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과 기회 3C 혁명 (보급판 문고본) - 현대의 영웅 강영우 박사 핸디북 5
강영우 지음 / 생명의말씀사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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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배운 것이 별로 없다고 열등감, 좌절감, 패배감에 사로 잡혀 있는가?
그것은 배움을 향한 열정과 발견에 대한 지적 흥분을 강렬하게 느끼게 하여 첫째 C, ‘실력’을 쌓는 데 필요한 자산이 된다. 고난과 역경 속에서 하나님을 원망하고 환경을 탓하며 낙심하고 있는가? 고난과 역경은 둘째 C, ‘인격’을 형성하는 데 필요한 소중한 자양분이 된다. 죄악으로 가득 찬 세상을 어둡다고 불평하며 다른 사람들을 손가락질하고 있지는 않는가? 그때가 바로 셋째 C, ‘헌신’의 자세로 섬기는 리더십을 발휘하여 이 땅에 천국이 이루어지게 할 때이다.

3C는 당신이 선택한 분야에서 정상에 오르는 목적인 동시에 과정입니다. 뿐만 아니라 자녀들이 세계화 시대에 각자에게 주어진 독특한 시대적 사명을 능히 완수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지침이요, 기준입니다. 그동안 겪은 실패와 패배도, 현재의 약점도 모두가 당신의 소중한 자산이 될 수 있습니다. 그것들은 인간의 고귀한 가치인 끈기, 관용, 친절, 사랑을 배우게 함으로 3C를 강화하기 때문입니다.


지은이 : 강영우 박사

1944년 경기도 양평에서 출생한 강영우 박사는 중학교 시절 사고로 실명하였고, 뒤이어 모친과 누나를 잃고 일찍이 맹인 소년 가장이 되었다. 그러나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신앙과 굳은 의지로 1972년 연세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였고, 미국에 유학하여 1976년에는 한국 최초의 시각장애인 박사(피츠버그대학교, 교육학 철학박사)가 되었다.

미국 대통령이 임명하고 상원의 인준을 받는 고위 공직자 500명 중 한 명인 백악관 국가 장애위원회 정책차관보이며, 둘째 아들 강진영 변호사가 2009년 1월에 취임한 오바마 대통령의 백악관 특별 보좌관으로 임명되어 부자가 대를 이어 백악관에 입성하는 진기록을 만들었다.


책내용

제1부 이제는 3C형 인간이다!

1. 인물은 길러진다
인성발달, 교육으로 달라질 수 있다 / 명문가는 만들어진다 / 지적 교육보다 태도와 가치 교육이 더 중요하다 / 백악관을 신앙 공동체로 만든 부시 대통령
여기서 잠깐!  부시 대통령을 움직이는 3가지 : 신앙, 로라 부시 여사, 운동 이라네요...
2. Competence 첫째, 실력은 기본이다
실력은 꿈을 실현하는 도구이다 / 나무를 보기 전에 숲을 보라 / 집중력과 시간 관리 능력을 개발하라 / 생활 속에서 본을 보이라 / 배움에 대한 열정을 유지하라 / 연장이 좋아야 풍성한 결실이 있다 / 좋아하고 잘하는 분야에서 직업을 선택하라
여기서 잠깐!

어떤 행인이 다리를 건너는데 밑에서 세사람이 벽돌을 굽고 있었다.
행인이 물었다. "지금 무엇을 하고 있오?"
벽돌공1 : 벽돌을 굽고있습니다.  (별다른 ㅂ\목적이 없는 사람)
벽돌공2 :가족의 생계를 위해 돈벌이를 하고 잇습니다.  (현실적인 목적)
벽돌공3 : 저 멀리 세워질 큰 성전을 생각하면서 거기에 필요한 벽돌을 한 장 한 장 굽고 있습니다.  (비전을 보는 장기적인 목적이 있는 사람)
여기서 잠깐!
미국의 명문대학이나 대학원에서 학생을 선출하는 기준 : 첫째: 기본 능력, 둘째, 성취기준, 셋째, 집중력과 시간관리

 

당신의 신생에서 큰돌, 자갈, 모래, 물은 무엇인가?

우선순위대로 배정하고, 시간관리 능력을 가정에서부터 기르고 있는가?

