다.
지금 이 순간이 바로 새로운 시작이 될수 있다.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50대, 60대는 결코 늦
은 나이가 아니다. 오히려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더 큰 도전을 시작할 황금기다.

이 책은 단순한 성공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다.
이것은 우리가 가진 무한한 가능성에 관한 이야기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라. 도전 자체가 이미 성공의 절반이다. 당신의 도전이 누군가에게는 희망이 되고, 용기가 될 수 있다.

지금, 73세가 된 저자는 여전히 꿈을 꾸고 있다.

법인영업 컨설턴트로서, 작가로서, 강사로서, 그리고 무엇보다 끊임없이 성장하는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왜일까? 저자가 깨달은 것은, 도전이야말로 우리가 살아 있음을 증명하는 가장 확실한 증거라는 것이다.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나는 깨달았다. 어떤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것이 인생을 살아가는 가장 힘이 라는 것을. 도전은 단순히 목표를 달성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경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기쁨, 그리고 삶의 의미를 찾는 과정이 바로 도전의 가치다. 그래서 나는 도전을 멈출 수 없다. 도전은 내 삶의 원동력이자, 내가 존재하는 이유다.

​저자는 일찌감치 깨달았다. 미래를 바꾸기 위해서는 도전이 필요하다는 것을. 그때 마주한 현실은 냉혹했지만, 그 속에서도 또 배웠다 .

시계 점포에서 청소하고 심부름하며 보낸 날들,
그 순간들은 소중한 깨달음을 주었다. 시계의 초침이 끊임없이 흐르듯, 우리의 삶도 멈추지 않고 전진한다는 것을. 그리고 그 흐름 속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다음 순간을 위해 지금 한 걸음을 내틴는 것뿐이라는 사실을

ㅡ 73세인 나는 왜 도전을 멈추지 않는가?

도전은 언제나 쉽지 않다. 때로는 실패하고, 좌절하며,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어지기도 한다. 하지만 진정한 성장은 그 고비를 넘어설 때 찾아온다. 도전은 우리의 한계를 넓히고 성장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도전은 나를 더 큰 성취로 이끌었고, 나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주었다. 도전이 없었다면, 나는 결코 한계를 넘어설 수 없었을 것이다. 도전은 나를 더 강하게 만들었고, 내 삶을 끊임없이 앞으로 나아가게 했다.

인생에서 가장 위대한 영광은 결코 넘어지지 않는 것이 아니라, 매번 넘어질 때마다 다시 일어서는 것이다'라는 말처럼, 도전은 나를 더 큰 성취로 이끌고 나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주었다.

​영업 초기 지점장 시절도 잊을 수 없다. 영업은 매우 낯설고 두려운 영역이었다. 처음에는 매일같이 두려움과 맞서 싸워야 했다. 하지만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반복적인 시도와 끈기 있는 노력을 통해 사람들과 진정성 있는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성공의 열쇠라는 것을 깨달았다. ​

고객의 필요를 이해하고, 그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하려는 마음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영업에서도 성과를 낼 수 있었다.

50대에 도전한 미국 공인회계사 시험은 인생에서 또 하나의 큰 전환점이었다.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것이 무모해 보일 수도 있었지만, 이를 통해 다시 한번 한계를 넘어섰다. 실패와 어려움 속에서 얻은 배움과 성장은 저자를 더 강하게 만들었고, 삶을 풍요롭게 해주었다.

도전은 단순히 목표를 달성하는 것을 넘어서, 나 자신을 끊임없이 성장하게 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 원동력이 되어주었다.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나는 깨달았다. 어떤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것이 인생을 살아가는 가장 큰 힘이라는 것을. 도전은 단순히 목표를 달성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도전은 나를 더 강하게 만들었고, 내가 상상하지 못했던 가능성을 열어주었다. 이제 나는 안다. 도전하지 않았다면 내 능력도, 내 삶의 깊이도 결코 알지 못했을 거라는 것을.
도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며 끊임없이 성장해 나갈 것이다. 마치 한 그루의 나무가 뿌리를 깊이 내리고 가지를 뻗어나가듯, 저자 역시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간다.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경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기쁨, 그리고 삶의 의미를 찾는 과정이 바로 도전의 가치다. 그래서 도전을 멈출 수 없다. 도전은 삶의 원동력이자, 저자가 존재하는 이유다.

