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기술 - 글로벌 IB 7개사에서 30년 동안 투자 경험을 축적한 트레이더
김준송 지음 / 연합인포맥스북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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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투자 공부를 하게 되면서 많은 호기심이 생겼지만 트레이더와 트레이딩에 대한 호기심이 가장 크다. 펀드 매니저나 애널리스트의 경우 각종 펀드 및 리포트, 최근에는 각종 유튜브나 방송등을 통해 만나거나 분석을 들어볼 수 있지만, 트레이더 들은 사실 우리같은 대중과는 접점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영화 빅 쇼트의 주인공이자 2008년 금융위기때 큰 수익을 거두었던 마이클 베리나 에드 세이코타, 폴 튜더 존스, 리처드 데니스 등 일반인도 기법을 배우면 누구나 터득할 수 있음을 보여준 터틀의 주인공들, 시장의 마법사들에 나온 대가들의 전설같은 이야기는 언제 들어도 가슴을 뛰게 했다.

오늘 읽은 책은 트레이딩에 관한 ‘투자의 기술’이란 책이다. 저자는 글로벌 IB 7개사에서 수십년을 근무한 전문 트레이더로, 그는 이번 책에서 글로벌 IB와 트레이더의 세계, 트레이딩 기본에 대한 소개등을 통해 트레이더란 무엇인지, 트레이더가 하는 일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 크게 이번 책은 두가지 부분으로 나뉜다. 전반부에는 나같은 일반인들이 궁금해하던 투자업계, 특히 IB가 무엇이고 어떤 일들을 하는지를 주로 다룬다. 프런트와 백오피스 등 업무가 철저히 분업되어 있으며, 이자, IB수익, 자산운용 및 증권 서비스, 트레이딩 등으로 돈을 벌고, 리먼 브러더스의 파산과정을 통해 숨겨진 뒷 이야기를 자세히 소개하고 오해가 있는 부분을 해소한다. 후반부에는 선물, 옵션 같은 파생상품에 대한 설명 및 포지션, 환율, 헷지 등 실제 사용하는 전략이나 기술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담고 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IB나 트레이더를 꿈꾸어 왔지만 그동안 정보를 구하기 어려웠던 사람들에게 정보를 주고, 실제 트레이딩에서 고려해야 할 것들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통해 트레이딩을 공부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방향성과 단서를 제공하는 특징을 가진다.

오늘자 기사에서 국내 은행의 3분기 순익이 이자이익 증가로 전년비 12% 증가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이 추세로라면 역대 최고치였던 작년을 넘어 신기록을 세울것이라는 전망이다. 우리나라 은행은 총이익에서 이자 수익이 특히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한창 높은때는 90%대 수준이라고 알려진 바 있다. 이러한 기조에 '이자 장사' 논란이 반복적으로 제기되고 있음에도 개선 조짐은 아직 보이지 않는 실정이다. 이번 책을 통해 IB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알 수 있게 되어 인상깊었고, VC 활성화, 밸류업 프로그램 등 선진화 프로그램과 맞물려 우리나라에도 경쟁력 있는 IB가 많이 생겨나 금융강대국이 되길 기대해 본다.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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