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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알려주는 우리 몸의 위험 신호
모리 유마 지음, 이성희 옮김 / 두드림미디어 / 2025년 3월
평점 :
-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살면서 가끔 몸에 변화가 감지되는 때가 있다. 자고 일어났는데 갑자기 허리나 등쪽이 결린다거나 한쪽으로 목을 돌리기 힘든 근육통인 경우, 갑자기 피부톤이 변하거나 붓기가 생기는 것처럼 외양이 변하는 경우, 그리고 간밤에 속이 안좋아 잠을 설치고 화장실을 자주 갈때 등이 있다. 보통은 하루 이틀 지나면 괜찮아지는 경우가 많지만 이런 변화가 오래가거나, 몇 차례에 걸쳐 반복되면 어디가 문제인지 궁금증이 생기기 시작한다. 문제는 병원에 가도 딱히 원인을 찾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럴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의사가 알려주는 우리 몸의 위험 신호'란 책이 출간되어 읽어보았다. 일본에서 예방의학에 관심을 갖고 의사로 근무하던 저자는, 점점 올바른 의료 정보 공유의 필요성을 느껴 유튜브 채널 운영과 저술을 시작하게 되었고 현재는 온라인 진료 클리닉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예민한 탓도 있겠지만, 평소 불편하게 느껴질때가 종종 있어 어떤 내용이 실려 있을지 궁금해하며 책을 펼쳤다.
책에는 처음 들어본 신기한 내용도 많았지만, 개인적으론 간지럼증과 소변의 상태 등에 대해서 많은 정보를 알 수 있었다. 운동을 시작하고 살을 빼겠다는 일념에 단백질 파우더를 1년 정도 아침대신 먹은적이 있다. 당시엔 이와 관련해 배경지식이 없기도 했고 하루에 한번인데 별 영향이 있겠냐 생각했는데, 문제는 우유에 타먹는 단백질 파우더가 너무 맛있었던게 문제였다. 운동 후 아침에만 먹던 파우더를 어느순간 저녁에도 먹고 주말에는 세끼를 다 먹은적도 있다. 한동안 그렇게 했는데 어느순간 소변에 거품이 보여 왜그런지 찾아보니 단백질을 너무 먹으면 소변에 거품이 이는 단백뇨가 올 수도 있고, 신장에 부담을 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먹던 것까지만 먹고 끊었다. 마침 여기에도 신장과 소변의 거품, 야간 빈뇨 등에 대해서도 자세히 실려 있어 이 부분을 유의깊게 읽었다. 또 2년여전부터 손목과 손등, 발목 등이 간지러운 증상이 생기기 시작했는데 처음엔 수영장 물을 의심했다. 그런데 수영장이 한달넘게 보수 공사를 해 못가게 되었는데도 간지럼증이 계속되어 피부과를 방문했고 수분부족 말곤 특별한 말씀은 없으셨다. 이 부분도 더 알고 싶은게 많았는데 이번 책에선 빌리루빈의 간 퇴적 혹은 신장 기능 저하로 노폐물이 몸에 쌓일때, 혹은 당뇨 때문에 피부에 간지럼증이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평소 겉으로 드러나는 미세한 차이, 변화가 단기적이면 모르겠지만 꾸준히 계속된다면 왜 그런지에 대해 생각해 볼 일이다. 그럴때면 도움이 되는 이번 책을 읽어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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