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투자 바이블 - 35살, 35채로 인생을 바꾸다
정철민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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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기가 꺾이고 있다. 대체적으로 그렇게 느껴지지만, 모든 경기는 사이클이 있기에 언젠가는 또 반등할 것이다. 그래서 미리 공부하고자 이런저런 책을 섭렵하던 중, 흥미로운 책이 눈에 들어왔다.

그동안 상가, 빌딩, 지식산업센터, 도생, 생숙 등 여러가지가 있었지만 오피스텔 투자에 관한 책은 처음 본 것 같다. 아무래도 오피스텔은 어느정도 공급도 많고 위험이 큰 투자로 많이 알려져서 임대사업자나 고수의 영역으로 치부되곤 했던 것 같다. 하지만 마곡 근처 오피스텔은 시세차익이 많이 난 것으로 알려져 마음한켠에 관심은 늘 있어왔다.
저자는 30채 이상 투자했다고 하던데 역세권, 원룸 등 나름의 규칙과 룰링 있었다. 더 얘기하자면 스포일러가 될 것 같아 얘기하긴 힘들지만, 저자가 이야기하는 대로 나름의 체크리스트를 갖고 접근한다면 보다 성공가능성 높은 투자가 될 것 같다.
임대수익형, 시세차익형 투자중 이 책은 시세차익형에 가깝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다 보니 특히 절세를 위한 팁 면에서 좋은 가르침을 준다. 입대사업자, 주거형/업무형 등. 얘기하자면 책 내용을 다 밝히는게 될 것 같아 여기까지만 하고자 한다.

오피스텔 투자를 위해선 반드시 참고해야할 만 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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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의 추락
스티브 포브스 외 지음, 방영호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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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영 책에도 몇몇 스테디셀러가 존재하긴 하지만 유행이 있는 것 같다. 얼마전까지는 팬데믹이 경제 및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책이 많이 나왔다면, 지금은 단연 인플레이션과 경제위기에 대한 책이 많이 나오고 있다. 화폐의 추락은 그중 인플레이션에 대한 내용이지만, 우리가 인터넷 등을 통해 알고 있던 인플레이션과는 달리 그 내면을 들여다 본다는 점에서 뜻깊은 책이다.

인플레이션은 화폐가치가 떨어짐에 따라 나타나는 현상이다 대체로 수요견인과 비용인상에 의한 것으로 분류한다. 현재는 코로나로 인한 유동성 증가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의한 비용인상에 의한 인플레이션으로 얘기할 수 있을 것이다.

대부분 적절한 인플레이션은 경기가 잘 운영되고 있다는 청신호로 받아들인다. 하지만 극심한 인플레이션은 물가인상 및 실업률 증가로 경제를 망치며, 이러한 극심한 인플레이션에 대한 대비책으로 전통적으로 금리인상등의 통화정책을 통해 유동성을 긴축 조절하고자 하는 정책이 많이 사용된다. 폴 볼커가 그랬고, 지금의 제롬파월이 이끄는 연준도 금리를 올려 유동성을 흡수하며 인플레이션을 잡고자 한다. 여기까지는 많은 사람들이 당연하게 생각해온 내용이다. 

하지만 이 책에선 인플레이션의 본질은 화폐가치의 불안정성에서 기인한 것이라 주장한다. 그래서 금본위제와 같이 어떠한 물질에 대해 고정된 신뢰도 높은 화폐로 복귀할 것을 주장한다. 여기에 더해 낮은세금으로 인플레이션을 잡을 수 있다고 하며, 전후 독일과 일본의 예를 들었다.

개인적으론 급진적이면서도 참신한 주장으로 생간된다. 반면 책에서 근거로 든 예시들은 다 맞는 말이라고 생각하지만 현재 MMT로 풀린 돈이 미국 GDP의 수배에 이르는 현 시점에서도 이러한 주장이 잘 돌아갈지는 의문이다. 또한 세금을 낮출경우 유동성을 잡지 않고 그대로 놓아주는 방향이 될 것 같은데 어떻게 인플레이션이 잡힐지? 아직 나는 생각이 거기까지 미치지 못해 책 내용 그대로 받아들이기에는 어려웠다. 하지만 새로운 관점에서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일깨워 주어 무척 고마웠다. 기회가 된다면 저자들의 다른 책도 꼭 읽어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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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크로아티아 & 몬테네그로 - 2022~2023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이라암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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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부터 여행 붐이 일었다. 그 중에서도 유럽은 거리나 비용면에서 자주 가기는 힘들지만 동화같은 자연과 거리, 건축물로 각광을 받아 여행객 또한 크게 증가했다. 특히 각 나라별, 지역별 특색이 뚜렷하고 문화도 다양하기 때문에 많은 사랑을 받았다.

유럽 여행하면 기본적으로 파리가 있는 프랑스, 고성과 아름다운 자연의 스페인, 로마의 후예 이탈리아등이 떠오른다. 그 밖에 체코, 영국, 북유럽 등 다양한 나라들이 많지만, 나는 단연코 크로아티아를 떠올린다.