이책을 보고 다시 도전합니다.
멋지고 대단하십니다 (ღ◕ܫ◕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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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감염 예고 - 팬데믹을 예견한 목소리는 왜 묵살되었는가
마이클 루이스 지음, 공민희 옮김 / 다섯수레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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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이클 루이스의 《세계 감염 예고》는 팬데믹의 심층을 파헤치는 생생하고 탁월한 르포르타주다. 그는 예리한 통찰력과 매혹적인 서사로 팬데믹 초기 미국의 대응 과정을 조명하며, 위기 상황에서 드러난 관료제의 한계와 제도적 비효율성을 적나라하게 폭로한다. 그 안에서 치열하게 싸워온 의사들과 과학자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우리가 누리고 있는 평화로운 일상이 얼마나 취약했는지를 깨닫게 한다.
그러나 이 이야기는 단순한 실패의 기록이 아니다.

마이클 루이스는 정부와 제도의 틈바구니 속에서 목소리를 내며 행동한 인물들, 소위 '예견자들'의 용기와 좌절을 통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근본적인 변화의 방향을 묻는다. 이 책은 그저 과거를 되짚는 데 그치지 않고, 미래를 위한 교훈을 제시하며 독자에게 깊은 여운을 남긴다.

코로나 사태가 시작됐다. 시즌 전순위는 더 이상 중요하지 않았다. 변명이나 책임 전가, 합리화도 소용없었다. 전설적인 미식축구 코치 빌 파셀스Bill Parcells는 말했다. "기록이 당신이 누구인지말
해준다." 미국은 세계 인구의 4퍼센트에 불과했지만, 코로나19 사망자의 20퍼센트 이상을 차지했다.

2021년 2월, 세계적 학술지 <란셋The Lancet>에서 미국의 팬데믹 대응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45만 명의 미국인이 목숨을 잃은 상태였다. <란셋>은 미국의 코로나19 사망률이 G7에 속한 다른 여섯 국가의 평균만 따라갔어도 18만 명의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들은 이들을 '사라진 미국인들' 이라고 불렀다.

필요할 때 필요한 교훈을 남겼다.
그는 수첩에 이렇게 적었다.
연기가 걷히길 기다릴 순 없다. 모든 게 선명해질 때면 이미 늦다. 전염병보다 앞설 수없다. 움직이기 시작할 때 병은 이미 와있다.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파악한 뒤 나머지는 전부 버려라.탈출용 맞불 같은 전략을 찾아라.

어쩌다 그렇게 많은 목숨이 사라졌을까?
팬데픽이 발생하기 전, 공중보건 전문가들은 다른 G7 국가들보다 미국의 팬테픽 대비 수준이 높다고 평가했다. 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 미국은 다른 부유한 국가들과 비슷한 수준일 것이라 생각하지 않았다.

“바이러스는 우리의 계획보다 한참 앞서 있습니다. 이미 여기 와 있어요.” 카터가 말했다. 그는 이 모든 사태를 오바마가 감당하는 것이 좀 안쓰러웠다. 당시 대통령은 세계 경제 위기와 두 곳의 외국 전쟁을 유제로 안고 있었고, 자신이 제안한 의료보험 제도를 관철하느라 국내에서도 치열하게 싸우고 있었다. 그가 말하는 동안 오바마의 비서실장인 람 이매뉴얼이 고개를 들고 말했다. “그다음은 뭐죠? 메뚜기 떼인가요?”

역사는 이 중요한 순간에 우리가 무엇을 하고, 무엇을 하지 않았는지 오래도록 기억할 것입니다. 바로 지금이 행동할 때입니다. 잠자코 있을 시기는 지났어요. 이번 발병은 마법처럼 홀연히 사라지지 않을 겁니다.

마이클 루이스는 늘 그랬듯 빛나는 괴짜들을 그린다. 남들이 인정하는 자격을 갖추지 못했고, ‘정답’으로 여겨지는 생각을 따르지도 않지만 결국엔 옳았던 사람들 말이다. 이 책의 주인공들은 카산드라와 같다. 기이할 정도로 앞을 내다보는 능력을 지녔지만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 비극적 운명을 지고 있다.
-<뉴욕타임스>

뇌리를 강타하는 인물들, 팽팽한 긴장감, 그리고 생사를 건 절체절명의 순간들. 블록버스터 영화 한 편이 마음속 스크린에 생생하게 펼쳐진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팬데믹 속 영웅들: 알려지지 않은 예견자들이다.
마이클 루이스는 세계를 뒤흔든 팬데믹의 속에서 위기를 직감한 예견자들의 이야기를 조명한다.