 어떤 사람은 돌, 자갈, 모래, 물 가운데 한가지 또는 한두가지만으로 항아리를 채운다. 또한 자갈이나 모래로 먼저 항아리를 채워 큰돌은 넣어보지도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 큰 돌을 제일 먼저 넣지 않으면 영영 들어갈 자리가 없다. 우선순위를 정해서 순서대로 큰돌, 자갈, 모래, 물 순으로 넣으면 이 네가지는 서로 방해하지 않고 조화를 이루어 항아리를 꽉 채울 수 있다.
아프리카 성자 슈바이쳐 박사의 자녀교육 : 첫째, 본보기, 둘째, 본보기, 셋째, 본보기 라고 했다.
교육심리학자 길포드는 지적 능력을 150가지로 분류했다. 즉, 한 개인 내에 150가지 각각 다르게 존재한다는 것이다. 일등할 수도, 꼴찌할 수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자신이 가장 잘하는 것을 찾아 최선을 다해 개발하라.

 3. Character 둘째, 인격은 가치 교육에 달려 있다
천하보다 귀한 것이 내 생명이다 / 시련과 역경을 통해 인간이 고귀한 가치를 배우라 / 학교 교육보다 가정 교육이 더 중요하다 / 에이브러햄 링컨의 이상적인 자녀 교육 / 부시 왕조를 만든 고귀한 가치들
여기서 잠깐!
무엇보다 먼저 자녀에게 "나도 할 수 있다1"는 자신감을 넣어주고, "천하보다 귀한 나"라는자존감을 가지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심은대로 거둔다" 태교에서 시작해 어릴 때부터 가치 교육의 씨앗을 심으면 그것이 자라 인격의 열매로 거두게 된다.
윈스턴 처칠 수상 : 20대에 진보가 아니면 가슴이 없는 것이고, 40ㄷ대가 되어서도 보수로 바뀌지 않으면 정신이 나간 것이다"
'A Light in My Heart'(강영우 작)전 부시 대통령에게 선물하자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귀감이 된다고 칭찬하자 왜냐고 물렀더니, 당신의 책은 언어와 문화를 초월해서 존재하는 인간의 가치들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가치란 신앙, 결신, /끈기, 아픔에 동참하는 마음입니다"
제브 부시(부시 대통령의 동생) '인격의 프로필' 이라는 책에서 "아름다운 세상은 위인이 만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이 위대한 생각을 하고 위대한 일을 해서 보통 사람들의 모범이 되고 영웅이 되어 만들어간다"는 메세지를 전하고 있다.'

 4. Commitment 셋째, 헌신은 학습된다
편견과 차별은 극복할 수 있다 / 헌신의 자세를 기르면 교육에서 성공하고 인생에서도 성공하다 /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꿈을 품으라 / 리더십, 헌신으로 길러진다 / 인맥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지라 / 최악의 상황도 성취 동기로 삼으라 / 루스벨트가 꿈꾼 아름다운 세상
여기서 잠깐!
장애에 대한 차별을 극복될 수 있을 뿐 아니라 유익이 되고 축복이 괴\\될 수 도 잇다. 편견과 차별을 두려워 말라. 도전해서 극복하고 유익으로 삼으라.
헌신으 자세로 섬기는 리더십의 산 표본 : 강영우 박사
"강영우 박사를 보고 배워라. 그는 실명의 장애에도 불구하고 초아의 봉사를 함으로 리더십을 길러 연방정부 최고 공직자가 되엇다. 강밧사로부터 헌신의 자세를 배우고 리더십을 개발하는 방법을 배우라" 육신의 빛은 잃었어도 비전의 사람으로 헌신적인 봉사의 모범을 보이므로 감동을 줍니다"
십대 자녀와 대화할 때는 3가지 귀를 가지고 들어야 한다..
그대로 듣는 귀, 그 말에 내포되어 잇는 의미를 듣는 귀, 그 말을 하면서도 차마 표현하지 못하는 숨겨있는 위미를 듣는 귀
영국의 한 철인 " 한 사람이 다른 한 사람만 변화시키기로 헌신하고 실천한다면 온 세계가 개선될 수 있을 것이다"
한국교육은 실패했다. 무엇보다 두번째 C 인격, 세번째 C 헌신을 가춘 지도자 양성에 실패했다. 이 두가지 교육은 학교교육보다 가정교육과 교회 교육이 실패한 것이라 생각한다. (왕 동감...)
자신의 능력, 인격, 헌신의 자세를 대변하고 추천해 줄 수 있는 인맥이 필요하다. 미국 속담에 " 기회는 뒷머리가 벗겨졌다"라는 말이 있다. 지나간 다음에 결코 잡을 수 없다는 뜻이다.  기회를 놓치지 않고 퍼착하기 위헤서는 평소에 3C를대변해 줄 수 잇는 인먕이 형성되어야 한다.
루즈벨트이 4대 자유: 언론과 표현의 자유, 신앙의 자유, 빈곤으로부터의 자유, 공보로부터의 자유 루즈밸트는 20세기의 영웅이다. 그는 장차 무엇이 되겠다는 분명한 인생의 목적을 가지고 실력을 닦고 인격과 헌신의 자세를 길러 대통령이 되었다. 그리고 무엇이 되어 '어떻게 살 것인가'를 이루었다.
기억하라. 기회를 주고 문을 열어주는 것은 하나님의 은총이지만, 3C를 준비하는 것은 바로 우리의 몫이다.

