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하지만 진짜리더가 되고 싶은가요? - 다양한 사례와 솔루션으로 배우는 리더십 코칭 이야기
이수민 지음 / 에스엠제이북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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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리더가 진짜 리더일까?
인격적으로 훌륭한 리더, 구성원들과 소통 잘하는 리더, 업무 지시가 명확한 리더? 물론 좋은 리더들이다 .
하지만 좋은 리더가 꼭 진짜 리더인 것은 아니다 .

진짜 리더란 성과를 지속적으로 만드는 리더이다.
여기서 키워드는 두 개이다. 하나는 '성과'이고,
또 하나는 '지속'이 다. 훌륭한 인격을 가지고 있거나, 구성원들과 소통을 잘하지만 성과를 내지 못한다면
진짜 리더라 말하기 어렵다.

명확하지만 강압적으로업 무를 지시하는 리더는 어떨까? 일시적으로는 몰라도 지속적으로 성과 를 내긴 어렵다.
이 또한 진짜 리더가 아니다 .

그렇다면 진짜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어떡해야 할까?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다음 두가지를
반드시 염두에 두어야 한다.
1. 변화에 필요한 행동을 지속할 자신이 없으면
처음부터 시도하지 않는다.
2. 일단 새로운 행동을 시작하면 그 행동이 습관이
될 때까지 지속한다.


책은 총 6장과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ㅡ리더의 착각
2장ㅡ리더의 마인드셋
3장ㅡ진짜 리더와 성과 방정식
4장ㅡ리더의 조직관리
5장ㅡ리더의 직원관리
6장ㅡ진짜 리더의 커뮤니케이션
부록ㅡ알아두면 쓸데 많은 성과스킬

하지만 제1장 리더의 착각은 먼저 읽어볼것을 권한다. 특히 여러 문제로 자신의 리더십을 고민하고 있는 리더라면 더욱 그렇다.

"자는 사람은 깨울 수 있어도,
자는 척하는 사람은 깨울 수 없다"
자신의 리더십 방식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점검하는 도구로 이 책을 활용해보자.

리더가 흔히 하는 5가지 착각
1.사람이 가장 중요하다
2.누구에게나 동기 부여해야 한다
3.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
4.나는 문제없어
5.그래도 좋아지겠지

조직이 리더에게 기대하는 것은 무엇일까?
조직은 관념적 세계에서만 존재한다. 눈으로 볼 수도, 손으로 만질 수도, 말로 대화할 수도 없다. 이런 이유로 현실의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자신을 대변할 실체적 존재가 필요하다.

그 존재가 리더인 셈이다. 조직의 충실한 대변인, 조직이 리더에 기대하는 가장 본질적 역할이다. 조직을 대변해야 할 때에는 리더 본인의 생각은 중요하지 않다.

조직의 관점이 절대적으로 우선시되어야 한다.
이런 점에서 리더는 철저하게 의뢰인의 관점으로 행동해야 하는 변호사와 비슷하다. 의뢰인의 뜻과 다른 변론을 하는 변호사는 존재가치가 없다.

조직과 다른 목소리를 내는 리더도 마찬가지다.
조직의 리더는 반드시 조직 관점에서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 조직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일까? '
성과'이 다. 조직의 생존과 성장을 좌우하는 결정적 요소이기 때문이다. 성과 외 다른 요소들은 모두 부차적이다. 있으면 단지 더 좋을 뿐이다.

건강한 몸을 만들려고 운동하는 경우를 예로 들어보자. 헬스장에 등 록해 처음 몇 동안은 매일 열심히 운동한다.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운동횟수는 점점 줄어든다.
이제 주1회 하기도 버겁다.
원하는 건강한 몸을 만들었을까?
아닐 것이다. 일시적 행동이 아니라 지속적 행동이 변화를 완성하는법이다 대부분의 리더십 변화가 실패하는 과정도 동일하다.

리더십 변화를 원한다 - 변화된 행동을 한다
- 행동을 지속하지 않는다 - 다시 원 래 모습으로 돌아간다.
여기서 '원한다' 를 '간절히 원한다'로 바꿔도
행동의 지속이 없다면 달라지는것은 없다.

피에르 가르뎅처럼 자신이 선택한 길이다.
힘들어도 멈추지만 않으면 실제 발전 경로가 기대 발전 경로를 넘어서는 골든 크로스 Cross 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노력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 .

인격이 훌륭하거나 소통을 잘한다고
진짜 리더가 되는 것은 아니다.
성과를 지속적으로 만드는 리더가 진짜 리더이다.

다른 모든것을 잘해도 성과를 내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 방법은 두 가지이다. 직원들의 일 을 하고 싶은 동기를 높여주든지,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을 올려주든지.

리더가 통나무 위에서 균형을 잡지 못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올라갈 통나무가 없다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다. 진짜 리더가 되지 못하는 것보다ㅡ진짜 리더가 되겠다는 목표가 없는 것이 더 큰 문제다.
리더 자신에게도, 구성원에게도, 조직에게도 비극이다


의미 없는 말을 하지 않는다.

< 군주 론)에 나오는 마키아벨리의 말에서 찾아보자. 군주를 리더로 바꾸기만 하면 된다.
계속 너그럽게 대하면 상대는 군주를 우습게 본다. 그래서 정작 필요한 순간에 엄격한 모습을 보이면 반발하고 미워하곤 한다.

반면에 평소에 두려워하는 군주가 가끔 너그러운 태도를 보이면 존경을 받는다. 만약 상대에게 사랑을 받지 못한다면 차라리 두려움의 대상이 되어 미움을 피하는 편이 났다.

리더의 자리는 고독하다.
높은 자리일수록 더하다.
사람은 많아도 정작 믿을 만한 사람은 잘 보이지 않는다. 그렇다고 혼자 일할 수는 없 다.
믿고 맡길 직원이 필요하다. 누구를 믿을 수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비즈니스 관계에서는
누구도 완전히 믿어서는 안 된다.

지금까지 상대가 보여준것들이 아무리
믿을만해도 그렇다.

세상에 리더는 많지만 조직 구성원 모두에게 필요한 진짜 리더는 드물다. 이 책은 진짜 리 더는 어떤 사람인지, 그리고 어떤 마음을 가지고 어떻게 조직을 이끌어야 하는지를 정리한 책이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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