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도와주는 영재 수학 학습법
지형범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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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는 아이의 첫 번째 선생님인 동시에
아이가 성장하는 긴 세월을 합격하는 선생님입니다. 그러나 부모들이 선생님, 지지자, 멘토 그리고
부모로서 역할을 효과적으로 해내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지지와 정보가 필요합니다.

이 책은 영재뿐만 아니라
모든 애키우는 엄마들이 꼭! 봐야 할 책으로
추천합니다 ^^

흔히'모든 부모들은
자기 자녀를 영재라고 착각한다'라고 말합니다.
그런 말을 듣게 될 것이 두려워서
아이의 잡재 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일을 주저해서는 안 됩니다.

저자가 하는 일은 어떤 의미에서는
세상에 퍼져 있는
3가지 편견과 싸우는 일입니다.
지능 검사는 결코 허술한 숫자놀이가아 납니다.
최소한 140년의 역사를 가지고 수많은 전문학자들이 상당히경 교한 평가 시스템을 개발해왔습니다.

고지능 영재 교육에는 3가지 어려움이 있다.
(1) 커리큘럼의 부적합성
(2) 또래 관계에 숨겨져 있는 난점
(3) 부모들의 혼란, 이중 부담

오늘날에도 상당한 인원의 학자들 이 지속적으로 연구해가면서 보다 정교한 평가시스템을 만들고 있습니다. 따라서 엄격하게 표준화된 도구들을 가지고, 아이의 잠재능력의 크 기를 상당한 수준까지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영재라고 하더라도 과연 어떤 전문가들이 있어
이 아이에게 가장 적합한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지 알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세상에 알려진 수많은 영재 교육은 사실 대부분 상업적인 마케팅으로 잘 꾸며져 있을 뿐,
제대로 된 교육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아동의 경우 어휘 수준은 자기 학년보다 적어도 2~3년, 어떤 경우에는 5~6년 앞서가는 수준까지 발달한 경우가 있습니다. 어휘 수준뿐 아니라 상식, 추론 능력, 기억력, 순간적인 판단 인지 능력 등이 이미 자기 학년 에서 진행되는 수업과는
수준이 맞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 아이는 수업 이 매우 반복적이고, 느리며, 지극히 지루하고 유치한 내용의 끝없는 반복처럼 느껴집니다.

그렇다면 사교육을 통한 보완이 가능할까요?
하지만 냉정한 현실은 부정적입니다. 이런 아이들을 위한 사교육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기본적 으로 사교육은 과외든, 학원 수업이든 정규 학교의 평가에 종속됩니다.

시간과 돈을 투입하는 부모 입장에서는
이런 과외 수업이 학교 평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할 것입니다.
ㅡ문제는ㅡ
커리쿨럼 자체가 맞지 않는 고지 능 아동에게는
이런 사교육은 부적합한 수업을 연장시키는 것이 됩니다. 결과적으로 사교육은
오히려
아이의 학습 의욕을 꺾어버리는 부작용을 일으킵니다.

이런 아이들에게는 단체 그룹 지도는 어차피 문제를 해결해 주지 못하기 때문에 1:1 멘토링이 바람직합니다.
이때의 멘토는 무척 유 연하게 아이의 호기심을 충족해줄 수 있는 분이어야 합니다. 풍부하고 다채로운 콘텐츠를 폭넓고 깊이 있게 제공해줄 수 있는 동시에 보육교사와 같은 친절함을 겸비해야 합니다. 그런 멘토는 실제로 극히 드물 뿐 아니라,
큰 비용이 필요합니다.

이 책에서의 결론 을 미리 선언한다면,
'제대로 된 영재 교육이란
결국
부모가 아이에게
적절한 성장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어야만 합니다. "

노력이 고통과 엄청난 자기 부정이 아니라 '도전'이고,진지한 '자기 한 계의 극복'이며 '인간 승리'가 되려면, 자발적인 것이어야 합니다.
국가 학교, 가문의 영광을 위해 지굿지굿한 공부,
수학 공부를 하게 한다는 것은 얼핏 생각하는 것처럼 정당화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부모가 가진 '자랑거리'가 되기 위해 무리한 노력을 강요받는다는 것은 끔찍한 일 입니다.

생각해 보면 알 수 있지만, 부모조차 아이가 학교에서
느끼는 무료감, 무력감을 실제로 경험해보지 못한다면
그런 생각을 하지 못합니다.
아이는 공부하는 기계가 될 수 없습니다.

그렇게 기계 같이 공부하는 아이들이 무수히 많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허상입니다.
그저 학원 강사와 학부모에거 지속적인 기출 문제 풀기를 강요당하면서 귀중한 유년 시절을 박탈당하 고 있는
무력한 존재들일 뿐입니다

"아이가 영재라는 이유로 아이의 행복한 유년 시절을 빼앗아서는 안 됩니다. 그럴 권리는 아무에게도 없습니다. 부모에게도 그럴 권리는 없습니다.'


"숙제는 네 가 알아서 해라.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만큼 해라.
재미있게 할 수 있으 면 해라.
할 만하면 해라.
하나도 하지 않아도 된다"라고
온전하게 학습자 자신의 결정으로 선포하고,
실제로 관여하지 않아야 합니다.

학원 쪽 에는 "아이가 가서 학습하는 동안,
재미있게 학습하면 족하다.
아이의 성 적을 관리하기 위해 보내는 것이 아니니,
숙제 문제로 부모나 아이에게
일체 스트레스가 없으면 좋겠다"라고 말해서
선을 그어야 합니다.

이런 조치를 하면 아동이 학원 출석을 부담 없이 즐겁게 소화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진정한 영재 교육은 자기 주도성을 철저히
보장해주는 것입니다. "

"아이는 아이의 부모가 믿어주는 것만큼 성장합니다"

앞서 말한 원칙들을 받아들인다고 하더라도,
영재 아동의 부모 를 잘 준비시켜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은 어디서 얻을 수 있을까요?

이 책에서 보여주는 가이드라인을 따라가면서 어떤 준비가 필요한 것인지 가능해볼수 있습니다.

작은 사다리가 되어서 곧잘 ~
그다음 단계에서는 ~
좀 더 자신감을 갖고 나아갈 수 있게 해줍니다. 어려워하면 쉽고 간단한것을 재료로 만들어주는
노력을 꾸준히 하면, 반드시 좋아질 것입니다.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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