5. 준비된 사람에게 기회의 문이 열린다
"십리를 간 사람들" / 준비된 사람에게 기회의 문이 열린다 /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더 좋은 문이 열리기 위해 하나의 문이 닫힐 수도 있다
여기서 잠깐!
복을 받기 위해 우리가 해야할 몫과 3C와의 관계
첫번째C, 실력을 갖춘 사람은 게으름을 피우지 않고 집중하며, 시간 관리를 잘해서 하나님께서 주신 기본 능력을 최대한 개발함으로 말씀에 순종한다.
두번째 C, 인격이 갖추어진 사람은 계명에 충실하여, 하나님과의 관계도 잘하고, 대인 관곙레서도 탁월한 능력을 보인다.
세번째 C, 헌신의 자세가 되어 있는 사라믕ㄴ 사랑의 계명을 지키는 사람들로, 하늘나락가 이 땅에 임하게 하는 헌신적 노력을 멈추지 않는다.
당신이 선택한 분야에서 최고의 실력, 최고의 도덕성, 최고의 전문성을 가지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데 크게 일조하게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약속하신 놀라운 축복을 누리게 될 것이며 후손들이 대대로 복을 받게 될 것이다.

 
제2부 진석, 진영의 아름다운 세상

6. 나의 아름다운 꿈은 이렇게 실현되고 있다
- 강진석, 의학박사, 듀크대학교 안과전문의
여기서 잠깐!  죽을 때까지 배우는 게 사람이다. 세상의 모든 지식과 경험을 다 가지고 잇는 사람은 한 명도 없다. 성공의 열쇠는 지식과 경험의 양에 있는 것이 아니라, 미지의 세계를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달려잇다. 자기 자신에 대한 확신과 맏음인 자신감과, 남을 무시하고 세상 모든 지식을 다 가지고 있는 듯 행동하는 자만심은 하늘과 땅 차이다. 
 

7.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형은 나의 영웅
- 강진영, 법학박사, 백악관 입법 특별 보좌관

여기서 잠깐! 
21새가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성공하기 위해서는훌륭한 사람이 되는 밑바침이 되는 공부도 열심히 하는 것이지만, 성\공적인 삶이란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삶일텐데, 사회에 공헌하는 가장 좋은 기회는 정치참여, 사회 봉사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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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교육학자 박옥춘 박사의 미래형 자녀교육법
박옥춘 지음 / 예담Friend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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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미래를 향해 살아가야할 자녀들을 어떻게 키우는 것이 바람직한지를 실례를 들어가며 꼭꼭 꼬집어 쉽게 풀어가는 이야기는 요즘 급변하는 세태 속에서 정당하지 않은 기준으로 평가하고 잣대를 그어 줄을 세우는 한국 교육의 모순을 선진 교육과 비교하면서 개선점을 제시하고 있다. 교육은 결코 어른들의 잣대를 들이대서는 안된다. 교육을 평생 실천하고 있는 사람으로써 어떤 가르침이 정답인지 답답하고 늘 불편했었는데 교육학자가 바라보는 자녀 교육을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시원스레 짚어가며 해결점을 제시해 주고 있어 자녀를 가진 부모와 가르치는 선생님들이 함께 읽어야할 지혜의 잠언서다. 

