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과 데이터 3.0
최성원 지음 / 더블북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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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으로 시작된 코인열풍으로 우리나라 성인중 블록체인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은 아마도 거의 없을 것이다. 지금은 가격이 낮아져서 관심이 많이 줄어든 상태이긴 하지만, 어쨌든 비트코인은 블록체인이고 블록체인이 어떤 형태로 운영되는지(분산원장). 그리고 기존 중앙화화폐 대비 어떤 장점이 있는지는 많이들 기억하고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추가로 열풍이 분 NFT까지.

지금은 비트코인과 여러 알트코인들이 폭락하면서 덩달아 블록체인이나 NFT에 대한 관심이 많이 시들해진건 분명 사실이다. 하지만 블록체인과 NFT, 그리고 이들을 이용한 웹 3.0까지. 나처럼 평범한 사람들과는 달리 어떤 가능성을 엿본 많은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계속 연구하고 고민하고 있다.
이 책은 앞서 서술한 블록체인, NFT 가 무엇인지까지만 딱 알고 그 이후는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책이다. 블록체인, NFT, 웹3.0이 합쳐지면 지금까지와는 다른 생태계가 도래할 것이라는 주장이 왜 설득력 있는지를 조목조목 설명해준다.
우선 기존의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문제였던 많은 노드수로 인한 속도저하에 대해 해결점을 제시한다. 그리고 가스피라는 수수료가 이더리움에선 굉장히 비쌌는데, 이를 굉장히 저렴하게 개발한 기술. 그리고 여러 거래소에서 사용가능하도록 범용성을 개선한 부분, 이종 플랫폼간 호환이 가능하도록 NFT를 꾸민 부분 등 확실히 기존에 미흡했던 코인들의 단점을 하나씩 개선해나가려는 고민이 엿보인다. 또한 최근 실패했던 P2E 위믹스에 대한 이야기도 풀어 놓는다. 결과적으로 탈중앙화 신원인증, 공공원장, CDN 을 통해 개개인의 데이터로 인한 수익을 나눌 수 있고, 해킹에서 보다 안전한 거래와 인증을 가능케 하는 기술로 개선된 블록체인과 웹3.0을 기반으로 다가올 메타버스에서 화폐나 물물교환 수단으로서 블록체인이 기능을 할 수 있다는 점을 역설한다.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읽기에는 약간 어려울 수 있을 것 같지만, 비트코인이나 블록체인에 대해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고 그 다음이 궁금한 나같은 사람에게는 굉장히 진일보한 정보를 준 유용한 책이다. 비트코인의 미래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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