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우리의 질문 - AI와 우리를 위해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질문 13
미리엄 메켈.레아 슈타이나커 지음, 강민경 옮김 / 한빛비즈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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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최근 챗GPT로 그린 지브리 스타일 그림이 유행이다. 확실히 이번 일을 계기로 챗GPT에 관심이 없던 어르신이나 아이들까지도 이제는 모르는 사람이 없게 된 듯 하다. 여기에 그림을 수정하면서 자연스레 프롬프트 입력법에 대해서도 숙달하게 되니 이 정도면 AI가 한층 더 생활 속으로 파고들었다고 볼 만하다.

조금씩 파고드는 AI는 앞으로 우리의 삶을 또 어떻게 바꾸어 놓을까? AI는 인류에 유익한 걸까, 유해한 걸까? 이런 여러 물음에 종합적으로 고찰배 볼 만한 'AI시대, 우리의 질문'이란 책이 출간되었다. 이번 책은 AI의 등장이 우리에게 가져올 미래와 우리의 대응에 관해 관계, 의식, 직업, 윤리, 철학 등 여러면에서 생각해 본 책으로, 독일 아마존에서 베스트셀러를 차지했다고 해 궁금증이 일었다.

개인적으로 느낀 이번 책의 크게 두가지인 것 같다. 첫째는 매우 쉽다는 것이다. 1956년 AI 개념의 탄생부터, AI의 태동이라고 볼 수 있는 조셉 웨이젠바움의 엘리자부터 현재 제미나이, 챗GPT 등으로 대표되는 생성형AI의 태동까지 역사를 매우 쉽고 간단하게 설명한다는 점이다. 어떤 수학적 수식이나 설명없이 CNN, GAN, 이미지넷, 딥러닝, 트랜스포머, 생성형AI 등 AI 발전의 순간순간을 잘 정리함으로써 현재의 AI가 있기까지 어떤 과정이 있었는지 초심자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두번째는 AI의 등장과 본격적인 침투가 우리의 현실과 미래에 미칠 영향을 심도있게 고찰한다는 점이다. 이 부분에 대해선 지금까지 많은 의견들이 제기된 바 있으나, 이번 책에선 지금까지와는 달리 유토피아나 디스토피아적 한쪽 시각에 치우치지 않고 균형감 있게 메세지를 전달하려 노력한다. 저자는 직업의 소멸, 현실과 가상의 경계 모호로 인한 혼란, 정치에 이용될 가능성, 민주주의의 변화, 등 AI가 우리 삶에 큰 변화와 충격을 가져다 줄것은 분명하지만, 현실을 인식하고 이에 맞게 우리도 적응, 변화하며 대응해 나간다면 좀 더 나은 삶이 될 수 있다는 희망적 시선을 견지한다.

기술엔 좋은 기술, 나쁜 기술의 가치판단이 존재하지 않고, 다만 그것을 이용하는 사람에 따라 달라진다는 내용이 최근 눈에 많이 띄는 것 같다. AI 시대,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그것을 위해 우리는 어떤 생각들을 해볼 수 있을지 고찰해 볼 수 있는 책이다.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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