 <현명한 부모를 위한 10가지 지혜>
1. 아이들은 부모가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대로 배운다는 것을 항상 명심하라.
2. 가정교육은 부부가 한 목소리로 일관성 있게 해야 할 공동 책임이다.
3. 자녀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이 성공적인 가정교육의 기본 조건이다.
4. 성공적인 자녀교육의 비결이 있다면, 그것은 끝없는 배움과 노력뿐이다.
5. 아이들은 부모의 한결같은 사랑을 원한다. 특히 사랑받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될 때 더욱 큰 사랑을 필요로 한다.
6. 자녀에게 사랑에 대해 가르치려면 사랑을 주는 것도 함께 가르쳐야 한다.
7. 과잉보호와 잔소리는 자녀를 의존적으로 만들지만, 모험과 도전의 장려는 자녀를 강하게 만든다.
8. 대가 없이 주어지는 물질적 만족은 아이들에게서 노력과 인내를 없애지만, 아이 스스로 발견하는 정신적 만족감은 노력과 인내의 영원한 샘물이 된다.
9. 그 어떤 경우에도 아이의 잠재 능력을 부정하는 말을 해서는 안 된다.
10. 자녀의 의견이 무시된 결정은 그 결과에 상관없이 이미 실패한 것이다. 언제나 자녀와 함께 생각하고 의논하라.
 


 <지혜로운 부모를 위한 10가지 지혜>

1. 부모의 지나친 욕심이 자녀교육에 실패하는 첫번째 원인이다 . 부모가 지나친 기대를 버릴 때 아이가 스스로 성장한다.
2. 자발적 동기는 자동차를 달리게 하는 연료와 같다. 자녀 스스로 성취하도록 내적 동기를 키워주라.
3. 아이들이 즐길 수 있고 재능도 있는 분야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해주라.
4. 아이가 눈앞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장기적인 목표를 잊지 않도록 도와주라.
5. 긍정적인 태도는 모든 성공의 근원이다. 부모 자신부터 세상과 미래를 긍정적인 눈으로 보라. 그래야 자녀도 긍정적인 가치관과 태도를 가질 수 있다.
6. 책임감없이는 어떠한 것도 성취할 수 없다. 자녀의 성공을 원헌더면 먼저 적절한 책임을 맡기고,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도록 가르쳐라.
7. 아이들이 할 수 있는 일을 부모가 떠맡지 말라. 그래야 자녀와 부모 모두 독립할 수 있다.
8. 정직은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의 필수조건이다. 부모는 언행이 일치하는 모범이 보여 자녀에게 정직을 가르쳐야 한다.
9. 아이가 실수하거나 실패했을 때가 자신감을 키워줄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다.
격려와 칭찬을 통해 자녀의 자신감을 키워주라.
10. 자녀에게 최고의 결과보다 최선의 노력이 더 중요함을 가르쳐라. 노력은 그 자체만으로 가치있음을 일러주라.
 


 <영리한 부모을 위한 10가지 지혜>

1. 자녀가 열심히 공부하기를 원한다면 먼저 부모부커 자기일을 열심히 하라.
2. 배움과 앎에 대해 진실한 가치관을 가지고 시험점수나 성적보다 배우는 것 자체가 더 중요함을 가르쳐라.
3.부모도 아이들과 함께 규칙적으로 독서를 하거나 배우고 익히는 시간을 가져라.
4.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하고 토론하라. 기꺼이 아이들의 독서 친구가 되어 주라.
5. 부모의 관심은 자녀의 흥미와 동기를 촉직시켜준다. 아이는 흥미가 있어야 공부하고 생각한다. 그리고 자발적 동기가 있어야 스스로 성취한다.
6. 자녀가 자유롭게 생각을 발표할 수 있는 가정 환경을 조성하고 그 의견을 존중하라. 반드시 질문과 토론을 거쳐 결정해라. 이것이 가장 좋은 사고력 교육이다.
7. 사고력과 표현력은 공부와 사회생활에서 성공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다. 이는 어릴 때 부터 깊이 생각하고 표현하는 습관을 통해 개발된다.
8. 아이들에게 질문하며 대화하라.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주고받는 질문식 대화는 아이들의 사고력과 표현력을 키워주는 최선의 교육이다,
9. 눈앞의 즐거움을 뒤로하고 해야할 일을 먼저하는 인내가 더 큰 보상을 가져온다는 것을 가르쳐라.
10. 성공이란 남들이 부러워하는 것을 쟁취하는 게 아니다. 자신에게 행복과 보람을 주는 동시에 타인에게도 도움이 되는 것이 진정한 성공임을 가르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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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공주집 파랑새 사과문고 57
김향이 지음, 원유미 그림 /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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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내인생의사과나무, 어머니
"난 어머니처럼 살지 않을꺼야~"
어머니가 되고서야 비로소 어머니를 온전하게 사랑하게 되엇다. 어머니는 오로지 작식들을 위해 당신 자신은 비우고 버렸으며, 자식들을 꽃피우려고 기거이 밑거름이 되어 주신 분이다. 이 세상에서 가정 소중한 분, 그러나 이 세상에서 가장 헐벗고 굶주리며 사신 분이다.
모든 것을 내주고 모든 것을 바라고 믿고 견디어 내는 가실 줄 모르는 사랑을 어머니는 보여 주신다. 그것이 우리의 어머니이다.