바이러스와의 전쟁은 단순히 의학적 대응에 관한 것만이 아니라 인간성과 사회 시스템, 그리고 권력의 취약성을 드러내는 전면전이었다. 이 전쟁 속에는 채리티 딘, 카터 미셔, 조 드리시 같이 알려지지 않은 의사와 과학자들이 등장한다. 그들은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바이러스의 동향을 예측하고, 신속한 검사를 가능하게 하는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는 등, 각 분야에서 최선의 해결책을 제시한다. 그들의 용기있는 선택은 관료적 허점 아래 오랫동안 가려져 있었으나, 마이클 루이스의 서술을 통해 그 진가가 드러난다.

그들은 미국 정부와 질병통제예방센터의 무능 속에서도 의지를 잃지 않았으며, 경직된 의료 시스템이 막아섰음에도 끊임없이 위기 속으로 뛰어들었다.
“아무도 당신을 구하러 오지 않는다.” 채리티 딘의 이 말은, 시스템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행동했던 소수의 용기 있는 사람들을 대변한다. 팬데믹의 혼란 속에서 진정으로 위기를 막아낸 것은 거대한 기관이 아니라, 불확실성 속에서도 옳은 일을 선택한 이들의 신념과 결단이었다.

예언 또는 경고: 미래를 위한 준비해야한다.
팬데믹 기간 동안 수많은 목숨이 사라진 것은 과연 바이러스만의 소행일까. 정치적 계산과 관료주의적 타성, 그리고 시스템의 허점들이 연쇄적으로 작용한 결과는 아닐까.

루이스의 이러한 의문들은 단순히 비판과 절망만을
향해 있지 않다. 위기 속에서 빛난 예지와 혜안을 조명하며, 변화의 가능성을 역설한다. 물론 바이러스는 홀연히 사라지지 않는다.

그 같은 뼈아픈 진실은 책 곳곳에 흉터처럼 박혀 있다. 바로 이 때문에 우리에게는 예리한 통찰이 필요하다.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직시하며, 다가올 미래를 준비해야 할 때다. 마이클 루이스는 위기를 예감한 자들의 사투가 남긴 흔적을 통해 독자들에게 물음표를 던진다.

저자는 소재 속에서 이야기를 찾아내는 손 일이라 자부한다. 그 이야기에 우리 생각을 뛰어넘는 의미가 있기를 독자들이 자신만의 해석으로 의미를 찾기를 바란다. 마이클 루이스는 늘 그랬듯 빛나는 괴짜들을 그린다. 남들이 인정하는 자격을 갖추지 못했고, "정답'으로 여겨지는 생각을 따르지도 않지만 결국엔 앓았던 사람들 말이다. 이 책의 주인공들은 카산드라와 같다. 기이할 정도로 앞을 내다보는 능력을 지녔지만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 비극적 운명을 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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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에 읽는 재클린의 가르침 - 다시 태어나고 싶은 당신을 위한 지적인 대화
임하연 지음 / 블레어하우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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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감사합니다^^ლ(◕ᗜ◕ლ)

"나는 어떤 삶을 물려받았는가?" 재클린 케네디 오나시스는 우아함의 상징을 넘어서, 삶의 변곡점에서 끊임없이 자신을 재창조한 역사적 인물이다. 서른은 더 이상 외부의 기준이나 타고난 배경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삶의 방향을 정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다. 이 책은 학생과 상속자의 대화 형식으로 진행되며, 독자는 마치 그 대화에 직접 참여하는 듯한 몰입감을 느끼게 된다. 따라서 재클린의 가르침은 단순한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다.

그것은 재클린의 사상을 통해 우리가 사회적 틀에서 벗어나, 잃어버린 희망을 되찾는 과정을 돕는다.

재클린은 누구일까요?
그녀는 미국의 저술가이자 출판 편집자였습니다.
미국의 35대 대통령 존F. 케네디를 남편으로 두었기 때문에 재클린 케네디로 많이 알려져 있죠.
그녀는 서른한 살에 백악관에 들어가 역사상 가장 젊은 영부인이 되었습니다. 30대인 그녀의 '젊음'은 무한한 가능성을 상징했습니다.
동시에 재클린의 30대는 파란만장했습니다. 1963년 존 F.케네디 대통령이 암살되는 순간을 직접 목격했을 때 그녀의 나이는 서른셋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고통과 비극을 겪어있어도 재클린의 가르침에는 어설픈 위로나 뻔한 말들, 불필요한 독설이 없습니다.

