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이 최고의 아웃풋을 내는가 - 과거의 나를 뛰어넘는 초성장의 비밀
김동기 지음 / 토네이도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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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자는 자기계발에 1천만 원이 넘는 돈을 투자했다.
보고 듣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블로그에 85건의 독후감을 포함해 300여 건의 글을 올리며 생각을 정리하고 글을 쓰는 연습을 했다. 생산성과 관련된 책을 읽고 그 내용을 자연스럽게 일과 삶에 직접 적용해보기도 했다. 그러자 업무 처리와 의사 결정의 속도가 빨라지는 것이 느껴졌다.

저자는 과거 하루 30시간씩 일하며 극단적인 야근을 일삼던 시절, 번아웃과 공황장애 초기 증상을 겪었던 자신의 경험을 고백한다. 그는 당시 “죽을 만큼 열심히 하라”는 말을 문자 그대로 실천하며 살았고, 그 결과 몸이 망가지고 정신적으로 흔들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일하는 법을 찾았다.

같은 노력이라도 200% 다른 성과를 나타내는 ‘아웃풋 시스템’을 만들었다. 단순히 더 많이, 더 열심히 일하기 위한 기술이 아니라,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이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그가 이러한 시스템을 통해 나이키에서 상위 10~20%의 높은 성과를 내면서도 전과 달리 일찍 퇴근해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며, 취미 활동과 자기계발을 하는 등 균형 잡힌 삶을 살면서 이룬 결과라는 사실이다

"죽을 만큼 열심히 하라'는 누군가의 말을 믿고 따르며 살았다. 실력은 항상 부족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정말로 죽을 만큼 열심히 해야만 앞선 사람을 따라잡을 수 있다는 관념에 사로잡혀 살았던 것이다. 그 결과 얻은 것은 번아웃이다. 폐가 망가졌고 멘탈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어느 순간 공황장애 초기 증상을 겪으면서 한 가지 사실을 깨달았다. 내 몸이 아닌 머릿속에 있는 지식을 활용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그리고 그것을 지속가능하게 할 방법 또한 찾아야 한다고. 가만히 생각해보니 성과를 올리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은 이미 내 안에 있었다. 인풋은 충분했다. 그것을 써먹지 못해 괜히 죄 없는 몸만 고생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 시스템 안에서 내가 하는 모든 일은 서로 시너지를 일
으켜 내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직장에서 놀라운 아웃풋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내가 일터 밖에서 하는 일 또한 궁극적으로 내가 하는 일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워크앤 라이프 밸런스 시너지'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에서 소개할 '아웃풋 시스템'의 내용을 삶에 적용한다면, 아마 당신도 아래와 같은 것들을 얻게 된다.

1. 원하는 목표를 좀 더 편안하게,
지속적으로 달성하게 된다.
2. 신체적, 정신적으로 조금 더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
3. 당신이 무슨 일을 하든 좀 더 쉽게 성과를 낼 수 있다.

엄청난 기술이 튀어나오길 기대했다면 미안하다. 아웃풋
시스템의 세부 내용이나 방법 중 내가 새롭게 발명하거나 창조한 것은 없다. 나는 그저 앞서 성공한 이들의 경험과 지혜를 빌려 직접 실행해보면서, 버릴 것은 버리고 발전시킬 것은 발전시키면서 '자기화'했을 뿐이다.

‘파레토의 법칙’, ‘MECE 사고법’, ‘5초의 법칙’ 등 생산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실제 업무 현장에서 적용했던 경험을 공유한다.

여기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두 가지다.
첫째, 당신이 먹는것은 당신의 뇌와 업무 퍼포먼스에 영향을 준다.
둘째, 당신의 뇌 퍼포먼스를 향상시킬 1수 있는 방법을
Be Water 마인드'로 찾고 생활에 적용해보라.
저탄고지 식단이 아니어도 상관없다.

그것이 무엇이든 당신의 몸과 정신의 컨디션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것을 찾아, 그저 힘을 빼고 편안하게, 뇌에 스트레스를 주지 않을 정도로 아주 작은 행동부터 시작해보기 바란다.

1. 'Be Water 마인드'로 편안하게 무엇이든 한번 시도해보라. 해보지 않으면 내게 맞는 방식인지 아닌지를 전혀 가능할 수 없다. 일단 시작하라.
2. 뇌와 신경가소성은 우리가 끊임없이 발전할 수 있다고 말한다. 늦었다고 생각할때 시작하라. 가소성을 믿고 변화를 시도하라
3. 스테프(STEF) 시스템은 아주 기본적인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러나 이것만 잘 다져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삶에서 활기와 행복감을 찾을수있을 것이다.
4. 수면(SLEEP)의 질은 몸의 전체적인 회복과 강화에 중요하며,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치트키다.
업무 성과를 높이고 싶다면 먼저 충분히 자라.
5. 시간(TIME)의 In 축인 워크 타임과 미타임을 구분하라. 사분면 시스템을 통해 업무와 삶에 있어서의 우선순위를 정해두면, 전반적인 생산성을 높일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저자가 성장을 위해 고군분투했던 지난 3년의 시간, 그리고 11년 8개월에 걸친 업무 경험을 통해 얻은 지식과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방법'이라는 목적에 맞게 큐레이션한 에센셜이라고 해석한다.

하루에 가장 중요한 1-2개의 중요 업무를 선정해 그것에만 집중해보자. 한 업무에 최소 25분간은 아무런 방해도 받지 말고 몰입하라. 이때 주변의 방해 요소를 제거하고, 소음이나 알림음 등을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진정한 하이퍼포커스는 주변의 방해에 전혀 흔들리지 않고 오로지 한 가지 일에만 몰두하는 상태를 말한다. 이 상태에 도달하면, 우리는 높은 집중력으로 업무를 처리하고 더욱 빠르고 효율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책에는 이러한 하이퍼포커스를 위한 다양한 일상의 팁들이 담겨 있다.

300년 전의 철학자 쇼펜하우어는 ‘위대함은 집중력에 기반한다’고 말했다. 집중력은 당신의 성과를 높이는 데 있어 생각보다 높은 기여도를 갖는다. 그러니 꾸준히 집중력을 높이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그렇게 만들어진 작은 변화들이 당신의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일과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것이다. 이제부터 알림을 끄고, 한 가지 일에만 몰입하며, 자신만의 집중 루틴을 만들어라.

“어떻게 원하는 목표를 이루고
최고의 성과를 이끌어낼 것인가”

과거의 한계를 뛰어넘는 초성장의 비밀
‘하이퍼포먼스의 법칙’

이 책은 이처럼 일과 삶에서 생산성을 높이고 더 나은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필요한 쉽고 다양한 전략과 통찰을 담고 있다. 단순한 이론이 아니라 모두 저자가 직접 경험하고 실천해본 구체적인 방법들이다. 지금 이 책과 함께 실행의 첫걸음을 내디뎌 보라. 꾸준히 실천한다면 당신은 곧 지금보다 한 단계 더 성장한 자신과 만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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