크로아티아는 아드리아해와 접한 이탈리아의 동쪽, 발칸반도에 위치한 나라이다. 나도 역사에 대해선 다녀와서 한참 뒤에 알았지만, 헝가리-베네치아-오스트리아-유고슬라비아 등 다양한 국가에 속해있다가 20세기 말에 독립한 나라이다. 따라서 최근까지도 전쟁의 포화를 겪었고, 실제로 곳곳에 그때의 승전(참상)이 기념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반면 아드리아 해의 아름다운 경관과 베네치아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져, 여러가지 구경거리를 제공하기도 한다. 특히 아바타의 배경이 된 플리트비체 공원과 왕좌의 게임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두브로브니크. 뿐만 아니라 흐바르, 트로기르, 스플리트 같은 해안 도시까지, 파란 해안과 붉은 지붕이 어울리는 조화는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멋진 장관이다.

본 책에서는 이런 크로아티아를 100% 즐기기 위해 자동차 여행을 추천하고 있으며, 자동차를 통해 각각의 대표도시들을 가는 방법과 스팟 포인트들에 대해서 속속들이 기록되어 여행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한편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는 내용이 조금 적어 아쉬운 감이 든다. 차라리 슬로베니아-피란등을 같이 엮었으면 어땠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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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살리는 감사의 기적, 감사행성 실천노트
이진희 지음 / 생각수레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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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행성? 감사행성이란 단어가 궁금해 책을 집어들게 되었다.

감사행성은 각각 감사, 사랑, 행복, 성장의 첫글자를 따온 말이라고 한다.

저자는 갑자기 찾아온 3기 암과 이혼위기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하지만 절망하지 않고 이에 대해 감사행성을 실천했고 완전관해(치유)와 행복한 가정을 되찾았다고 한다.

현대 사회는 분노의 사회이다. 사회 양극화, 정치적 대립, 젠더이슈 등 온갖 대립과 분노의 소용돌이다. 개개인희 행복과 희망, 꿈 등은 어느새 잊혀진지 오래이고 사회는 불안과 분노에 휩싸여 있다. 어디서부터 이렇게 변하게 된걸까? 행복은 저멀리 떠난지 오래인 듯 하다.

어렸을적 인간극장이란 다큐멘터리를 많이 보았다. 매주 방영했던 프로그램으로 기억하는데 그 프로그램엔 항상 어렵고 힘든 이웃들이 나왔던 걸로 기억한다. 팔, 다리가 없는 사람, 눈이 안보이는 분, 가족을 잃은 분, 검정고시를 위해 준비하는 분.. 등등. 하지만 그 분들은 포기하지 않았고 자신의 어려운 처지에도 감사하며 이웃을 돌보았다. 항상 그 프로그램이 끝날때면 가슴이 훈훈해지고 경건해짐마저 느꼈던 기억이 난다. 그때는 없어도 즐거웠고, 가족과 하하호호 행복했었다.

현대사회는 잉여의 시대이다. 결핍이 없으니 모든 것들이 당연한 것만 같고, 존재의 소중함이 잊혀져 가는 시대이다. 그래서 더욱 사람들은 목마름을 느낀다. 어디선가 본 기억이 있는데 우리나라처럼 물과 전기를 편하게 쓸 수 있고 먹는 것 걱정이 없는 정도면 전세계 상위 10% 이내의 삶의 질을 누리고 있다고 본 것 같다. 하지만 우리는 그것에 감사할 줄 모르고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가진 건강과 주위의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음에 감사하고 행복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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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되는 말하기 기술 - 부자는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장지웅 지음 / 여의도책방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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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일상에서 많은 사람과 말하고 소통하며 지낸다. 매일 하는 말이니 마냥 쉬울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특히 비즈니스 세계에서 말하기는 항상 조심해도 어렵다. 옛말에 '말 한마디면 천냥빚 갚는다'라고 했는데, 실제로도 말의 중요성은 많은 사람이 인지하는 바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을'의 입장에서 대화하는 데 익숙해 실제로 말을 함에 있어서도 주눅들고 하고싶은 말을 제대로 하기 어려운 것이 대부분이다. 이렇게 방어적이고 수동적으로 말하다보면 계속해서 손해보는 대화를 하게 되고, 후에 내 맘속에 내가 하고 싶었던 속마음과는 다른 말을 하게 되어 인지부조화로 스트레스를 겪는 경우도 많다.

그럼 어떻게 말해야 잘 말할 수 있을까? 저자는 내 인생의 주인이 되는 의사전달법을 제시한다. 명확하게 말하고, 냉정하게 전문경영인의 어조로 일상에서 미묘하게 어려웠던 말하기 기술에 대해 이야기 한다. 특히 영업이나 협상, 비즈니스에서 활용 가능한 말하기 기술들은 실제 경험이 아니면 알기 어려운 내용들도 많은데 저자가 국문학이나 수사학 전문가가 아닌 전문 투자자, 기업가이기에 가능한 내용일 것이다. 어떤면에서는 곳곳에서 마키아벨리즘적인 느낌도 받을 수 있지만, 현실적인 대화라고 생각하면 도움이 될 만하다.  한두번 슥 읽고 던져두기엔 너무 아까운 책으로 두고두고 읽어보며 마음에 새기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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