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록 형태의 이야기 속에 깊은 슬픔과 그리움이 묻어나며 여운을 남기는 작품이다.특히 작중 인물 엘리가 노래하는 장면은 시적인 가사 속에 표제인 "끝없는 밤"이 등장하며,
작품 전체에 서정적인 분위기를 더하고 엘리에 대한 안타까움을 증폭시킨다.이는 독자에게 진한 여운을 남기게 하는 소설적 장치가 된다.후반부 예상치 못한 반전에서 작가의 다른 작품 하나와 유사한 기법이 쓰였는데, 그 작품을 읽지 않았다면 후반부에서 깜짝 놀랐을 것이다. 번역의 경우 사소한 오타만 있을 뿐 전체적으로 깔끔한 인상을 받았다. 마지막 부분에서 다소 개연성이 부족해 보이는 것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매우 만족스러운 작품이다.
이 작품은 버스 안 살인 사건을 수사하는 여러 형사들의 이야기로 탄탄한 플롯 구조가 인상적이다.그러나 내가 작가의 스타일과 맞지 않았는지 아니면 형사물을 선호하지 않아서인지 모르겠지만,
그다지 흥미롭게 읽지는 못했다.
추천할만하다.
절판되어 아쉬운 마음이 드는 책이다.
현재 구입 가능하다면 주저 없이 여러 권을 사서 소중한 이들에게 선물하고 싶다.
단순히 한 번 읽고 책장에 꽂아두는 것이 아닌
가격대비 훌륭한 책이다.판형이 크고 도판 인쇄 품질도 좋아서 감상용으로 좋다. 게다가 바로크와 로코코 시대를 풍미했던 수많은 화가들의 작품이 500페이지 넘게 수록되어 있다. 처음보는 작품들도 많아, 바로크 시대의 화가들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었다.책을 덮은 후 평생 펼쳐볼만한 책이라 판단되어,
같은 출판사의 대형 판형을 시대별로 모두 구매했다.
배송이 오기까지 잘못산 게 아닌가 하는 후회감이 들었다. 하지만 책을 받아보고 처음 몇 장을 펼치자마자 그 후회는 눈 녹듯 사라졌다. 푸른 색감으로 뒤덮힌 잔잔한 파도와 아득히 펼쳐진 지평선의 평화로운 풍경이
너무 아름다웠기 때문이다. 시대별 배의 변천사를 보여주는 그림들과
바다를 주제로 한 낭만과 모험을 그린 작품들도 인상적이었다.해양의 아름다움과 이야기를 담은 그림들을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