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에게 가장 좋은 사람이 되기로 했다

나는 나에게 가장 좋은 사람이 되기로 했다 - 남에게 다정하고 나에겐 매정했던 당신에게
김선경 지음 / 다른상상 / 2025년 10월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는 나에게 가장 좋은 사람이 되기로 했다
남에게 다정하고 나에게 매정했던 당신에게
저자 | 김선경
출판 | 다른상상
서평 | 조유나의톡톡

살면서 가장 어렵지만 꼭 배워야 하는 일,
그건 바로 **‘나에게 다정해지는 법’**이 아닐까.

김선경 작가의 『나는 나에게 가장 좋은 사람이 되기로 했다』는 남을 챙기느라 정작 자신에게는 소홀했던 사람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위로의 편지다.
“괜찮아, 이제는 너를 먼저 아껴도 돼.”
이 한 문장만으로도 이미 마음이 놓인다.

책 속의 문장들은 마치 내 마음을 다녀간 사람처럼 공감과 위로를 남긴다.

“남에게 다정하던 만큼 나에게는 왜 그렇게 매정했을까.”
“이제는 나를 사랑하는 일이 가장 중요한 숙제가 되었다.”

우리 대부분은 ‘착한 사람’이 되기 위해 너무 오래 애써왔다.
‘괜찮다’는 말로 마음의 상처를 덮고, ‘그래도 해야지’ 하며 스스로를 몰아붙이며 살아왔다.
하지만 이 책은 조용히 말한다.

“누구에게도 완벽할 필요는 없다.
다만 나에게만큼은 진심이면 된다.”

작가는 스스로의 상처를 고백하며, ‘자기 돌봄’이란 거창한 것이 아니라는 걸 알려준다.
좋은 향이 나는 차 한 잔을 마시는 일,
피곤한 날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쉬는 일,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에게서 한 발짝 물러서는 일.

이런 작고 단순한 행동들이야말로 진짜 자기 사랑의 시작임을 깨닫게 한다.

책을 읽는 동안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그동안 나는 누군가에게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얼마나 나를 미뤄왔던가.
하지만 이제는 바꿔야 한다.
나에게 잘해주는 사람이 결국 인생을 가장 단단하게 만든다는 것을, 이 책은 부드럽게 일깨워준다.

읽는 내내 작가의 문체는 따뜻하지만 단호하다. 감정에 휩쓸리지 않고, 스스로를 일으켜 세우는 ‘현실적인 다정함’이 느껴진다. 그래서 위로뿐 아니라 용기도 함께 전해진다.

💓책을 덮으며 마음속에 남은 문장 하나💓
“세상에서 가장 오랫동안 함께할 사람은 결국 나 자신이다.”

이 문장이 오래도록 마음을 울린다.
누군가에게 맞추느라 잃어버린 나를 이제는 되찾고 싶다.
조금 늦었지만, 이제라도 나는 나에게 가장 좋은 사람이 되기로 했다.

💗 조유나의 톡톡 한마디💗
누군가의 시선보다 내 마음의 온도가 더 중요하다는 걸,
이 책이 다정하게 알려준다.
요즘 유난히 마음이 지치고,
‘나를 위한 시간’이 사치처럼 느껴진다면
이 책 한 권이 당신에게 가장 따뜻한 위로가 될 것이다.

#나는나에게가장좋은사람이되기로했다 #김선경작가 #다른상상 #조유나의톡톡 #에세이추천 #마음치유 #자기돌봄 #나를위한다정함 #힐링에세이 #유나리치
#조유나 #컬쳐블룸 #컬처블룸리뷰단 #서평 #마음챙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