그러나 재클린은 이런 시련 속에서도 절제와 품위를 잃지 않고 자신의 길을 이어갔다. 희망과 절망의 경계에 섰을 때, 운명에 갇힌 것처럼 느껴질 때, 세상이 규정하는 나를 다시 정의하고 싶을 때, 재클린의 인생철학인 ‘상속자 정신’을 만나보라.
나를 둘러싼 환경에 휘둘리지 않고, 나 자신을 스스로 재창조할 수 있다는 깨달음은 서른이 주는 강력한 선물이다.

재클린의 가르침의 본질은 과도하지 않음에서 옵니다. 절제된 태도와 다른 이를 존중하는 매너와 섬세한 배려심이 그녀의 지적 리더십을 우아하게 합니다.

서른, 왜 재클린의 가르침일까요?
20대를 돌아보면, 우리는 '수저계급론' 같은 사회적 기준이나 집안 배경 때문에 힘들 때가 많았죠. 흙수저와 금수저로 나누고 그걸로 사람의 가치를 판단하는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마치 내 능력이나 꿈이 아니라 태어난 집이 내 인생을 결정짓는 것처럼 느껴지게 했습니다. 그런 불공정한 현실 속에서 좌절을 느끼기
쉬웠던 시기였습니다. 그러나 재클린의 가르침은 우리에게 다른 길을 보여 줍니다.

그녀의 '상속자 정신'은 부를 물려받는 게 아니라,
사람은 태어난 배경이 아닌 스스로의 가치와 행동으로 정의될 수 있다는 것을 상징해요. 모든 사람은 평등하며 출신이나 배경에 얽매이지 않아도 되는 세상을 꿈꿀 수 있다는 겁니다. 20대의 절망을 우아한 희망으로 바꿀수 있는 힘을 그녀는 우리에게 보여 주었습니다.

자신이기를 포기하고 사회가 떠맡기는 역할을 그저
상속자 그냥 받아들였기 때문에 불행했겠죠.
운명의 자율권 승계란 이런 겁니다. 경영권 승계나, 권력 승계보다 강한 것이죠. 기업을 통제하고, 나라를 통솔하는
권한을 손에 넣는다 해도 스스로를 다스리지 못하면
그게 무슨 소용입니까?

부모가 천만금을 물려준다 해도 자녀가 자기가 스스로 정한 것에 따라 행동하지 못하게 한다면 인생의 자율권 승계는 안한겁니다. 재클린의 자신감은 상속자 정신의 비밀, 즉 인생의 자율권 승계가 완성되었기 때문에 나오는 것입니다.

누구나 상속자로 태어났다
첫 번째 만남 서른,
수저계급론을 부정하라| 인생의 자율권 승계
두 번째 만남.
모든 고민은 타고난 운명에서 비롯된다 I 낭만적 해석
세 번째 만남 .
집안 배경을 버리라 |박탈감에서 해방
네 번째 만남 .
상속자본은 어디에서 구하는가 I 역사의 후계자
다섯 번째 만남.
'원점'으로 뚜벅뚜벅, 다시 돌아온다 |가족애의 확장

재클린의 가르침은 서로를 이해하고 연대하며 배려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한다고 말합니다. 가족애를 확장하고 서
로를 구원하는 길이야말로 사회적 차이를 넘어 우리가 함께해결할 수 있는 방법인 겁니다.

상속자 정신'은 부모로부터만 오는 상속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부모를 뛰어넘어 사회로부터 받는 더 넓고 큰 상속을 뜻하죠. 상대적 박탈감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물어봤죠? 답은 상속자 정신입니다. 상속자 정신은 무언가를 빼앗긴 기분에서 벗어나 새로운 길로 우리를 인도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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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가 인생에 답하다 - 고전에서 건져올린 삶의 지혜
한민 지음 / 청년정신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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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고전의 핵심을 현 시대에 맞춰 한 줄로 뽑아낸 작은 책 한 권이다. 사람마다 자신의 가치관 혹은 개성과 맞닿는 좌우명과 같은 경구를 품는다. 문자는 단순하되 품은 뜻이 깊어서 늘 가까이 하며 변주할 수 있어서다.
이 책은 그런 면에서 유용하다.