<칠공주집> 이 책은....

작가 뿐이 아니다. 이렇게 절절하게 어머니들의 애환과 가습깊이 새겨진 아픔에 대해서 꺼내 놓을 수 있는 이땅의 어머니들의 어머니들... 하지만 작 절절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연필끝으로 가슴을 콕콕 찔러 읽는 내내 어머니를 생각하고 찡하게 만든 사람, 김향이 작가만의 필력은 작가가 쓴 어떤 동화를 읽어봐도 한결같다. 어린이보다 어른들을 위한 동화임에 틀림없다. 어머니... 생각하면 눈시울로 금방 가슴이 먹먹해지고 후뢰가 마구 밀려오는 그 이름, 어머니... 죄송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1. 최대폿집 딸
불의의 사고로 전신마비로 누워계신 아버지와 먹고 살기 위해 포장마차를 차려 살림을 꾸려가는 별수없이 억척스러울 수 밖에 없는 어머니... 그런 가정형편이 부끄러워 친구가 없는 주인공 혜숙이... 곁에 있을 때는 때론 성가시고 귀찮고 힘겹게 한다고 불평도 햇지만 돌아가신 후에야 거동못해도 곁에 계신 것만으로 행복핼 수 있음을 느끼게 되는 게 우리들이다. 읽는 내내 수발 받다 돌아가신 시어머니가 생각났다. 정성을 대해 모실 것을...

2. 얼굴 없는 사진
살기 힘들다고 버려두고 간 엄마을 미워하며 사진마다 엄마 얼굴을 테이프로 붙여놓은 주인공 보배... 모든 것이 엄마로부터의 미움이 행동으로 표출되는데... 버릇없고, 말 안듣고, 막무가네로 외고집이고... 첨부터 나쁜 아이로 태어나지는 않는다. 문제 아이들 뒤에는 문제 부모가 있다는 말을 전적으로 동감한다. 우리 주변을 돌아보자... 이런 아픔을 지닌 아이들이 자신의 속마음을 숨기고 어떻게 표현하고 있는지를... 그 아이들을 무조건 야단치고 혼내기 전에 내면을 들여다 보자... 참으로 감 시린 사연이 얼마나 두텁게 쌓여 있는지 알게 되리라.

3. 할머니 제삿날
주인공 현준이를 통해 어머니와 어머니의 어머니로 이어지는 애틋한 후회가 솔솔 묻어나는 이야기... 우리들의 생활사를 사진 찍듯이 표현한 작가의 깊은 통찰이 부럽기까지 하다.  
4. 가족을 찾습니다
어느 방송사의 아침 프로그램... 온 국민이 같이 보면서 얼마나 울었는지... 이 땅에 왜 그리 슬픈 사연을 지닌 채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은지 하나하나 들여다 보면 참으로 가슴 아픈 일들... 가족이라는 이름은
끊을 수 없는 하나님께서 묶어 주신 이름이다. 그 어느 가족도 해체되어서는 안된다.  

 5. 엄마관음죽

관음죽이라는 식물은 새끼를 데어내면 시름시름 시들어 죽는다는 모성애가 강하다는 사실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떨어져 살아가는 주인공 정애를 통해 어른들의 무책임한 행동을 질책하고 있다. 
 어른들이여~ 당신의 어렸을 적 잠시 부모님을 떠났을 때의 심정을 생각해 보라... 부모라는 책임은 당신 자신들이 만들어 놓은 것..아이들을 아프게하는 이 땅의 부보들에게 관음죽을 키워보라고 권유한다.

