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수종 박사의 경제대예측 2025-2029
곽수종 지음 / 메이트북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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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어느덧 트렌드 책이 하나의 유행처럼 자리잡은 듯 하다. 처음엔 김난도 교수님의 책 정도만 눈에 들어왔는데 소비, 취미, 문화, 부동산, 주식, 거시경제 등 다양한 방면에서 관련 책이 출간되고 있을뿐만 아니라 이제는 안티 트렌드 책도 출간되는 실정이다. 처음엔 단순 열풍인가 싶었지만 대부분 출간된지 3-5년이상 되며 각자만의 개성으로 자리잡아 이제는 독자들이 취향껏 골라볼 수 있게 되었다. 개인적으로도 몇가지 책들을 매년 고정적으로 읽고 있는데 이번에 읽은 '곽수종 박사의 경제대예측' 시리즈도 그런 책 들 중 하나이다.

이번 책은 먼저 외부환경요소로서의 지정학 측면에서 현재까지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에 대해 살펴본다. 특히 미국의 글로벌 패권과 중국의 도전, 북한과 러시아가 가까워지는 양상등을 통해 우리나라에 큰 영향을 미칠 요소들 위주로 짚어냈다. 이어 곧 치뤄질 미 대선에서 해리스와 트럼프의 전략과 공약 등을 살펴보고, 둘 중 누가 될지에 따라 미국 증시가 어떻게 흘러갈지 예측해본다. 3장에선 향후 5년 세계, 미국, 중국 증시에 대해 간략히 살펴보고 향후 미래 주요 산업 발전 방향으로 3가지 주요 섹터를 살펴본다. 마지막으로는 앞서 살펴본 여러 가지 요인들에 의해 12가지 시나리오를 예측하고 각각의 조건과 예측 성장률 등에 대해 살펴본다.

결론적으로 저자는 경제위기가 당장 발생할 것 같진 않지만 어쨌든 장단기 금리차 이후 지연되었던 경기 불황이 결국엔 올것이라고 보는 듯 하다. 인상깊었던 내용이 많지만 개인적으로는 미국 및 유럽 등 전통적으로 경제부국이 많았던 지역의 소비여력이 장기적으로 저하되고, 아시아 등 신흥국의 소비력 성장세가 훨씬 더 높아짐에 따라 경제성장의 무게추가 아시아로 피봇할 것이라 예측한 점이 인상깊었다. 한편 지금까지 선진국의 경우 디레버리징과 정부지출 증가를 어느정도 진행하고 있는 반면, 중국과 우리나라는 유사한 관점에서 정부지출 대비 디레버리징 속도가 늦고, 특히 부동산 측면에서 그러한 현상이 야기되었다는 점도 인상깊었다. 또한 저자는 12가지 시나리오를 통해 향후 국내 5년 GDP 성장률을 1~2% 초반대로 보면서, 인플레이션도 유사한 수준으로 예측함으로써 사실상 <1% 미만대의 실질 경제 성장을 내놓았는데 이 또한 주목할 포인트인 것 같다. 2024년 현 시점, 향후의 경제 동향이 궁금하다면 이번 책을 주목할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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