논어를 비롯한 동양 고전에서 가려 뽑은 간략한 어구를 통해 자신이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생각의 근육을 키우고, 그 힘으로 다시금 가야 할 길을 비춰보는 길잡이 노릇이다

진리의 힘, 도는 오랜 세월을 두고 한 배씩 자라나는 것.
그래서 어렵다. 그럼에도 문특 마주 대한 한 문장이. 한글
자가 그동안 살아왔던 그 시간을 돌아보게 하고 후려처 잠
에서 깨어나도록 한다면, 부처의 말씀에 말없이 웃으며 가
섭이 꽃을 들었던 것처럼 한순간 나 자신을 바꾸게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진리는 늘 가까운 곳에 있다
어느 문득, 아무런 울림도 주지 못하던, 구질구질해
보이던 고전 속 한 문장이 새롭게 다가왔다면, 나는 삶을
이해할 준비가 되어 있다.

그러나 고전이 아무리 진리를 말하고 인간 삶의 핵심을
찌른들, 문득 깨달아 행동으로 이어져 나서지 않는다면 그
저 무의미한 글자의 나열에 불과할 뿐이겠다.

그래서 공자는 '학이시습'이라 했다. 배워서 알게 되었으면 몸에 붙여서 습관으로 군어져야 한다는 말.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양심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인게다.

두루 화합하되 소신만은 잃지 않기

화제'는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고 '동민'은 네 편 내 편을
갈라 패거리를 짓는 것이다.
패를 갈라 내 편은 무조건 옳고 네 편은 무조건 나쁘
다는 게 공자가 말하는 '동이불화'요, 네 편 내 편을 갈
라 오락가락하는 대신 옳고 그름을 분별해 자신의 소
신을 지켜야 한다는 것이 화이부동#주이다

많은 <논어> 관련 책들에서 이 심득이 타인을
향한 것인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논어>를 읽는 목
적은 이를 잣대로 다른 사람을 가르치려는 것보다 자신
을 되돌아보고 반성하며 스스로 허물을 깨닫고 고치는
일이다. 그러니 <논어>를 읽은 심득은 가장 먼저 자신
을 향해야지, 남과 사회를 향한 것이어서는 안 된다. 그
런데 많은 사람들은 <논어>를 읽고 자신이 공자가 되려
한다.

그러나 이 책 저자의 심득은 글의 뜻에 비추어 늘
자기 자신을 반성하는 방향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이런 지향이 오히려 가르침을 강조하는 것보다 설득력
이 있다.

중국의 춘추전국시대는 기존의 질서가 무너지고, 나
라 사이에 전쟁은 빈발하고, 사회에 협잡과 속임수가
넘쳐나고, 제후와 신하는 반목하고 불신하며, 인간성도
같이 무너진 시기이다. 지금처럼 자본주의의 무한 경쟁
으로 혼잡한 시대와 여러 면에서 공통점이 많다. 이런
세상에서 나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는 이 책의 필자처럼
옛 고전을 거울로 삼는 것이 아주 좋은 선택임은 의심
할 필요가 없을 듯하다.

"화'는 나와 다른 것을 존중하고 배려하나 :동태'은
내 편이 아니면 적이다. 그래서 내 편이 아닌 사람이
하는 말은 배척한다. 흔한 말로 진영논리가 여기에 해
당되지 않을까 싶다. 옳은 의견도 다른 편에서 나오면
비난하고, 그른 말도 내 편에서 나오면 편을 드는 것
흔히 보는 풍경이지 않은가.

물이 바다에 이르는 것은 유연하게 돌아갈 줄 아는
때문이지만 본성을 거슬러 가는 길을 포기하는 일포
한 없다.

사람 살아가는 이치 또한 다르지 않으리라. 지
나치게 강직해서 오히려 뜻을 이루지 못하고 목숨까지
꺾이고 만 사람들이 그 얼마고, 권력에 욕심을 부리고
이익에 얽매여 이리저리 시세에 영합하다가 패망하는
이들은 또 얼마겠는가

원만한 인간관계를 맺으면서도 소신을 잃고 이리저
리 휩쓸리지 않음은 눈앞의 이익에 급급하지 않음이
며,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중심을 잃지 않음에서 비롯
된다. 이는 뜻이 곧아 불의를 따르지 않음이며, 브라보
는 곳이 원대하므로 사소한 일로 네 편 내 편을 갈라
적을 만들지 않음이다
그럼에도 늘 눈앞에 놓여 있는 작은 이익에 휘둘리
는 게 인간이기도 하다. 아파트 위층에서 '쿵쿵' 발걸음
소리를 낸다고 쫓아가 싸워대는 게 우리네 보통사람들
이다.
이 책을 읽고 지혜를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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