6. 칠공주집
조선시대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대를 잇는다는 명부을 내세워 남성들은 조강지처들의 가슴에 대못을 밖고도 으시대며 살아가고 잇다는 사실을 새삼 생각나게 하는 이야기다. 복잡한 가족관계를 만들어 내는 인간들을 사람들은 가정 파괴범이라 칭한다. 여성의 인권과 자녀들의 인권을 이야기 하지 않아도,인간의 도리로 이야기하지 않아도, 사람처럼 살려면 절대 이렇게 살아서는 안되는 거다.
또한 이혼율이 급증하고 가정해체라는 말까지 등장하는 이즈음...성격이 맞는다는 허울 좋은 핑계아래 우리의 많은 아이들이 가족의 정에 배신당하고 아픔을 겪으며 살가는 아이들이 곳곳에 쳐난다. 어른들의 이기심으로 부터 아이들을 구해야 한다. 멍든 아이들의 가슴은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딱 한가지 "사랑'이다.
나자신을 사랑하기 이전에 남을 먼저 사랑하고, 어른인 나의 자존심 때문에 아이의 자존감을 짓밟아서는 안된다. 우리 아이들이 죽을 때까지 아이가 아니다. 아이가  어른이 되는날...무엇을 회상하며 살게 될까를 생각하고 사랑하자. 지금 당장 사랑하자. 이담에 사랑하리라 미루다보면 사라의 대상은 내 앞에 없게 되리라.

 

독서퀴즈

첫번째 이야기의 주인공 혜숙이가 최대폿집 딸이라는 별명은 어떻게 붙여지게 되였나요?(엄마가 하시는 포장마차 상호)

보배는 왜 사진마다 엄마의 얼굴에 테이프를 붙여 놓았나요?(자신을 버린 엄마가 미워서)

주인공 현준이는 외갓집에 가서 송아지를 낳은 장면을 보고 어떻게 느꼈나요?(나를 태어나게 해주신 엄마가 고맙다고)

'가족을 찾습니다에서 재빈이의 어머니가 어머니가 그리울 때면 많이 불렀던 노래는?(바위고개)

재빈이의 어머니는 어떻게 해서 헤어진 가족들을 만날 수 있었나요?(방송을 통해서)

엄마관음죽이라는 작품에서 관음죽의 특징은 무엇인가요?(새끼를 떼어내면 시름시름 시들어버리는)

'칠공주집'에서  주인공의 이름은 '승남'인데 왜 그렇게 지었나요?(그 뒤에 아들을 낳으라고)

'칠공주집'이라는 동화에서 이 책을 읽으면 누구를 더올리게 되나요?(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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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내려놓음 - 내 인생의 가장 소중한 은혜 이용규 저서 시리즈
이용규 지음 / 규장(규장문화사)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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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로 받고 읽음으로써 더 내려놓아야 하는 나의 삶을 반성해 보게 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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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밑에서 주워 온 아이 어린이작가정신 저학년문고 19
김향이 지음, 신민재 그림 / 어린이작가정신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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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렸을 적... 누구나 한번쯤은 듣고 혼자 몰래 눈물을 찔끔거리며 속상해하고...  

진짜 엄마 아빠는 누구일까? 

어디가면 진짜 부모를 만날 수 있을까?  

그러다가 어렴풋이 어른들의 농담이라는 걸 알게된 후에야 편안한 잠을 잘 수 잇었던 마로 그 말. "다리밑에서 주워 왔다!" 

이 얼마나 충격적인 말인가~ ㅎㅎㅎ 

그러면서 한움큼 성장하게 되는 성장통이야기.옛날을 생각나게 하는 이야기...

사랑이와 학교 친구들은 함께 소풍을 갑니다. 땀을 뻘뻘 흘리면서 놀고 있는데, 선생님이 여기저기에 쪽지를 숨겨 놓았으니 보물찾기를 하라고 합니다. 신이 나 쪽지를 찾고 있는데, 사랑이가 제일 좋아하는 친구 힘찬이가 사랑이에게 뭔가를 보여 줍니다. 힘찬이가 보여 준 것은 무엇이었을까요?(동글동글한 새알 한알)
사랑이는 엄마 가슴에 달아 줄 종이 카네이션도 만듭니다. 얼른 엄마에게 선물할 생각으로 집까지 냅다 달려와 보니 이런, 집에 외할머니가 와 계셨지 뭐예요. 꽃은 한 송이인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할머니 달아준 다음 달라고 해서 엄마에게 달아 줌, 엄마는 할머니께 달아줌...)
여러분도 다리밑에서 주워왔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나요? 그럴 때 어떤 생각이 들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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