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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무작정 따라하기 - 100만 왕초보가 감동한 최고의 주식투자 입문서, 2023년 최신개정판 ㅣ 무작정 따라하기 경제경영/재테크
윤재수 지음 / 길벗 / 2023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어느덧 주식투자를 시작한지 만 5년이 지났다. 조금이라도 공부해보겠다고 책을 몇권 읽었지만, 기본서라고 할 수있는 '무작정 따라하기'는 그동안 2번 보았다. 2017년 주식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처음 시작할때 처음 읽었고, 2020년 이후 다시 한번 보았고, 이제 이번이 3번째이다.
2-3년에 한번씩 읽은 것 같은데, 그때그때 시장 분위기는 많이 달랐던 것 같다. 2017-2019년까지는 주식시장이 좋지 않았던 때이고, 2020년은 코로나 급락 이후 주식시장이 활황을 보이던 때이고, 지금은 2022년 중반 이후 금리인상으로 경기후퇴를 우려하며 그동안의 상승분을 많이 반납한 때이다.
그럼 내 계좌는 어떨까. 그동안 공부는 꽤 한 것 같은데, 주식계좌는 사실 계속 손해를 보고 있는 상태이다. 처음엔 나름 초심자의 행운으로 조금 재미를 보기도 했지만, 2019년까지 이어진 금리인상에서 종목선별의 실패로 손해를 보았고, 2020년 급락 후 상승장에선 파생과 선물등 시장에 대한 경험치를 늘리는 계기가 되긴 했으나 결과적으론 또다시 손해를 보고 말았다. 그리고 다시 도전한 작년부터는 그동안보다는 조금 더 업그레이드(?) 해서 아직까지는 수익이지만 조금의 방심도 손실로 가져가버리는 Mr. 마켓이기에 두려움을 느끼며 살얼음판에서 걸어가고 있다.
3번째 읽으며 예전과 이해의 폭이 조금 다른 것 같다. 두번째 읽을때까지도 무상증자와 유상증자가 어떤의미에서 호재 또는 악재일지도 헷갈렸던 것 같은데. 지금은 어느정도는 파악할 수 있는 것 같다.
GDP, 일드갭, 외국인 투자형태 등도 예전엔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지만 지금은 고개를 어느정도 끄덕일 수 있는 것 같다.
더하여 기억에 없던 부분도 조금 보인다. P&F차트라던지 Renko 등은 처음 보는 항목같다. 선물 옵션은 하진 않기에 그냥 어느정도 이해만 하고 넘어갔다.
책을 덮으며, 매번 읽을때마다 생각이 바뀌고 얻는게 새롭다는 사실이다. 책 내용은 크게 바뀐게 없을텐데도 말이다. 내가 조금씩 성장했기 때문이겠거니 하며 긍정적(?) 생각으로 이해했다.
책 권말에는 부록으로 향후 유망섹터에 대한 설명과 섹터별 최선호종목에 대한 가이드도 제시해서 더욱 알찬 구성이 되었다. 주식을 처음 시작하는 분들뿐만 아니라 가끔식 나를 돌아보고 나의 투자에 대해 점검해 보고 싶은 분들께도 일독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