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게 제일 어려워
한송이 외 지음 / 한송이 / 2024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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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표지부터 가벼운 깃털로 장식되어 특별하고⠀
기분이 좋다.깨끗하고 보라보라한 느낌인 책이다.⠀


우리 자신, 즉 나, 너, 그리고 주변의 이야기들 또한 그 못지않은 화제가 된다. 우리는 그렇게 타인으로부터 평가받기도 한다. 하지만 삶의 가치는 단순한 평가에 있지 않다.책속의 이야기를 통해서 위로받고 공감하게 된다 ⠀


사람, 사랑, 소통 그것들이 나를 살게 하더라. ⠀
삶에서 중요한 많은 것들이 있지만 물질이 가장 우선시되는 사회로 변해가며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잊고 산다.⠀


우리는 절대 이것을 잃어버려서는 안된다.⠀
그래서 나는 지금까지 깨달은 이 사랑들이 정말 소중하다.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타인에게 사랑을 베풀고 나누려면, 우선 내가 먼저 나를 사랑해야 한다는 것!⠀


누군가에게 기댈줄 아는 것도 나를 사랑하는 마음이 전제가 되어야 한다 는 것을 알았다.⠀
내가 지금 기댈곳이 필요하구나.' 내 마음을 알아차려주며 적절한 도움을 구하는 것이다.⠀


나는 평범한 사람일까?⠀
비범한 사람일까?⠀
당신에게 던지는 질문⠀


누구나 평범한 일상을 꿈꾸고 특별한 일 없이 조용하게 하루를 지내고 싶어 한다 .물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그런 삶을 원한다 .⠀


책 속에는 너와 같은 그리고 나와 같은 우리들의 이야기가 적혀 있다 .모두 우리 주변의 이야기 멀지 않고 아주 가까이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 작가님의 이야기를 보고 나도 미숫가루 한잔을 시켜 보았다 .그리고 책을 읽었다.⠀


💓💓💓한송이 작가님⠀
🎯나' 알아차리기⠀
모든 사람이 원하는 삶의 방향은 서로 다르다. ⠀
내게 맞는 방식이라고 해서 그것을 남에게 강요하거나, 남이 이해하지 못한다고 해서 틀렸다고 여기는 것은 결국 자기만의 좁은 논리일 뿐이다. ⠀


어떤 사람은 시키는 일만 충실히 수행하는 것으로 만족하고, 또 다른 사람은 스스로 더 많은 일을 찾아서 해내며 성취감을 느낀다. ⠀


나는 오랫동안 전자의 사람이라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았다. 직장생활을 하며 나도 모르게 그틀안에 갇혀 지냈다. 그 안에서 벗어난 지금 내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방식으로 일하고 싶은지 깨달을 수 있었다. 이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태도와 연결된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싫어하는지, 그리고 어떤 목표를 이루기 위해 내가 얼마만큼의 노력을 감내할 수 있는지를 아는 것이 삶의 방향을 결정짓는 핵심이다.이런 자각이 있을 때 다른 사람들의 삶의 방식 또한 존중할 수 있다.⠀


🎯왕학철작가님⠀
"안정된 삶을 만들어야지.⠀
왜 그렇게 하고 싶은 대로 사는 거야?"⠀
"끈기 없네. 그렇게 참을성이 없어서야 뭘 제대로 하겠어? 그때마다 나는 속으로 이렇게 말했었다.⠀
'어쩌라고. 알게 뭐야.⠀
그렇게 나는 세상의 요구와 반대되는 삶을 살아가고자 미친듯이 헤엄치는 삶을 살았다. 매 순간 살아남기 위해 처절하게 살아왔던 나의 기록들. 세상이라는 파도에 맞서 자유형을 하고 있던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벨라Lee⠀
브런치스토리 가족 크리에이터⠀
가족을 지키고 사랑하는 일이 최선인 사람⠀
그래서 가족이야기를 쓸 때 가장 행복한 사람⠀


세상에는 고맙다 생각하면 감사하지 아니한 일이 없는 것 같다. 마음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짜증날수 있는 상황도 긍정적인 기분으로 얼마든지 바꿀 수 있으니 말이다.⠀


🎯드미트리⠀
중.고등학교 과정을 검정고시로출업하고⠀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신학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황홀한 경험을 찾아 어디로든 떠나는 모험가이자⠀
자유로운 영혼입니다.⠀


'신기하네요. 보통 사람들은 심장이 뛰면 살아 있다고 느끼거든요. 심장이 벌컥대는 소리에 죽어간다고 느끼시는군요.⠀


열정은 사람의 활력을 돋우고 깨어있다는 확신을 준다. 혹자는 감정적인 열정은 영원하지 않고 순간적이라고 말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내게 열정이란 무한한 힘이었다. 정열은 세차게 타오르는 마음의 불꽃이다. 이런 열기는 결코 꺼지지도, 식지도 않는다. ⠀


사람들은 대부분 타인의 욕망을 모방하고 스스⠀
로에게 그 욕망을 이식한다. 이식된 욕망을 자신이⠀
진심으로 원하는 것이라고 착각한다. 이런 열정은 휘발성이 강하기 때문에 오래 지속될 수 없다.⠀


🎯조유나⠀
걸어서 뚜벽이로 7년을 영업했다. ⠀
지금은 차를 가지고 다닌다.⠀
혼자 차에 있을 때 한참 앉아 멍때릴 때가 있다. ⠀
상처를 치유하는 시간이다. 난 지금 혼자 있는 이 공간이 좋다. 가끔은 라디오 속 음악을 듣고 실컷 울기도 한다. 가끔은 눈을 감고 아무 생각안하려고 한다.⠀


여기저기 치이고 거절 받고 상처받았을 때, 위로받고 싶을때 난 멍 때리고 있다. 이렇게 머리를 식히고 잠시 충전하고 쉰다. 조금 지나서 마음의 안정을 취하고 다시 씩씩하게 바깥 세상으로 나간다. 밝게 활짝 웃는다. ⠀
마치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당당하게 미소로 무장하고 현장에 나간다. 거울 보면서 더 활짝 웃는다😁⠀


🎯안나 Lee⠀
12년차 간호사입니다⠀
요가와 명상을 하며 일상 속 균형을 잡고 살아갑니다⠀
남은 생은 누군가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주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환자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조심스럽게 해야한다는 것.⠀
그들이 느낄 병원이 주는 압도감, 질병이 주는 공포, 상실에서 오는 무력감과 수많은 의료 행위에서 행해지는 크고 작은 고통들, 그들이 느낄 마음의 상처까지..⠀


간호사가 해야할 역할이라는 걸 새삼 다시 깨닫게 되었다.그리고 생각했다. 과연 나는 얼마나 좋은 간호사였나?⠀


사랑은 사람을 단단하고 성장하게 한다. 항상 곁에 있으면서 힘이 되어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은 인생의 가장 큰 축복인 것 같다. 올 한해 돈도, 건강도, 꿈도 잠시 잃었지만 삶에서 뭐가 가장 중요한지 깨달았다. .⠀


*이책은 북유럽까페로부터 소개받고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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