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연말에 사랑니 2개를 한번에 뽑았다. 원래는 하나가 썩어 발치를 위해 갔다가, 어차피 뽑으러 간 김에 나머지 이빨도 같이 뽑았다. 양쪽 윗니를 뽑았는데, 문제는 그 이후 오른쪽 사랑니 앞 어금니가 유격이 생겨 불편해졌고, 덕분에 왼쪽으로 주로 씹다보니 어느순간 위아래 이빨이 닿는게 그전과 달라졌다. 그 이후 부정교합과 턱에 관심이 생겨 관련정보를 종종 찾아보게 되었다.이번에 읽은 책은 '얼굴 습관의 힘'이란 책이다. 이제는 다 성장해 얼굴형이 바뀔일은 없겠지만, 이빨덕에 늦게나마 얼굴형에 관심이 생기기도 했고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도 좋은 습관을 길러주면 좋겠다 하는 생각에 이번 책을 읽게 되었다.책은 원시시대엔 치아 교정이 필요없었던 이유로 시작한다. 그 이후 인류가 점점 화식과 부드러운 음식등을 먹게 되면서 점차 씹는 빈도나 힘이 줄어들게 되었다고 진단한다. 이런 습관과 호흡 및 수면시 코보다 입으로 숨쉬는 일들이 잦아지면서 구강구조와 얼굴형이 변화했다고 한다. 따라서 저자는 올바른 얼굴구조를 위해 잘 씹고, 코로 숨쉬는 습관을 가질 것으르 권장한다. 어렸을적 안경을 오래 써온 친구들을 보면 턱을 앞으로 내밀고 밑으로 내려다보는 듯한 자세와 상대적으로 긴 얼굴형을 가진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당시는 '그래도 뼈가 습관에 의해 변할까?' 란 의문덕에 단지 유전이라고만 생각을 했었던 것 같다. 반면 이번책을 읽고 습관이 얼굴형을 크게 변화시킬 수도 있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특히 동일인물의 습관에 따른 장시간의 연구 결과 및 사진등을 대조군과 소개해 그냥 직관적으로도 얼굴이 다름을 알 수 있게 했다. 집에서도 둘째가 항상 입을 벌리고 있는 경향이 있는데 이 책을 보고 아이에게도 좋은 습관을 알려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얼굴 구조에 관심이 있다면, 아직 자라나는 어린 자녀들이 있다면 한번쯤 읽어보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얼굴습관의힘 #산드라칸 #폴R에이를리히 #임선진 #엄성수 #생능북스 #얼굴구조 #돌출입 #긴얼굴 #부정교합 #습관 #호흡 #씹기 #성장 #습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